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 제2특수교육지원센터의 특수교육 대상학생 학부모 20명은 15일 전철2호선 성수역 근처에 위치한 베어베터를 방문했다. 베어베터는 발달장애 성인 80여명이 근무하는 기업으로 기업의 사무지원이나 아웃소싱 영역에서 발달장애인이 할 수 있는 일을 사업화해 복사, 출력, 제본, 원두커피 로스팅 판매, 제과, 제빵사업을 하는 업체이다. 이곳이 다른 제과제빵 업체와 차별화 된 것은 장애인 중 발달장애인들만 고용한다는 점이다. 이날 베어베터를 방문한 학부모 20여명은 자신의 자녀와 같은 발달장애를 갖은 성인들이 빵을 만들고 빵을 포장하고 포장한 빵을 차곡차곡 정리하는 모습을 보고 이곳의 대표와 만나 경영담 듣고 많은 학부모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경기글로벌통상고 김미선 학부모는 많은 학부모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아이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다며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는 아주 소수이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도 없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직장을 가지고 출퇴근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제2특수교육지원센터 덕천빌리지의 성년 후견인 제도와 돈 걱정 없는 우리집(재정 전문 컨설팅)과 같은 연수와 위캔(보호작업장), 일산직업능력개발원 그리고 이화여대, 영진상사를 방문해 미래의 아이들이 어떻게 직장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청소년의 미래 포유는 16일 안양청소년쉼터 포유의 프로그램실에서 청소년의 비행예방을 위한 학부모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청소년운동연합 안양지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현재 학교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학교폭력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인터넷 중독, 자살문제, 성문제, 진로문제, 가족관계, 또래 관계 등을 집중 조명한다. 또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역사회 내 청소년전문기관의 역할과 청소년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상담서비스, 가족의 협조 문제 등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가 알아야 할 청소년기의 특성과 청소년 문제, 문제에 따른 대처방법, 지역자원 활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청소년의 미래 포유 관계자는 현재 학교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과 왕따 등 학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은 지난 9일 1층 로비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청렴 헌장 제막식과 반부패 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청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및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 교육장 이하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반부패 추진기획단은 부패 취약분야(현장학습, 운동부 등 10개 분야)에 대한 부서별 세부계획을 검토하고, 올해 청렴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교육청 관계자는 청렴 헌장 사례를 일선학교에 제시해 교직원들이 청렴한 공직생활 가이드 라인을 자율적으로 수립,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권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는 지난달 2627일 안양천 상류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장 174곳을 대상으로 군포의왕시 등과 합동단속을 벌여 13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방류 1건,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3건, 대기방지시설 자가 측정 미이행 3건 등 13건이다. 위반업소 가운데 폐수를 부적정하게 처리한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고발과 함께 10일간의 조업정지 행정 처분이 내려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분을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지원장 박희승)은 지난 9일 만안구 노인복지회관 내 노인대학 학생들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성년후견제도에 대한 홍보 및 설명회를 가져 노인 대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자리에서 박희승 지원장은 성년후견제도의 홍보 취지 설명과 더불어 개념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김경중 민사과 참여관이 자세한 안내를 도와 홍보에 협조했다. 안양지원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지원은 국민과 함께하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법원구현을 위해 다방면의 소통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사)청소년의 미래 포유는 오는 16일 안양청소년쉼터에서 청소년의 비행예방을 위한 학부모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 안양지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학교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학교 폭력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인터넷 중독, 자살 문제, 성 문제, 진로 문제, 가족관계, 또래 관계 등을 집중 조명한다. 또,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역사회 내 청소년전문기관들의 역할과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상담서비스, 가족의 협조 문제 등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알아야 할 청소년기의 특성과 청소년 문제, 문제에 따른 대처방법, 지역자원의 활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미래 포유 한관희 상임이사는 현재 학교에서 벌어지는 학교 폭력과 왕따 등 학교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학부모들이 자신의 자녀를 잘 알고 있어야 학생들의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다문화교육 업무 담당교사 9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KSL(한국어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학교교육과정과 함께 하는 다문화 교육 사례로 진행됐다. 안산 원일초 이소윤 교사는 강의를 통해 다문화교육은 다수를 위한 다문화교육 이해 교육과 소수를 위한 다문화교육(한국어교육, 한국적응교육)이 학교교육과정 속에 녹아들어 병행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자녀가 전체 학생의 0.35%로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는 현실에서 밀도 높은 다문화 가정 학생의 맞춤교육 지원과 감수성 함양을 위한 다문화 어울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소방서(서장 이병균) 119구조대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실시한 2013년도 소방관서 현장안전관리평가에서 최우수 센터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소방관서 현장안전관리평가는 도내 34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현장안전정책평가에서 시민을 대하는 측면의 안전과 직원에 대한 현장안전을 평가하는 지표이며 소방안전분야의 최고 종합 평가 제도다. 이병균 서장은 전 직원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단합해 안양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농협안양시지부 (지부장 임승택)은 함께나눔봉사단원 120여 명이 지난 29일 소비촉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FC안양 축구개막식 경기가 열리는 종합운동장 입구에서 닭오리고기 안정성 홍보 및 소비 촉진 행사로 진행됐다. 임승택 지부장은 FC안양의 무궁한 발전과 우승을 기원하고, AI(조류인플류엔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에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한국 건축계의 거장 고(故) 김중업씨를 기리는 김중업박물관이 지난 28일 만안구 예술공원에 문을 열었다. 박물관은 안양시가 제약회사인 유유산업 폐공장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안양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고 김중업씨는 우리나라 1세대 건축가로서 프랑스에 유학해 프랑스 문화부 고문건축가를 지냈으며,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했다. 유유산업 안양공장, 프랑스대사관, 제주대학교 본관, 서산부인과 등 그가 설계한 건축물로 유명하다. 박물관은 대지 16,243㎡에 연면적이 4,596.35㎡인 7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건축가를 기리는 국내 유일한 박물관이다. 특히 김중업관에서는 고 김중업 건축가의 건축에 대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유명 건축물의 도면과 모형 등 백여 점이 전시돼 있다. 안양사지관은 이곳이 안양사(安養寺) 터였음을 알 수 있는 각종 유물과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또 야외 정원에는 굴뚝과 24개의 기둥이 예술작품으로 설치돼 있다. 시는 김중업관과 안양사지관을 중심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은 물론, 강연회와 세미나 등도 개최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중업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매주 월요일과 명절날은 휴관한다. 개관식은 최대호 시장, 고 김중업의 아들 김희조씨, 제롬파스키에 주한 프랑스대사, 아담 서덜랜드배영환 APAP작가 등의 인사와 건축관계자,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