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에서 ‘종합평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주연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정책연구원 주관으로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정훈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지자체장들이 참석해 지역별 혁신 정책을 공유하고, 지방자치의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선제적 대응 ▲스마트 안심귀가 서비스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 ▲국제표준 인증 취득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혁신 정책을 발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시민 안전 강화와 도시관리 혁신, 선제적 대응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은 안양시가 지방자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SNS를 통해 “이 모든 성과는 시민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을 앞서 읽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10일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관장 이형진)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은 장애인의 신체 기능 회복과 평생교육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지난해 10월 개관해 운영 중이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복합문화관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장애인 복지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장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양1·3·4·5·9동)은 “장애인들이 문화·체육·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복합문화관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소방서는 10일 귀인119안전센터 훈련장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안양소방서 구조대원과 펌프차 현장대원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현장에서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자동차 구조 이해 ▲사고 유형별 맞춤형 구조장비 활용 ▲유압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차량 파괴 및 절단 실습 ▲사고 차량 특성 확인 및 현장 안전 확보 요령 등이다. 장재성 서장은 “교통사고 현장에서는 신속한 차량 개방과 초기 인명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대응 전술을 연구하고 숙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정소식지 ‘우리안양’의 점자책을 2월호부터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리안양’은 안양시 주요 정책과 시정 소식을 전달하는 월간 소식지로, 매월 5만5천 부가 제작되고 있다. 시는 기존 종이책과 함께 매월 점자책 100부를 추가 제작해 시각장애인이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점자책은 지역 내 시각장애인과 관련 단체에 배포된다. 시는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각장애인들도 불편 없이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점자책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보 제공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우리안양’ 제작 시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용지를 사용해 친환경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안양은 오랜 역사를 가진 축구도시다. FC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구 일번가를 부활시키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도시 브랜드의 가치와 시민 화합을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고 축구단 FC안양이 창단 11년 만에 K리그2(2부)에서 최종 우승을 확정하고 올해 K리그1(1부) 무대를 밟는다. K리그에 1・2부 제도가 도입됐던 2013년 창단해 줄곧 K리그2에 머물렀던 FC안양은 올해 K리그1에 입성하게 된 것이다. FC안양은 스페인 FC바르셀로나 같은 세계적인 명문 구단으로 도약해 안양시의 도시브랜드를 높이겠다는 원대한 꿈을 갖고 있다. 오는 16일 울산 원정을 시작으로 K리그1에 처음 출전하는 FC안양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진정한 100년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연고팀 없는 9년 보낸 후 ‘100년 구단’ 슬로건 내걸고 창단 FC안양은 2013년 창단하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 2004년 안양LG치타스(1996~2003년·현 FC서울)가 연고지를 서울로 옮기면서 안양은 연고팀을 잃게 됐다. 이에 안양 축구팬들은 자발적으로 프로축구팀 창단에 나서 수년간의 노력과 시의 지원 끝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창단했다. 열악한 환경에서 창단한 FC안양은 2019년(3위), 2021년(2위), 2022년(3위)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세 차례나 플레이오프(PO)에 오르고도 번번이 승격이 좌절됐다. 끊임없는 도전 끝에 지난해 자력으로 K리그2의 우승팀이 됐다. ■ ‘10만 육박’ 역대 최다 관중 기록…연간 회원권 구매로 ‘축구붐’ 조성 지난 시즌 FC안양 홈경기(총 18회)를 관람한 총 관중 수는 9만4천505명. K리그 데이터 포털 기준으로 구단 설립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올 시즌 K리그1 일부 팀의 관중 수보다 많은 수치다. 2018년 2만6천115명이었던 관중 수는 경기장과 가까운 가변석 설치 후 2019년 7만1천574명으로 크게 늘었다. 2022년 3만2천835명, 2023년 5만4천484명에 그쳤지만 경기장을 찾는 관중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FC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FC안양의 서포터즈(A.S.U. RED)와의 우승 공약대로 머리카락을 FC안양의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이고 안양종합운동장을 찾기도 했다. 