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기업인협회 도척지회(회장 양인상)는 지난 23일 도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한 양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민수 도척면장은 기탁해 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 가구의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척면 내 저소득층 주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23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제2회 너른고을 시민합창단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음악회는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의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국내 정상급 오페라 아리아와 바리톤 이응광의 Amazing grace 등 익숙한 곡들을 수준 높은 실력으로 재미있게 구성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 하모니카 공연, 팝핀현준&박애리의 특별공연으로 많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플루트 연주와 아르헨티나 탱고팀의 열정적인 무대에 이어 등장한 너른고을 시민합창단은 6개월간 발성ㆍ호흡에 이르기까지 집중훈련을 통해 합창 분야에서 가장 어렵다는 베토벤교향곡 제9번 합창 중 환희의 송가를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시민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신동헌 시장은 2019년 각자의 자리에서 고생한 모든 광주시민에게 따뜻한 마음의 위로가 되는 공연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등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불법간판 방지를 위해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를 2020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는 인ㆍ허가 신청 시 옥외광고물 허가 안내를 받은 후 영업 인ㆍ허가 절차를 밟는 제도다. 간판을 설치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허가 또는 신고를 받고 설치해야 하지만 광고주의 인식 부족 또는 광고업자의 이해 부족으로 허가신고를 하지 않고 설치하는 경우가 많았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불법광고물 획기적 감축을 위한 옥외광고물 게임체인지 4대 특수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사전경유제와 함께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용역을 실시해 대대적인 불법 광고물 사전차단 및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 전역에 대한 연도별ㆍ구간별 5개년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고물 정비 실적보다 불법광고물 발생이 월등히 높아 근본적인 대안으로 옥외 광고물 사전경유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적법한 행정절차에 따른 시민의식 향상과 아름다운 광고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자율방재단(단장 지재운)은 지난 20일 단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광주시터미널 2층 롯데시네마에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재난영화인 백두산을 관람한 후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 토의로 진행했다. 이어 스시아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우수단원 표창, 방재활동 보고, 기념촬영, 만찬으로 마무리하며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지 단장은 자율방재단은 전문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재난 예방부터 대응 및 복구 단계까지 지역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시민안전을 위해 올해도 헌신하신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재난피해 없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 김순미 위원장이 지난 19일 대전 서구청에서 실시된 전국 시ㆍ군ㆍ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 선거에서 대의원들의 지지를 얻어 부위원장에 당선됐다. 시ㆍ군ㆍ구 연맹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60개 노조, 조합원 6만여 명으로 대한민국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최대조직이다. 김순미 부위원장은 노동조합의 힘은 연대와 투쟁에서 나오며 단위노조, 경기연맹, 시ㆍ군ㆍ구 연맹, 나아가 공노총이 연대의 힘으로 더욱 발전하는데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20일 광주시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20 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예비공동체와 마을활동가를 비롯한 시민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마을 공동체 공모사업을 앞두고 광주시 행복마을만들기 공모사업, 경기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한 사업설명과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설명회 소개 ▲2019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동영상 상영 ▲2020년도 공모사업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체 별로 여건에 적합한 사업이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신동헌 시장)는 지난 20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유관기관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안보정책자문위원, 광주시 예비군지휘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매분기 개최되던 회의 형식이 아닌 위원들간 유대강화 및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간담회 형태로 진행됐다. 김상현 광주소방서장 및 황기복 제3879부대 1대대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지역방위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두철미한 통합방위태세를 다질 것을 다짐했다. 신 시장은 올 한해도 을지태극연습 및 각종 재난훈련, 소방훈련, 군사훈련 등을 통해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광주시를 지켜주심에 감사한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활동성과 보고와 함께 2020년도 지속사업 결정을 위한 2019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올해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성과인 ▲경안전통시장의 반찬일번지와 건강가득찬 지원 사업 ▲서울THE안치과와 의료취약계층 치과치료서비스 제공 협약 ▲황금스파랜드와 뽀송뽀송 목욕한day, 스파이용권 제공 협약 추진 등을 보고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상생의 토대를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2020년도 사업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안전망 구축사업 ▲희망릴레이 100인 기부챌린지 ▲4050 독거남 햇살보기 사업 ▲우리아이 추억앨범 소장을 위한 가족여행비 지원 사업 등 신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제안 설명과 함께 협의체 제3기 구성을 앞두고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한남기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설립 초기부터 4년간 이끌며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과 자원발굴을 통한 연계가 결코 쉽지만은 않은 무거운 과제였다며 그동안 최선을 다해준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앞장서는 파수꾼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미예)는 지난 20일 건강증진센터 강당에서 자활근로참여주민, 자활기업 대표, 법인관계자, 운영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자활근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참여주민 및 자활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19년 자활사업 성과보고, 자활 성공수기 발표, 사업단별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광주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성과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2천900만원을 지원받아 자활센터 종사자 선진지 견학 및 자활참여주민 75명에게 김치(10㎏)를 배부하는 등 자활사업의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했다. 정 센터장은 올 한해 안전사고 없이 많은 성과를 이뤄 주신 참여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0년에는 취약계층 자활참여자의 안전을 대비해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 가입과 예방접종 지원 사업 등 근무환경을 개선, 자활사업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일할 수 있는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능력배양 및 기술습득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소득 참여자들에게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완료를 위해 구역 내 중앙로 일부 구간을 임시 폐쇄한다고 22일 밝혔다. 임시 폐쇄 구간은 파라다이스아파트 사거리부터 밀목사거리까지이며 기간은 2020년 1월 4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이다. 이에 따라 기존 중앙로를 이용하던 차량은 교육청 앞 광주대로 또는 국도43ㆍ45호선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이번에 임시폐쇄 되는 중앙로 파라다이스아파트 사거리에서 밀목사거리 구간은 현재 왕복 2차선에서 왕복 4차선 폭 22~28m로 확장 재개통되며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각종 기반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수도권 중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중앙로 일부 구간 임시 폐쇄에 따른 주민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와 현수막, 안내표지판 및 SNS 등을 활용해 사전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