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음악회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희망안양’이라는 주제로 출산장려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평촌 롯데백화점과 로데오 거리에서 열린 공연은 약 200여명의 관객들이 관람했으며, 출산과 양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담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앵콜곡인 대한민국만세의 ‘세쌍둥이 song’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다운 단무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가 안양시민분들께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진행하는 등 시민 문화향유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996년 1월 김영생 지휘자가 창단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이건륜 지휘자가 지휘를 맡아오고 있으며, 현재 42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평촌신도시 정비사업 상담창구인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가 안양시청에 새 둥지를 틀었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1월부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한국토지주택공사 안양권주거복지센터에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해오다가 지난 11일 안양시청 별관 2층 사무실로 이전했다. 현재 안양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는 선도지구 등 노후계획도시 관련 교육, 주민의견 청취뿐만 아니라 변호사 등 전문가 상담(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미래도시지원센터가 정비사업과 관련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의견을 담아내는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며 “평촌신도시 정비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5월 ‘체계적 도시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구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정비사업 시행 관련 행정업무 지원과 상담창구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은 12일 교육지원청 협의실에서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대응 및 학교 현장 밀착 지원을 위한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과천경찰서, 동안경찰서, 만안경찰서의 기관장이 참석해, 불법 합성 유포되는 디지털 성범죄물로 인한 학교 현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 학교폭력전담경찰(SPO) ‘청소년 대상 딥페이크 범죄 예방’ 집중 교육 지원 및 전체 학생 대상 교육 운영 협조 ▲ 피해 학생 및 교원 대상 ONE-STOP 지원(피해신고‧상담‧수사‧법률‧의료 등)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 교육과정과 연계한 개인과 타인의 정보 존중 교육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강화 등 각 기관의 구체적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누구나 신고하면 맞춤형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전담반을 구성‧운영해 피해 학생을 적극 지원하고, 안양과천 청소년의회에서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를 주제로 다뤄, 디지털 매체를 빠르게 수용하는 청소년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SNS를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는 딥페이크 피해를 예방하고 학교명 공개에 따른 교육공동체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모든 학생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과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이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2024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은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발굴 프로젝트‘ 조직위원회가 개최하고, 한국언론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상으로, 지방자치, 정치, 경제, 문화예술, 언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정중 의원은 제9대 전반기 보사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후반기에는 총무경제위원으로 활동하며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제안과 효율적인 예산운용을 위해 노력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정중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된 영광을 안양시민들께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며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산업진흥원은 11일 ‘청년 및 창업 기업을 위한 안양 공동관’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하는 ‘K-ICT WEEK KOREA 2024’에 안양 기업 13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K-ICT WEEK KOREA 2024’는 동남권 최대 ICT 종합 행사로,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의 업계 동향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AI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RI 데모데이, 기술 및 제품 발표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기업을 홍보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안양 공동관’ 사업추진 방향은 안양시 청년·중소기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국내 판로개척 지원 ▲신제품 홍보 강화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 ▲국내 시장 수요 조사 등이며, 진흥원은 다음 달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청년 기업을 참가시킬 예정이다. 조광희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안양시 청년·중소기업들이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안양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성범죄 예방교육과 올바른 가치 정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지영 의원은 11일 열린 안양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딥페이크는 특정 인물의 얼굴을 악의적으로 음란물에 합성해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례로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한 후, “성범죄 피해는 대학과 고·중·초등학교까지 급속히 확산돼 학교 현장이 비상”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안양시 일부 지역의 학부모들은 학교 근처에 성범죄자가 거주한다는 사실에 큰 걱정을 하고 있어 안양시도 아동과 청소년의 보호를 위한 방안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경찰서와 교육청, 상담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성범죄 관련 공동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보영 의원은 영유아 발달장애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안양시는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2016년도에 제정됐지만, 선제적인 지원 내용을 담은 조례는 없는 실정”이라며, “발달장애가 발현·확정되기 이전부터 선제적인 지원과 개입을 통해 장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주석 의원은 “최근 인천 서구, 남양주, 의정부, 등 아파트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지하주차장은 특성상 창문 등이 없으며 진·출입 공간과 각 동으로 들어가는 엘리베이터 승강장 입구가 개구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화재로 인한 피해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화구획에 따른 화재확산 전파방지를 위해서는 아파트의 지하주차장도 방화셔터를 통한 방화구획을 만들어야 하며, 주차장 천장과, 바닥 내부의 마감재를 불연재료로 하는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경술 의원은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장 의원은 “안양시 일부 시설에는 시각장애인 음성신호기가 설치돼 있지 않는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안양시는 관내 공공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음성신호기가 설치돼 있지 않은 곳에는 보행자 케어시스템을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안양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고 주차해 내리막길을 굴러가던 화물차를 경찰이 순찰차로 가로막아 사고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17일 오후 3시30분께 비산지구대 소속 권경석 경위와 이성민 경사 등 2명은 교통사고 발생 112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가던 중 1t 화물차가 앞 범퍼로 경차 후미를 접촉한 상태로 비탈길을 역주행하며 내려오는 모습을 목격했다. 