올해 최 시장은 축구 붐 조성을 위해 1호로 ‘2025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해 구름 관중을 예고하고 있다. 2025 연간회원권은 안양시화인 개나리 문양을 카드에 표현했고 안양의 자음과 모음을 선으로 패턴화해 안양의 의미를 강조했다. K리그와 코리아컵 등 20회에 이르는 안양의 모든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카드형 구매는 선착순 900명으로 한정 판매해 선예매 권한 및 구단 행사 참여 우선 기회를 제공한다. ■ 시민 프로축구단으로 자긍심과 정서적 활기…체육 관련 사업 적극 추진 시민 프로축구단은 사회통합의 촉매제로서 세대·계층 간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는 K리그2 우승을 계기로 FC안양을 시민 중심의 명문 구단으로 만드는 것을 적극 추진하고 더 나아가 ‘스포츠 도시’로 조성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복지 실현 및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꾀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민선 8기에 체육시설과 관련해 ▲FC안양 전용구장 건립 ▲석수체육관 건립 ▲유소년 야구 및 풋살 전용 경기장 건립 등을 공약한 바 있다. 시는 안양종합운동장의 효율적 개발을 통해 FC안양 전용구장과 공공복합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내년 말까지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축구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안양종합운동장은 1986년 준공된 시설이다. 또 석수체육관이 올 하반기 만안구 석수동 279-38, 39번지에 개관한다. 석수체육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7932㎡ 규모로 내부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장·농구장) 등이 설치된다. ■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통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문 구단 도약 FC안양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축구가 지닌 수많은 가치를 창출해 시민에게 전달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 지역밀착 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의 꿈을 실현하고자 한다.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FC안양 선수, 코칭스태프, 사무국 직원 등이 직접 찾아가 축구교실, 사인회, 진로특강 등의 학교원정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축구선수들의 훈련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나도 축구선수다’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아마추어 축구팀 리그를 펼치는 밀어내기 챌린지와 특수전공과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날아-보라 축구 클리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재가 장애인 목욕 봉사, 관내 어르신 생신상 챙겨 드리기, 헌혈 등 다양한 봉사활동 진행, 시민과 함께하기 위한 구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 FC안양의 기조는 ‘안정’…조용하면서도 착실하고 알토란 같은 선수 보강 FC안양은 조용하면서도 리그에서 착실하고 알토란 같은 영입을 척척 해내고 있다. FC안양의 기조는 ‘안정’이다. 외국인 선수들은 꼭 필요한 포지션에 잘 보강을 했으며 2부리그 우승의 주역도 빼앗기지 않았다. FC안양은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 시즌 K리그2 득점왕을 차지한 모따를 영입했다.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에두아르도와 약점인 골키퍼와 측면 수비 자리에 각각 황병근, 강지훈을 보강했다. 특히 국가대표 경험이 풍부한 김보경까지 품어 스쿼드의 질과 양이 한층 두터워졌다. 특히 2부리그에서 최강의 수비진인 이창용을 비롯한 센터백들을 유지하면서 이번에는 네덜란드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토마스도 영입하면서 좀 더 수비적으로 강력함을 갖추게 됐다. 유병훈 감독은 큰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비싼 국내 선수들을 데려오는 데 힘쓰기보다 확실한 외국인 자원을 통해 전력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생각이다. 실제 안양은 비싼 이적료로 여러 팀이 망설이는 상황에서 과감한 투자로 모따를 품었다. 유 감독은 모따-에두아르도-외국인 센터백 토마스를 축으로 2025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인터뷰 최대호 구단주(안양시장) “올해 목표 상위 스플릿 진출, K리그1 생존” 창단 11년 만에 K리그1 첫 출전을 앞둔 최대호 FC안양 구단주는 “새 시즌을 시작할 때마다 밤새워 외우는 것이 바로 선수단 등번호다. 더욱이 올해는 FC안양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시즌으로 선수들의 이름과 등번호를 벅찬 마음, 뛰는 가슴으로 외우고 있다”며 “쉽지 않았던 창단, 숱한 좌절, 그리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며 이룬 창단 11년 만의 K리그1 승격까지 모든 순간이 FC안양을 단단하게 만들어줬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최 구단주는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한 구단주로서 선수들이 도전자의 정신으로 FC안양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길 응원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시민구단인 FC안양이 K리그1에서의 경쟁력을 갖는 것이 녹록지 않지만 지역 기업과의 스폰서십 확대를 통한 스포츠 도시 안양 조성, 구단 수익사업 다각화, 홈경기 마케팅 강화 등을 추진하며 FC안양만의 전략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 구단주는 “K리그1 데뷔전(16일)이자 시즌 개막 경기인 울산HD 경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또 축구인들이 주목하고 있는 빅매치 FC서울과의 경기(22일)도 이달에 이어진다”며 “올해 목표는 상위 스플릿 진출, K리그1 생존이다. 56만 안양시민과 함께 ‘수카바티 안양’을 외치며 FC안양을 응원하고 FC안양은 ‘감동과 희망’의 이야기로 시민들에게 회답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안양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안양, 건강지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전액 시비로 운영하던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지속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건강보험료 최저보험료 이하 가구 중 장애인, 한부모가정, 노인, 만성질환자 등이다. 