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눈을 감을 때 화재는 소리없이 일어납니다.” 안성소방서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홍보활동에 팔을 걷었다. 안성 소방서는 1일 서장실에서 권은택 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겨울철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전 소방공무원 화재예방 활동 메뉴얼을 하달했다. 이를 위해 서는 “함께해요. 화재예방”,“행복해요. 대한민국”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대형화재 취약대상은 물론 공공기관 청사, 전광판에 화재예방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 방화환경 조성에 힘쓰는 한편, 연령과 계층별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 각종 화재예방 이벤트를 통해 시민에게 소방안전의식 고취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권은택 서장은 “겨울철 화재 없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방서가 나서겠다.”며“안전문화 확산 운동에 전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성 백성초등학교가 꿈나무들이 스스로 삶의 주체가 되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축제를 열었다. 백성초는 최근 학내에서 박상자 교장, 학부모, 교사,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6 ‘함께’라서 즐거운 백호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기존 학생들이 주최하고 운영하는 방식의 축제를 벗어나 학생, 교사, 학부모 등 모두가 주체가 되는 축제로 진행했다. 축제는 학생들의 연주와 노래, 무용, 난타, 마술, 연극 등의 무대로 그동안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전기를 마련했다. 또 학부모회가 주축 된 먹을거리 장터에는 김밥과 떡볶이, 맛 탕, 부침개 등의 먹을거리와 인형, 수세미 등 생활용품 장터를 열어 모두 하나가 됐다. 각종 체험부스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열린 축제는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손수 제작했으며 장터 수익금 전액을 6학년 졸업생에게 중학교 교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자 교장은 “아이들이 삶의 주체가 되고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백성 교육 모든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기업이 받은 따뜻한 사랑을 지역 사회에 환원합니다.” 안성지역 기업체인 지엔 티㈜가 어렵고 힘든 생계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팔을 걷었다.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소장 신수철)와 지엔 티㈜(대표 한현수)는 지난 28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의 자원봉사문화를 확산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 전달, 김장나누기, 지엔 티㈜ 생산품인 돈가스 나눔 행사 등에 상호 나서기로 했다. 한현수 지엔 티㈜ 대표는 “자원봉사센터와 봉사활동 연계를 통해 삶에 지친 소외 이웃을 위해 보듬고 사랑을 나누겠다”고 말했고,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소장은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많은 소외계층에게 밝은 빛을 비춰주는 천사 기업이 되길 당부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가 동절기를 앞두고 대형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27일 안성시 당왕동 등 아파트 대형 공사장에 3인 1조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투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반은 위험물과 가연물질 제거, 화기작업, 지하층 화기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 수칙에 대한 지도 점검을 했다. 또 화기 취급이 잦은 공사현장의 특성에 맞춰 안내문을 배부하고 현장소장 등 공사 책임자 지도와 작업자 안전교육도 함께 시행했다. 권은택 서장은 “급격한 기온 차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사고를 사전에 막아 소중하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고자 점검에 나섰다”고 말했다.
안성경찰서(서장 김종식)가 경찰의 날을 맞아 홀로 사는 노인을 초청, 지역 주민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는 지난 24일 김종식 서장, 금광파출소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71주년 경찰의 날 안성경찰서 자장면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서는 금광면 사흥리, 석암, 동막, 사간 등 3개 자연부락 노인 100여 명을 초청, 자장면과 탕수육을 제공하는 식사 봉사활동을 했다.이와 함께 안매켜소 운동과 4대 악 근절,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 활동 등 교통사고 사망 줄이기 운동도 함께 했다. 김종식 서장은 “경찰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봉사를 대신하니 즐거움이 2배가 된것 같다”며“관ㆍ민이 하나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성 죽산초등학교가 국경을 넘어 아름답고 따뜻한 나눔 사랑의 온정을 베풀어 눈길을 끌었다. 죽산초교는 최근 학교 내에서 이옥견 교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는 어린이 녹색 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죽산초교가 꿈나무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뜻한 사랑을 통한 나눔 문화 조성, 소외된 친구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고자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자유롭게 가지고 와 서로 상인과 소비자가 돼 화기애애한 체험의 장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상거래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죽산초교가 국경을 넘는 사랑을 베풀고자 모두 미얀마 매솟 난민 유치원 설립 후원금으로 지원했다. 이옥견 죽산초등학교장은 “자원의 순환 문화를 꿈나무들이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장터를 통한 수익금은 미얀마 친구들에게 전달할 에정”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권)은 통일교육문화 조성과 평화통일을 염원하고자 ‘2016 남북 어울림 통일축제’를 열었다. 지난 19일 안성지역 한겨레 중ㆍ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 인사와 초ㆍ중ㆍ고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축제 한마당은 전시마당과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생각을 교류하는 토론마당,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화합의 장을 열었다. 정진권 교육장은 “북한 이탈 학생들이 대한민국 교육을 당당히 받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통일교육문화 조성에 모두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치안을 통해 소중하고 고귀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는 따뜻한 경찰이 되겠습니다.” 김종식 안성경찰서장이 19일 취임 100일을 맞아 4대악 근절은 물론 민생치안 확립을 위해 시민과 상호 공감하는 참여 협력치안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서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으로 안전한 선진 질서 문화가 정착하는 치안 행정을 펼치겠다”며 “시민과 사회단체,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믿음직한 국민행복 경찰로서 역할을 다 해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직원과의 격없는 소통으로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임 이후 김 서장은 학교폭력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에 나섰으며 단체 간담회, 안매켜소 운동 등 남다른 치안 행정을 펼치며 협업 치안을 구축해왔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경찰서(서장 김종식)는 최근 범죄예방과 민ㆍ경 협력치안 활성화에 이바지한 어머니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서 내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종식 서장을 비롯한 지구대ㆍ파출소장, 9개 지역 어머니 자율방범대원이 참석했다. 이날 서는 죽산면 어머니 자율방범대장인 나혜아 씨(55) 등 9명에 대해 봉사활동과 범죄예방에 남다른 공을 세운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어 김 서장은 수상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방범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ㆍ경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성=박석원기자
최병태 안성시 통합체육회 사무국장이 탁월한 지도력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한민국체육상 진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최 국장이 안성체육 출범 처음으로 받은 상이며 안성시 통합체육회를 모범적으로 출범시키고 엘리트 선수육성, 개인 후원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앞장섰기 때문이다. 최 국장은 지난 14일 서울 모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인 진흥상 등 7개 부문에서 진흥상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0년 안성시 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취임 후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생활체육의 저변을 위해 솔선수범을 아끼지 않았으며, 지난해 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안성시 통합체육회로 통합하고자 시 체육회 규정(안)을 마련, 갈등을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또 (재) 필리핀 대한체육회와 체육진흥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한국 태권도 홍보를 위해 도복 150벌을 전달하는 등 국제교류와 홍보대사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자축구선수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과 홀로 사는 노인과 한 부모 가정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대회와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장애인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 하는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했다. 안성시 체육회 홍보담당관을 맡아 각 대회 후 시군선수단과 읍면동 자매결연 가교역할로 도농문화교류를 확대하는 등 지역농촌 일손돕기에도 이바지했다. 이 같은 최 국장의 체육사랑은 2014년 제52회 대통령기 전국 정구대회,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과를 비롯해 시민 1인생활체육종목갖기 운동, 아시아 유소년 축구 개최 등 체육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틀을 마련했다. 최병태 국장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안성을 건강한 도시, 체육 도시 안성의 이미지를 대내외로 더욱 알리고 안성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