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실시

유압 스프레더를 이용한 차량 문 개방 실습중인 안양소방서 대원들. 안양소방서 제공.
유압 스프레더를 이용한 차량 문 개방 실습중인 안양소방서 대원들. 안양소방서 제공

 

안양소방서는 10일 귀인119안전센터 훈련장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안양소방서 구조대원과 펌프차 현장대원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현장에서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자동차 구조 이해 ▲사고 유형별 맞춤형 구조장비 활용 ▲유압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차량 파괴 및 절단 실습 ▲사고 차량 특성 확인 및 현장 안전 확보 요령 등이다.

 

장재성 서장은 “교통사고 현장에서는 신속한 차량 개방과 초기 인명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대응 전술을 연구하고 숙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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