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음향과 재난방송솔루션 제작업체인 ㈜원캐스트(대표 정광재)가 국내 최초로 올인원(ALL-IN-ONE) 네트워크 마이크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CCTV 운영자들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경고방송, 안내방송, 음악방송 등을 송출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올인원 네트워크 마이크는 간편한 네트워크 오디오 솔루션 구현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마이크에 네트워크 오디오 관리 서버 기능을 통합해 개발한 것으로, 마이크 단일 장치에서 24개 지역 개별, 그룹 방송을 제어할 수 있다. 또, 20개 이상의 미리 녹음된 방송파일을 편리하게 송출할 수 있는 원터치 파일 방송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시간 맞춤형 예약 방송을 송출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특히, 표준 SIP 프로토콜을 적용해 다양한 이종 장비와 유연하게 호환,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된 개방형 시스템이다. 올인원 네트워크 마이크는 군부대와 주요시설 외곽경계시스템, 플랜트·제조공장 조업관리시스템, 영상관제 방범시스템, 공원 방송시스템, 주정차 단속 및 쓰레기투기 예방 시스템, 출입통제시스템, 건설현장 안전관리시스템 등의 CCTV와 함께 설치된다. 네트워크 오디오 솔루션은 다양한 현장의 통합 보안시스템 구축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다. 기존 영상감시 시스템에 네트워크 마이크 및 네트워크 스피커를 추가해 함께 사용하면, 관리자가 알람이 울린 구역의 상황을 카메라로 확인한 후 네트워크 마이크 및 네트워크 스피커로 경고 멘트나 안내방송을 현장에 직접 내보낼 수 있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정광재 대표는 “네트워크 오디오 솔루션은 지난 2011년 출시된 이후 공공기관과 공기업, 기업들이 도입해 사용하는 등 이미 검증받은 제품이다”며 “이번에 출시한 올인원 네트워크 마이크는 CCTV 운영자들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경고방송, 안내방송을 송출하는 시스템으로 국내 처음으로 개발된 제품이다”고 밝혔다.
안양시가 추진 중인 서안양 친환경 융합스마트밸리(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시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최근 이를 운영할 자산관리회사(AMC)를 설립하면서다. 27일 시에 따르면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안양 만안구 박달동 일원에 부지 328만㎡(군 용지 299만㎡, 기타 용지 29만㎡)에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친환경 첨단산업과 주거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군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군에 기부하고 나머지 탄약시설을 국방부로부터 양여받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출자 비율은 안양도시공사 50.1%, 삼성증권 컨소시엄 49.9% 등으로 추진되며 사업비 3조여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삼성증권과 안양도시공사 지난 7월 특수목적법인(PFV)을 설립한 데 이어 지난 13일 AMC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AMC 명칭은 서안양 친환경 스마트밸리 에이엠씨이며 동안구 관양동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AMC 임원은 공사 추천 4명, 민간사업자 추천 4명 등 8명으로 구성되고 앞으로 PFV의 자산 관리와 운영 및 처분 등 업무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특수목적법인과 AMC가 설립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기획재정부의 국유재산정책 심의, 시와 국방시설본부와의 합의각서 등 행정절차를 밟아 갈 것”이라며 “현재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고 다음 달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와 안양시공무원노조는 27일 오전 10시30분 안양시의회 앞에서 기지회견을 열고 술자리 난동사건을 일으킨 A의원의 제명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은 제29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만장일치로 해당 시의원을 제명해 주민의 대표로서 지켜야 할 도덕·윤리적 기준에 어긋나는 행동한 시의원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일부 시의원들이 제명은 과하다는 의견을 올리고 있다. 시민사회와 공무원노조는 이번 제29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의 결정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만장일치로 이 결정 존중이 앞으로 도덕·윤리적 기준을 준수하겠다는 다짐이 될 것이다. 훼손된 시의회 품격을 복구하고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만장일치로 해당 시의원 제명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변호사와 시민단체 활동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단은 회의를 통해 해당 시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고, 지난 14일 윤리특별위원회에서 해당 시의원 제명을 의결했다. 한편, 최종 제명 여부는 오는 29일 개회 예정인 본회의에서 표결로 결정된다. 자방자치법에 따라 재적 시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확정된다. 현재 안양시의회 재적 시의원은 총 20명으로 14명이 찬성하면 제명안이 가결된다.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배우 박상민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박상민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5월19일 오전 8시께 음주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과천의 도로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귀가 전 한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다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박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씨는 같은 날 새벽까지 과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양주 등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씨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 받은 바 있다. 그는 2011년 2월 서울 강남에서 면허 정지 수치의 혈중알코올농도로 후배의 차량을 몰았다가 적발됐고, 1997년 8월에도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 접촉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었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스타 반열에 오른 박씨는 이후에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안양시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분야 최고 권위 전시·학술대회인 두바이 ITS 세계총회에서 아태지역 명예의 전당 수상자로 선정되는가 하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유엔(UN)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을 받은 공로로 2024년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 대전에서 스마트도시상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두바이 ITS 세계총회는 3개 대륙(미주, 유럽, 아시아태평양)의 ITS 기구에서 공동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9월16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열린다. 아시아태평양에서는 대한민국과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태국 등 11개국이 참여한다. 시는 개막식 다음날인 17일 지자체 공로상(Local Government Award) 부문에서 전 세계 ITS 발전과 구축에 혁신·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태지역 명예의 전당 수상자로 선정돼 공로상을 받는다. 이번 아태지역 명예의 전당은 ITS 아태지역이 사진 투표로 선정됐다. UN인증과 자율주행버스 운행, 스마트 교통(스마트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스마트 스쿨존), 통합플랫폼, 안양시 스마트도시 통합센터 운영 등의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1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 대전에서 ‘스마트시티상’도 수상했다. 이번 대전에서 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인공지능 교차로, 고령자 안심서비스, 안전귀가서비스, 긴급차량 우선신호 등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서비스 시책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 뿐 아니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유엔(UN)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 등 국내·외 인증을 모두 받은 도시라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을 받은 시는 오는 10월14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5회 GSS-24(글로벌 표준 심포지엄)에서 U4SSC 국제표준인증 수여한 후 성공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두바이 ITS 세계총회에서 명예의 전당 수상자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수상은 시가 그 동안 자율주행버스, 인공지능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등 다양한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실현한 결과”라며 “그 동안 스마트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기업 파트너와 관계 공무원, 그리고 ITS 세계총회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ITS 서비스를 발전시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여성벤처기업인연합회(회장 김희수·이하 연합회)는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30명의 안양지역 청년·중장년 여성벤처기업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양종합복지관에 물품 기증과 함께 식당 청소와 조리, 배식 등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수 회장은 “안양시에서 받은 도움을 돌려주는 차원에서 여성기업인들이 모여 봉사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연합회 차원에서 분기별로 봉사도 하고,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시여성벤처기업인연합회는 여성벤처기업인의 대내외 네트워크 및 경쟁력 강화, 사회적 인식 제고, 지역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8월 22일 공식 출범했다.
