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3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4 안양시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가 청소년,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는 관내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예술로 표현해보는 장으로 안양시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추진됐다. 이날 예술제에서 대상은 왕꿈트리(이유찬 외 5명)가 수상했으며 금상 4개팀은 아이리스(신지아 외 8명), 이영우, CU(최현우 외 9명), FUSE(이서영 외 6명), 은상 4개팀에는 허승연, 황사랑, 김하민, 새별합창부(왕혜성 외 25명)가 선정됐다. 동상은 민세희, 프리아(심소현 외 9명), 박민주, 문채린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평화통일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힘차게 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보람찬 역사를 창조하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시
윤현서 기자
2024-08-06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