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파주교육 이렇게 진행된다

파주교육지원청이 창의ㆍ꿈ㆍ평화ㆍ혁신의 4대 교육정책을 기반으로 한 학생ㆍ학교 중심의 ‘2020 파주교육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13일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수)에 따르면 2020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혁신교육 3.0 및 경기미래교육 계획을 토대로 올해 파주교육 기본계획을 설정, 파주교육주체가 함께하는 약속을 통해 창의교육 등 4대 교육정책으로 행복한 배움을 만들도록 했다.

앞서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0월부터 교장, 교감, 교사, 일반직이 참여하는 파주교육 기본계획 TF팀을 구성해 파주지역과 학교에 맞는 정책을 찾고, 파주교육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과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파주만의 특색있는 정책과 약속을 만들었다.

2020 파주교육 기본계획에 담긴 4대 교육정책을 세부적으로 보면 창의 교육은 지역자원과 연계한 학교별 빛깔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하는 교육을 지향하며 파주 교육자원 체험형 프로젝트 학습 활성화 등 9개 세부과제를 실현할 방침이다.

꿈 교육은 다양한 학습 경험이 제공되는 교육생태계 구축으로 스스로 성장하고 꿈을 키우는 교육으로 맞춤형 진로교육 등 6개 세부과제를 실천한다.

평화 교육은 한반도 평화수도의 지리적 여건을 반영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일상적 평화교육의 기반을 구축하고 실천중심의 시민교육을 목표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등 12개 세부과제를 운영토록 했다.

마지막으로 혁신교육은 파주혁신교육지구와 혁신교육의 확장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현장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현장이 공감하는 교육행정을 실천, 학교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데 혁신교육 내실화 등 9개 세부과제를 실천할 방침이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교육 4대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파주교육주체들이 ‘다양성을 인정하고 소통 공감하는 교육주체가 되자’라는 등 7개 약속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형수 교육장은 “4대 교육정책을 중심으로 파주의 미래교육과 혁신교육이 확산돼 장기적으로 행복한 파주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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