안양시는 안양시민 오인숙씨가 지난 21일 오전 10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10㎏ 1천포(2천700만원 상당)를 시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씨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외로움보다는 희망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시는 받은 쌀 1천포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310가구와 경로당, 아동양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2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큰 손길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 물품, 기부자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별도의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하지 않았다.
경로당에서 사용하고 남은 냉난방비를 운영비로도 쓸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국민의힘,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지난 2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경로당의 역할 강화 마련 토론회’를 열고, 경로당의 남은 냉·난방비 예산을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결론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에는 음경택 의원을 좌장으로 심재민 전 안양시의원이 발제를 맡고 이창원 대한노인회 안양시만안구지회장, 임헌우 대한노인회 안양시동안구지회장, 이근홍 협성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 구재관 연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심 전 의원은 초고령화 사회의 문제점과 경로당의 현 실태를 지적하며 “경로당의 순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국가에서 지원받는 경로당 냉·난방비의 집행 잔액을 다른 용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패널로 참석한 이 교수는 “경로당은 운영지원금의 부족과 시설의 협소와 낙후성, 시설설비의 부족 등 다양한 운영의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경로당 차원에서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절약하고 남은 금액이 있으면 이를 국가에 반납하지 않고 식비, 물품구입비, 생활용품비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시의 경우 내년에 노인인구 1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올 초 여당과 정부 차원에서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자는 의견이 나온 바가 있어서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노인복지법에 따라 경로당은 국고보조금이 일부 포함된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각각 지원받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경로당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조받은 냉난방비나 양곡비를 아끼더라도 운영비로 사용할 수 없어, 잔액을 모두 반납해야 했다. 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현장의 요구는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쉽게 개선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월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경로당의 남은 냉·난방비 예산을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을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음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우리 사회에 직면한 노인문제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토론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안양시의회 의원님들과 공동으로 정책촉구 건의안을 관련 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의 주인공들로부터 참신한 의견을 듣겠습니다.” 안양시는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를 연말까지 연장해 진행한다. 청년정책 설명회가 호응을 얻는 데다 청년들이 효과가 좋다며 계속 운영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조치다. 22일 시에 따르면 청년들에게 일자리 정책과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이들의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특성화고교와 대학, 청년공간 등을 차례로 방문해 청년정책 설명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총 23회에 걸쳐 1천100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을 설명했다. 4월부터 3개월간 평촌경영고와 안양문화고, 안양공고 등 특성화고 다 곳을 방문해 졸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5월에는 성결대 축제 현장을 찾아가 청년정책을 배달하고 청년들과 창업 및 일자리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청년정책 설명회는 청년 커리어 고민 솔루션 ‘올큐’ 사업을 비롯해 청년 가구 이사비 지원 사업, 청년네트워크(단체·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다뤄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앞으로 대학가 주변과 원룸 밀집지역 등 청년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위주로 청년정책사업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청년정책 서포터스와 정책참여단 등의 인적 네트워크 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정보 사각지대 청년들에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애란 청년정책팀장은 “청년정책 설명회가 반응이 좋아 연말까지 기간을 연장했다”며 “한 명의 청년이라도 안양시 청년정책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대학, 일반고 및 특성화고, 범계역 청년 출구 등 18곳을 직접 찾아 청년정책 설명회를 열어 성과를 거뒀다.
안양시는 1조9천882억원 규모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20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1조 9천198억원)보다 684억원(3.5%) 증액된 것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442억원(2.8%) 증가한 1조6천189억원, 특별회계는 242억원(7.0%) 증가한 3천693억원이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안전・교통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스쿨존 설치(4억원) ▲폭염 취약분야 보호대책 강화(5천700만원) 등에 예산을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10억원) ▲유소년 야구장 및 풋살장 조성(5억원) ▲평촌도서관 건립(5억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치매전문요양원 건립(10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8억5천만원) ▲아동수당 지급(7억4천만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5억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1억2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산업・경제 분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환경개선(5억원)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1억4천만원)을 편성했고,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경부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용역(8억5천만원) ▲안양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5억원) 등이 편성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우리 시의 성장 동력 확보, 문화 및 체육 기반 시설 확충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예산만 편성한 만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추경예산안은 8월29일부터 9월11일까지 열리는 제29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