시는 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세부 자격을 확인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한다. 올해 약 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총 1억2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5일 679가구에 1월분 건강보험료 978만원을 지급했다. 최대호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경기사회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다양한 성품을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있으며, 기탁 성금은 건강보험료 지원과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등에 활용하고 있다.
7일 오후 5시34분께 안양 동안구 소재 지하 1층~지상 3층짜리 8세대 규모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불이 난 2층 세대 거주자인 5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세대 거주자 7명은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되거나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에 나서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연기 배출 작업 등 수습을 마무리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안양시는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협치 토론회’를 오는 27일 오후 2시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주제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 참여형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민들은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토론 결과는 우선순위를 정해 해당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유선·방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00명이며,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최대호 시장은 “도시는 정책으로 움직이지만, 변화를 만드는 것은 시민”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천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고,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확산해 안양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소방서가 7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철현 의원(안양2)을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소방서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이날 현장 대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방화복과 공기호흡기 등 소방 장비를 착용하며 화재 진압 활동을 간접 체험했다. 김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김철현 도의원의 명예소방서장 위촉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와 협력해 화재 예방과 구조·구급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안양권학교급식용 수산물·가공식품 품목이 결정됐다. 7일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에 따르면 전날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1차 식재료 선정관리 위원회’를 열고 올해 학교급식용 수산물·가공식품 533개 제품의 공급 품목을 확정했다. 위원회에는 안양·과천·군포·의왕 교육당국 급식팀장, 영양(교)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지난해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 평가와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한 뒤 올해 학교급식용으로 ▲수산물 149개 제품(53개 품목) ▲가공식품 384개 제품(75개 품목) 등의 공급 품목 및 가격을 결정했다. 가공식품은 지난해보다 1개 제품이 증가(공급 중단 46개, 신규 추가 47개)했고 김 등 일부 품목의 가격 인상을 반영했다. 수산물은 사용량이 저조한 6개 제품을 제외하면서 총 149개 제품으로 조정됐다. 현재 센터의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 공급업체 추천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174곳이며, 수산물은 100%, 가공식품은 97% 등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6점으로 전년 대비 1점 상승했다. 또한 위원회는 지난 1월 선정된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 배송업체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급식 예비식(잔식) 기부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도 논의했다. 박미진 공동급식지원센터장은 “공동구매 품목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통해 안전한 식재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