두 경찰관은 처음엔 접촉사고가 난 줄 알고 정차명령을 내렸지만, 이들 차량은 진행을 멈추지 않았다. 단순사고가 아닌 것으로 추정되는데다 차량 진행 방향에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것을 본 경찰관들은 순찰차 운전석 부위로 화물차가 밀고 내려오던 경차 앞부분을 충격해 막아 세웠다. 화물차 운전자는 내리막길에 주차한 뒤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는 것을 깜빡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차량이 굴러 내려가는 것을 보고 멈추기 위해 운전석 부근을 붙잡고 뛰었으나, 이미 속도가 붙은 차량을 정차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런데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권 경위와 이 경사 등이 순찰차를 이용해 사고를 예방한 셈이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 운전석에 탑승했던 이 경사가 어깨와 허리, 무릎 등을 다쳐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이 경사는 “차량이 놀이터 쪽으로 계속 진행하는 걸 보고, 순찰차로 막아 세우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시민들이 무사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안양동안경찰서 관계자는 “화물차 등 대형 차량을 내리막에 주차할 경우 사이드 브레이크를 반드시 채우고, 핸들을 돌려 바퀴 방향을 바꿔 놓거나 버팀목을 갖다 대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양대(총장 장광수)는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와 ‘게임물 사후관리 청년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양대 강화캠퍼스에서 지난 9일 열린 ‘게임물 사후관리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안양대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과 이승훈 게임콘텐츠학과 학과장, 김성호 게임콘텐츠학과 교수, 게임물관리위원회 온라인대응팀, 청년 서포터즈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서포터즈는 안양대 게임 관련 학과·전공 대학생 중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SNS 활동과 콘텐츠 제작 능력이 우수한 학생 27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간 인디게임, 게임 산업(개발)에서 AI 기술 활용, 국내외 게임 저작권 침해 위반 사례 경향, 사설 서버 등 불법 게임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불법 게임물 근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서태건 위원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은 게임물에 대한 공적인 업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며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양대 장광수 총장은 “안양대 학생들이 청년 서포터즈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안양대 게임콘텐츠학과의 우수한 교수진 및 서포터즈 참여 학생들이 불법광고 사례조사와 불법게임물 유통 등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게임산업을 이해하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평촌의 한 오피스텔 입주자들이 분양 홍보물과는 달리 호텔이 입주하지 않는 데다 외벽 균열 등 하자가 많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9일 A건설과 입주민 등에 따르면 B오피스텔은 동안구 관양동 1591-6번지 일원에 주거형 생활숙박 552실과 호텔형 생활숙박 138실 등 총 690실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은 애초 생활형 숙박시설로 분양했다가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없어 지난해 오피스텔로 용도가 변경됐다. B오피스텔은 지난 4월 준공됐으며 현재 대부분의 가구가 입주를 마무리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입주민들은 외벽에 파임이 발생하는 등 하자가 많고 일부 지하주차장은 현재도 곳곳에 하자보수공사용 건축자재들이 쌓여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일부 상가 분양자들은 분양 당시 지상 3층부터 6층까지 호텔 위탁 운영사와 호텔로 만들겠다고 홍보했는데도 입주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해당 층은 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하고 있다. 호텔로 계약서를 체결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호텔)는 4년 전 시행사인 DS네트웍스와 저층부 인수에 관해 매매 예약만 한 상태지만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언제 입주할지는 미지수다. 입주자 C씨는 “맨눈으로 봐도 아파트 외벽 하자가 심하다. 게다가 일부 주차장에선 공사 장비와 자재가 보관돼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더욱이 일부 가구는 창문을 열면 에어컨 실외기가 가득한 건물 벽면을 마주하도록 설계됐는데 분양 당시 이런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호텔 입주에 대해 한화호텔 관계자는 “시행사와 매매계약서를 작성했지만 계약금과 잔금을 지불하지 않았다.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어떻게 처리할지 내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DS네트웍스 관계자는 “한화호텔과 계약 당시 법적으로 계약금을 받을 수 없어 문서로만 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경제 사정이 어려워 한화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한화호텔 측과 협상을 진행해 이른 시일에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A건설 관계자는 “현재 하자 접수 기간이라 보수작업을 위해 부득이하게 지하주차장에 자재를 쌓아 놓은 것”이라며 “하자에 대해서는 입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책임지고 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안양청년축제가 인기리에 마무리됐다. 안양시는 제5회 안양청년축제가 지난 7일 안양평촌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제1회 축제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안양청년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준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해 청년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에선 안양대 록밴드 ‘나래’와 재즈밴드 ‘애쉬(A.S.H.)’ 등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제6회 청년상 시상식이 열렸다. 특히, 점핑볼을 타고 숨은 낱말을 찾는 ‘넘어져도 럭키비키’와 제한시간 내에 간단한 문제를 맞히는 ‘정답 없는 랜덤퀴즈’ 등 체험관은 청년들의 감수성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조성돼 인기가 많았다. 아울러 가상현실(VR) 체험을 비롯해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와 행운의 키링 만들기 등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체험 공간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정책 소개, 자가 정신건강검진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책홍보 공간도 함께 운영됐다. 황윤택 안양청년축제 기획단장은 “이날만큼은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확실함을 떨치고 온전히 즐기는 날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축제인 만큼 청년들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길 기대한다”며 “안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산인 청년들을 위한 환경을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