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달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청소년기본법 제27조 및 광주시 청소년지도 위원 위촉 조례에 따라 청소년 지도위원 30명을 위촉했다. 각 읍ㆍ면ㆍ동 별로 3~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청소년 지도위원의 임기는 3년간 지속되며 청소년 지도위원들은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지도,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 활동 및 캠페인 진행, 청소년 보호활동, 위기청소년 발굴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이석범 부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광주시 청소년들을 위해 오늘 위촉된 청소년지도위원님들께서 우리시 청소년들의 조력자로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의회 이미영 의원이 지난 달 31일 라마다용인호텔에서 열린 제148차 경기도시ㆍ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은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광주시의회 제8대 의원인 이미영 의원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광주시 미세먼지 피해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시민의 권익보호를 위한 배려의정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미영 의원은 주민과 지역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봉사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더욱 성실히 의정활동을 수행하라는 의미의 상이라 생각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가 올해 특색 있는 자활사업으로 유아 식판세척사업단을 출범한다. 시는 최근 젊은 부부층의 유입으로 인한 보육기관 및 맞벌이부부 증가에 따라 유아의 건강문제 및 가사 부담을 해소시키고자 유아 식판세척서비스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유아 식판세척사업단은 식판세척 전문가를 양성해 관내 보육시설, 유치원 등에서 발생하는 유아식판을 수거해 세척, 소독한 뒤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 시스템이다. 광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경기광역자활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기도 자활기금을 확보한 가운데 광주시 자활기금까지 지원받아 이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광주지역자활센터는 자활참여자 6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모니터링을 통한 역량강화로 5년 안에는 자활기업으로 창업을 지원해 수익성 향상 및 사업 안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16일 광주지역자활센터와 예비사회적기업 ㈜식판천사(대표 김경남)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예비사회적기업 ㈜식판천사는 식판세척 시스템 설비 운영과 서비스 기술을 전수한다. 유아 식판세척서비스는 어린이 전용세제를 사용해 세척하고 2차에 걸친 검수에 이어 배송 전 정확한 오염도를 측정해 잔여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유아 건강위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킬 계획이다. ㈜식판천사 김경남 대표는 식판세척 기술력 제공은 물론 시장 진입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지역자활사업의 상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유아 식판세척서비스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 컨설팅을 통해 높은 위생품질 유지 및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지자체 협력을 통한 무상지원 사업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202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천58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벼ㆍ밭농사, 토마토, 유실수 재배ㆍ전정 등 수요자 맞춤교육과 생활원예, 반려식물(허브) 활용, 농산물 가공 등 소비자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 농업인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신동헌 시장의 특강과 광주시의 역사와 문화유산, 지역푸드플랜과 로컬푸드 교육 등도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익 직불제, 농약허용 물질관리 제도(PLS) 등 2020년 주요 농정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교육도 함께 이뤄져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 신동헌 시장은 농업인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농업정책을 항상 최우선 하고 있다며 마음 놓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이석범 부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종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광주시민들이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산방지를 위한 축제ㆍ행사 금지 ▲지역사회 감염예방 관리 ▲경제적 영향과 대응방향 ▲지원 대책 ▲다수인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주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현수막 게첨 등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관련해 택시 내 손 소독제 비치 및 차량소독 실시, 운전 시 최소한의 통풍 유지, 운전자 마스크 및 장갑 필히 착용 등 택시업계에 협조 요청과 장애인을 위한 예방수칙 수어 동영상을 제작 배포했다. 이 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 등 모든 축제ㆍ행사를 금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바란다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간 빈틈없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예방대책을 수립해 시민우선 안전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총력 대응을 위해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29일 각 부서 및 읍면동에 감염병 예방 마스크와 손소독제 배부를 완료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제2기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동헌 광주시장을 교장으로 하는 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살아 꿈틀거리는 건강한 텃밭에서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창의성과 올바른 인성이 무럭무럭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광주시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는 오는 4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광주시도시농업연구회원이 교사로 활동한다. 특히, 올해는 직접 심고 가꾼 농작물을 이용한 요리 수업을 매회 진행해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꿈틀 학교는 텃밭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며 땀 흘릴 수 있는 만 5세부터 10세의 자녀를 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3일부터 5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지만 민영도시농업농장 텃밭 분양비 5만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꿈틀 학교에 입학하고 싶은 가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메일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장기간 이어진 경제 불황에도 광주시청 1층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겼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66일 동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5억원을 목표로 희망 2020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캠페인을 진행, 성금 5억3천570만원이 모금됐다. 이는 목표액 5억원을 상회하는 107% 초과달성 한 것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목표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광주시민들의 기부 문화가 빛났다. 특히, 지난해 12월17일 광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개최된 희망 2020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공개방송 모금행사에서 1억6천7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으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이어지는 기업들의 기부와 시민들의 기부 행렬로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 시는 모금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생활개선 사업, 무료마켓 푸르미가게 사업, 사랑의 빨간밥차 사업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온도가 107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부를 해주신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이하 광주 희망콜)는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국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건강을 위해 올해 추가도입 차량을 포함한 총 29대에 대해 차량 소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 희망콜은 지난 2018년부터 월 2회씩 모든 특별교통수단 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차량 소독은 중국 우한시 폐렴 확산 차단 노력의 일환이자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관내 교통약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감염예방 행동수칙 전파 등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유승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이하광주희망콜)는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의 편의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차량 5대를 증차하여 2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증차는 광주시 교통약자의 증가 및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광주시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광주희망콜은 신규 차량 5대를 추가해 기존 24대에서 총 29대로 증차되며 관내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의 편의 및 이동권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추가 증차에 따라 공개 채용된 운전원에 대하여 친절 및 안전운전, 차량동승 교육 등을 1월말까지 실시하고 2월 초부터 배차를 실시, 총 29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공사 유승하 사장은 앞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직원들에 대한 전문적인 친절교육과 정기적인 차량점검으로 이용고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안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교통약자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사회참여 기회를 적극 지원하고, 지속적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함여 교통약자를 위한 든든한 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가 렌터카와 자가용 불법영업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는 30일 운송질서를 저해하고 합법적인 운송사업자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불법 택시영업 행위근절을 위해 광주경찰서 및 택시관계자들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대대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단속에 앞서 불법 택시영업 행위 단속 현수막 게시 등 집중 홍보를 실시한 후 2월부터 연중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곤지암터미널, 곤지암역 등 불법 영업행위 주요 발생지역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렌터카 및 자가용자동차를 이용한 불법 택시영업을 한 운전자에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과 차량 운행정지 180일 처분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렌터카와 자가용 차량으로 택시영업을 하다 교통사고가 날 경우 사고보상 등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