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사회복지대상 수상

최대호 안양시장이 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최 시장은 지난 19일 안양아트홀에서 열린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에서 조승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협회 회장으로부터 사회복지대상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는 사회복지사들의 헌신봉사정신을 기리고, 사회복지에 기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키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다. 특히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들의 권익과 지위를 국가가 보장해야 한다는 의미로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이 공포된 3월 30일로 지난 2012년 변경 지정된 바 있다. 최 시장은 전국 최초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 지원, 무한돌봄센터 운영, 장애인 편익시설 확충,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보육하기 좋은 환경조성 등의 분야에서 안양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 요양병원 건립과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인구 고령화에 부응함은 물론 주민숙원사업 해결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 2011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2012년에는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 됐다. 최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경기도내 사회복지사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되고, 그 기운에 힘입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더 큰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 희망창조학교 4곳 ‘문 활짝’

안양시가 시의 대표 교육브랜드인 희망창조학교 현판식을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릴레이로 펼친다. 현판식은 지난 18일 비산중과 안양부흥중에 이어 19일 안양동초, 20일 안양초교에서 각각 열린다. 희망창조학교는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시의 교육특성화 사업과 교육지원청 교육정책 사업에 대한 협력 모델을 창출해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을 이루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11개 학교를 선정했고 올해 4개교를 추가해 15개교가 운영 중이다. 올해 희망창조학교에 공모선정된 학교는 비산중, 안양부흥중, 안양동초, 안양초 등 4개교로 시는 총 10억원을 지원해 신구 도심 간 학력격차 해소와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학년, 학급, 교과별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이 마련되고,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토론 등의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또한 기존의 교육과정에 없었던 평화와 사랑, 문화예술, 문화기행, 학생인권 등에 대한 교육과 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동아리도 신설된다. 이밖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연수가 실시되고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하고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가 등의 지식인을 활용한 재능기부 기회도 시도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지원청과 협력관계를 통해 창의적 교육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교육 발전에 공동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과천교육지원청, 2014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총회 개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총회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는 현재 28년째 전통을 이어 운영되고 있으며 150여명의 회원들이 초중고등학교로 찾아가 한 학급을 3~4개 조로 나눠 심성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상담에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의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총회는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올해 연간 연수 운영을 계획하고 4월부터 진행될 심성수련 프로그램에 대한 협의 및 시연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매월 1회씩 운영될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연수 프로그램으로 외부강사 연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소속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연수 내용이 포함됐다. 연수내용은 감정코칭, 드라마치료, 진로교육, 영화치료, 사진치료, 심리검사,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이다.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관계자는 심성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푸르게 피어나는 봄날 새싹처럼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발견하게 된다며 나눔과 채움의 학생상담 자원봉사 활동으로 학교현장에서 더 큰 비전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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