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어르신들 많이 웃으시고 건강하고 만수무강하세요. 안양시 동안구 어린이집 소속 원아들이 지역 내 노인요양원을 찾아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감동을 선물했다. 신촌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 80여 명은 지난 연말 안양노인요양원을 방문, 위문공연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할아버지할머니들께 따뜻한 웃음으로 사랑을 선물했다. 이날 신촌어린이집 원생들은 사물놀이 및 율동 등을 선보였으며, 교사들도 합창으로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어르신들께 전달한 생활용품은 안양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후원과 신촌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돼 훈훈함을 더했다. 박춘호 원장은 고사리 손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 같이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어린이집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은 24일 오후 덕천초등학교 예지관에서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의 행복학교라는 주제를 갖고 김상곤 교육감과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와의 소통의 장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안양과천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특수교사, 주민, 안양시청 교육협력 담당자 및 주요 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열띤 공감의 장을 펼쳤다. 안양부안초교 학부모들의 오카리나 합주 등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교육활동 발표 및 체험 발표에 이어 2부에서 부림임곡중 학생들의 바이올린 및 성악공연으로 피날레를 마쳤다. 이어 김상곤 교육감과 함께하는 톡톡(Talk Talk) 한마당 토크쇼를 열고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봉갑요 장학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보편적인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교육 소통의 장 마련하면서 장학사로의 보람과 긍지를 느꼈으며 더욱 발전하는 특수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은 지난 20일 오전 만안청소년수련관 2층 도담소극장에서 박현배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재단 관계자, 수료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지도자대학1기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특별강의, 수료증 및 우수교육생 시상과 활동 영상 감상, 친교 및 다과의 시간 등이 펼쳐졌고 수료생들은 그간의 회포를 풀며 서로 수료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8주에 걸쳐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갖는 청소년지도자대학은 육성재단이 첫 번째로 실시한 지역 내 청소년 전문가 양성과 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들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조용덕 대표이사는 지난 두 달간 과정을 적극적으로 참여한 수료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더 많은 청소년전문가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013년 여성가족부 전국청소년수련시설평가 최우수 기관선정, 문화의집평가 우수 시설선정, 2012년 청소년육성 유공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연성대학교(총장 오금희)는 패션스타일리스트과 전공동아리(지도교수 강경희) 학생 26명이 유아들을 위한 인형 30점(100만원 상당)을 19일 안양시 만안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된 인형은 학생들이 학기 중 짬짬이 5~7세 유아를 위한 인형을 만들어 기증한 것으로 학생들은 유니세프의 국제입양아동 돕기 캠페인에도 동참하는 등 사랑나눔에 뜻을 모았다. 이날 인형을 기증한 한 학생은 한국유니세프를 통해 기부의사를 밝혔고, 정성을 모아 전 세계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힘을 모았다며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뜻깊은 사랑나눔을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최대호 안양시장이 19일 제3회 2014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이번 대상은 기업이나 단체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CEO의 리더십과 경영철학 및 성과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이번 쾌거는 안양시가 스마트콘텐츠 산업의 메카도시로서 창조경제를 실천해온 데 대한 평가다. 시는 이달 중순, 옛 대한전선 안양공장 부지에 스마트 창조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며 국내최초 스마트콘텐츠센터 건립에 닻을 올렸다. 2014년 말 완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스마트콘텐츠센터는 지상 9층, 지하 2층 연면적 1만3천908㎡ 규모로 120여개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기업들이 입주, 국내 콘텐츠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본다. 정부는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전략과 함께 국내 최초로 안양시 스마트콘텐츠센터가 스마트산업 육성 정책, 지원기지 역할을 맡을 것이라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시는 평촌 스마트스퀘어를 비롯해 석수 스마트타운과 관양 스마트타운 등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내년 말까지 300개 기업을 유치하는 한편 오는 2016년 말까지 500개로 확대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육성할 빙침이다. 한편, 기업 입주가 모두 완료되면 생산 유발효과는 9조2천억 원, 고용 유발효과는 10만5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13년 하반기 시군종합평가에서 인구 49만 이상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시상금 2억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의 행정 전반을 분석한데 따른 결과로 시는 문화관광, 안전관리, 환경산림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폐기물 발생억제를 위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과 작은 도서관을 잇따라 개관해 도서문화 갈증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빈곤층 생활비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했으며, 청소년 유해업소 척결에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은 최근 비산중학교에서 지역 내 중고교 교감과 부장교사, 교사 등 10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학교교육과정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운중중학교 소진형 교감은 학교 특색을 살린 학교교육과정의 운영방향에 대한 특강을 통해 미래 사회는 창의형 인간과 탐구, 창조, 표현형 학력관이 요구돼 학교가 교과 교육과정을 창의적으로 운영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에 대한 깊은 애정, 교육에 대한 관심과 사랑, 미래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교사의 열정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세영 중등교육지원과장이 2014학년도 교육과정편성 및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일선 학교에서의 교육내용 재구성을 통한 창의지성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는 16일 국도시비 344억5천여만원을 들여 노후화된 자원회수시설의 소각로와 보일러 교체, 터빈 발전기 설치,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증설 등의 공사를 마치고 재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자원회수시설 증설 등의 공사에 착공, 준공한 뒤 지난달 시험 운행을 마쳤으며 이에 따라 지난 1993년 12월 준공된 안양자원회수시설은 생활폐기물 하루 처리용량이 150t에서 200t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 생활폐기물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열로 증기와 전기를 생산해 연간 34억원의 수익을 거둘 수 있게 됐으며 쓰레기 소각처리 비용도 1t당 6만여원에서 3만여원으로 절반 가량 낮출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경제성 확보는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원회수시설은 학생들의 견학 장소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사진 오른쪽)이 청소년 관련 분야에서 각종 상을 휩쓸어 화제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여성가족부과 주관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전국 방과 후 아카데미 서면 및 현장 방문 평가에서 프로그램 관리, 생활지도 관리, 지역연계, 운영관리 등 종합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만안, 석수 청소년문화의 집은 우수청소년시설에 선정됐으며 만안, 동안 청소년수련관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체수련관 최우수시설에 뽑히는 등 겹경사를 맞고 있다. 조용덕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재단뿐만 아니라 시의 적극적인 지원,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의 결과라며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활성화, 지역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 자기주도적 청소년활동을 통해 시가 청소년 천국이 되도록 재단 전 임직원이 열과 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는 2013년 상반기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돼 1억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안전행정부가 지난 7월 실시한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당초 목표액 2천306억원의 108.8%인 2천508억원을 집행해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시는 균형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경상경비를 동결하고 행사성 경비와 일반수용비를 절감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예산을 균형있게 집행해 온 것을 인정 받았다. 시는 안행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 받아 내년도 재해예방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 편익시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질적으로 시민들에 도움을 주는 예산을 중점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