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4일 소회의실에서 학교의 실질적인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현장소리 청취와 해결 방안 모색키 위한 실무추진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위원은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기 위해 학교관리자(교장 및 행정실장), 학부모대표, 특히 부패 취약분야 관계자(영양교사, 체육부장교사, 방과후담당자, 업체 대표)를 포함해 16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2014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청렴도 향상 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수학여행, 수련회 등의 현장학습, 운동부, 방과후학교, 학교급식, 공사관리, 감독, 불법찬조금 근절대책 등 총 9건의 안건에 대하여 분야별로 강도 높은 협의를 진행했다. 업체 대표로 참석한 한 관계자는 청렴도 제고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강한 의지를 보며, 우리 사회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며, 교육현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자신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조창호 경영지원과장은 위원들에게 청렴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드린다 라며 소중한 의견을 청렴도 향상 계획에 반영해, 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
한상근 기자
2014-03-25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