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은희 )개소 20주년 운영보고대회가 지난 13일 서울장신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동헌 광주시장을 비롯, 박현철 시의회 의장, 도의원 및 상담복지센터 관계자, 청소년 및 보호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꽃을 피우다. 사랑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광주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내일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땀 흘려 노력한 지난 20년의 기록을 되돌아보고 청소년들의 행복이 꽃피는 내일의 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여상가족부 장관 표창(최우수 청소년상담사)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우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을 수상하는 등 광주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상담ㆍ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 대해 외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청소년들이 행복의 꽃을 피울 수 있는 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함께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 및 전화(760-2219) 문의를 통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한국유엔봉사단, 롯데제과와 함께 지난 15일 관내 복지시설 등 17개소 소외ㆍ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과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과자 나눔 행사는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무의탁노인, 결식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사회의 온정과 정성을 전달함으로써 소외감과 외로움을 없애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롯데제과와 (사)한국유엔봉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사)한국유엔봉사단 안헌식 이사장을 비롯해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사)한국유엔봉사단 자원봉사자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안 이사장은 사랑의 과자 나눔 행사를 통해 훈훈한 정이 넘치는 행복 가득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ㆍ관 협력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사)한국유엔봉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롯데제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기쁨이 광주시 지역 전반에 퍼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초월의용소방대(대장 이두률)은 지난 13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46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두률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돕기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강건 초월읍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돌아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도척면과 도척상인회는 지난 14일 곤지암리조트 내 스키하우스광장에서 관내 유관단체장들과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도척 알토란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개발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도척면 특산품인 토란의 우수성과 효능을 홍보했다. 특히, 토란탕, 구운 토란, 토란전 등 토란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요리를 제공, 리조트 내방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신동헌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들에게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토란요리를 제공해준 곤지암리조트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식회를 기점으로 시 차원에서도 토란 홍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센터장 이지영)는 지난 12일 남부센터 사무실에서 지역 후원단체인 나눔 리더와 함께 저소득 한부모ㆍ조손세대 대상 성탄선물 지원사업인 오! 해피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 요구에 맞는 맞춤형 성탄선물 지원의 일환으로 나눔 리더 회원들이 90만원 상당의 선물을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특히, 아동들이 연말에 받고 싶어 하는 선물 등을 사전 조사해 소원을 이뤄주는 지역사회 행복메신저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나눔 리더 회원들은 우리의 작은 마음과 정성으로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델타코리아(대표 최석용)는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시 광남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2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델타코리아 최석용 대표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신원 광남동장은 도움과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델타코리아에 감사드리며 귀중한 성금은 대상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한상훈기자
K-water 광주수도관리단(단장 김종신)은 16일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센터장 임수광)와 함께 저소득 노인 등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 30가정에 겨울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김종신 단장은 이번 가정방문을 통해 어려운 분들을 만나 이야기도 듣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마음이 매우 따뜻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진한 마을버스완전공영제(본보 12일자 5면)가 시의회에 제동이 걸렸다. 16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상영)는 지난 13일 마을버스완전공영제일부 개정(안) 심사를 보류했다. 위원들은 광주시가 제대로된 준비없이 형식적인 자료만을 가지고 마을버스완전공영제를 추진하려 한다며 심사보류를 결정했다. 박상영위원장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시민편의 시설이다. 아직 아무것도 갖춰진게 없다. 제대로된 차고지조차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시범적으로 버스 15대를 광주도시관리공사에 위탁운영하게 한다는 것은 너무 막연하다.라며어차피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라면 외진곳이 아닌 도심지역에 차고지를 설치 하는 등 충분한 검토를 거친후에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이날 20일간 열린 제272회 제2차 정례회 폐회를 끝으로 올해 공식적인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예산안 및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총 7건의 날카로운 시정 질문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주요활동으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소제)는 2020년도 예산안을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1조 994억 6천345만 6천원 중, 총 31개 사업 11억 8천963만원을 감액하여 수정 가결하고, 2020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총규모 265억 4천456만으로 원안 가결했다. 또한 조례ㆍ규칙안 25건 중 광주시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조성 조례안 등 20건은 원안가결, 광주시 각종 위원회 일괄정비 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 광주시 협업문화 확산을 위한 포상 조례안과 광주시 마을버스운송사업 등록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심사 보류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12일 남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경기도 정책 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한 팔당 허브섬&휴(休)로드 조성사업 관련, 남종면 주민들과 함께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및 소득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중 마을기업 육성 방안에 중점을 두고 마을기업의 정의, 설립조건 및 절차, 지원정책 등의 내용을 설명해 마을기업에 대한 인식 확산과 공감대 조성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팔당 허브섬&휴(休)로드사업 조성을 계기로 주민 스스로가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마을공동체 조직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 수련관 1층에서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겨울이 오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이 연중행사로 진행 중인 우리동네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행사의 4번째인 겨울을 주제로 강좌 프로그램 발표회와 체험활동(달력 만들기, 쿠키 만들기 등)으로 청소년 및 가족 500여명이 참가했다. 우리동네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봄 행사에는 뉴스포츠와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우리동네 봄이왔나봄이 열렸으며 여름 행사에는 이색올림픽과 물총대전을 즐길 수 있는 수련관에서 cool하게 놀자가 진행됐다. 또한 가을 행사에는 광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오감만족 체험활동(압화책갈피, 핑거푸드, 드립커피 등)인 Fall in Love가 실시됐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강좌 프로그램 발표회와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우리동네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행사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