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유관기관과 함께 생물테러 대비 훈련 실시

군포시는 지난 24일 보건소 민원실에 백색가루 형태의 생화학 물질에 의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경찰ㆍ소방과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비ㆍ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군포보건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군포경찰서와 군포소방서가 20명의 전문 인력과 함께 기동타격대버스, 119 구조공작차 등의 특수 장비도 동원해 실전처럼 이뤄졌다. 이번 생물테러 훈련은 민원인을 가장한 테러범이 탄저균이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든 쇼핑백을 두고 간 상황을 가정해 시행됐으며, 문제 발견과 신고, 상황전파, 인명 대피, 출동 및 처리의 전 과정을 실제상황처럼 재연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훈련이기에 정말 테러가 발생했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과정을 살피고, 대응할 수 있게 독려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다시 확인ㆍ강화했고, 초동대응 요원의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각종 위기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모의 훈련을 지역 내 관계기관과 시행함으로써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위기 대응 시스템의 효율성을 지속해서 향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문화재단, 31일 ‘클래식오브클래식’ 7번째 공연 ‘호두까기 인형 & 카르멘’ 공연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3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클래식 오브 클래식 시리즈의 일곱 번째 공연 호두까기 인형 & 카르멘을 진행한다. 클래식 오브 클래식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연속 공연이다. 10월 문화가 있는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호두까기 인현 & 카르멘은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쥐의 왕을 각색한 호두까기 인형과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 카르멘을 바탕으로 한 발레 공연이다. 특히 발레 전막 작품 중 하이라이트 부분만을 엄선하여 그랑파드되(grand pas de deux, 고전발레에서의 프리마 발레리나와 남성 제1무용수의 2인 무용)로 이뤄진 공연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발레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원국발레단의 이원국 단장이 해설과 마임을 설명함으로써 관객들이 공연을 쉽게 이해하면서 발레의 화려한 테크닉과 예술적 움직임, 다채로운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한편 군포문화재단의 클래식 오브 클래식의 입장료는 모든 공연이 전석 5천원이며, 11월에는 시리즈 마지막 공연으로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병사의 이야기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 금정동, '마을 가꾸기' 힘 모았다… 민·관·정 합동 대청소 시행

군포시 금정동(동장 김치주)은 지난 24일 ‘깨끗한 경기의 날’을 맞아 금처럼 빛나는 ‘깨끗한 금정마을 가꾸기’를 위해 민ㆍ관ㆍ정 합동 대청소를 시행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금정동 직원을 포함해 김정우 국회의원, 이우천 시의원 등이 참여해 인도와 도로변을 중심으로 잡초, 쓰레기 제거 작업을 벌였다. 금정동은 지역 특성 맞춤 환경정비를 위해 연내에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무단 투기 예방 등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활동을 민관 합동으로 1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김치주 동장은 “주민과 직원, 지역 정치인들까지 합심해 시행한 대청소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공동체 의식 고취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깨끗하고 활기찬 금정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정동의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직능단체 회원들은 매년 환경정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상습 무단 투기지역에서 캠페인을 벌여 깨끗한 금정마을 가꾸기에 기여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유관기관과 함께 생물테러 대비 훈련 실시

군포시는 지난 24일 보건소 민원실에 백색가루 형태의 생화학 물질에 의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경찰ㆍ소방과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비ㆍ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군포보건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군포경찰서와 군포소방서가 20명의 전문 인력과 함께 기동타격대버스, 119 구조공작차 등의 특수 장비도 동원해 실전처럼 이뤄졌다. 이번 생물테러 훈련은 민원인을 가장한 테러범이 탄저균이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든 쇼핑백을 두고 간 상황을 가정해 시행됐으며, 문제 발견과 신고, 상황전파, 인명 대피, 출동 및 처리의 전 과정을 실제상황처럼 재연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훈련이기에 정말 테러가 발생했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과정을 살피고, 대응할 수 있게 독려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다시 확인ㆍ강화했고, 초동대응 요원의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각종 위기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모의 훈련을 지역 내 관계기관과 시행함으로써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위기 대응 시스템의 효율성을 지속해서 향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군포시는 민선 7기 한대희 시장의 임기 동안 ‘고용복지+센터’를 설치하며, ‘장애인복지센터’를 건립하고, 부곡지구에 ‘종합복지타운’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사회보장 분야에 대한 조직진단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군포시 노인 건강주치의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완료된 ‘제4기(2019년~2022년) 군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구용역에 의한 결과로, 시는 다양한 중기 복지목표 달성을 위해 내년 초까지 관련 예산의 연도별 편성 및 투입계획뿐만 아니라 조직 개선 계획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사회보장 목표의 실질적 시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례 개최, 분과별 소모임을 활성화를 통해 시의 정책 사업이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시행되는지 점검ㆍ확인하는 과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복지제도 및 재정이 매년 증가함에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이 계속 발생한다”며 “이런 안타까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만족도 확인 절차 등을 강화해 ‘시민 우선 사람 중심 군포’를 능동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경기도와 ‘제4기(2019년~2022년) 군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 중이며, 연내에 보건복지부와 조정까지 마치면 2019년 1분기 이내에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련 계획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산업진흥원, ‘2018년도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지원사업’ 착수

군포산업진흥원은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공인 지원 신청서를 사업종료시인 2019년 1월,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군포1동(당정동?당동) 일대 집적지구에 소재하고 있는 금형 분야 제조업 소공인이다. 기업 제품 홍보를 위한 카탈로그 및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홍보물 제작 지원사업’, 국내외 전시회 및 상담회 등을 지원하는 ‘판로개척 지원사업’, 소공인의 열악한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업환경 개선사업’, 소공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전문가 자문을 지원해 주는 ‘컨설팅 사업’등 총 4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보물 제작 지원사업은 11개사에 각 200만원, 판로개척지원사업은 10개사에 각 300만원,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10개사에 300만원, 컨설팅 사업은 15개사에 각 100만원을 선택적으로 지원하며 중복신청도 가능하다고 하였다. 또한 소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과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사업은 10월 중에 추진한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금형제조업 분야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로 지정 받아 앞으로 관내 금형소공인의 도약과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되어 2019년 6월부터 관내 금형소공인을 위한 접촉/비접촉식 3차원 측정기, 조도/형상측정기, 레이저스캐너 등 측정장비와 교육실, 회의실 등 인프라를 제공하여 소공인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2019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계획 공고

군포시가 2019년도에 지역 내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1억6천8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된 20세대 이하 공동주택(빌라, 다세대, 연립주택)의 공용시설 보수 또는 15년 미만이더라도 위험한 석벽ㆍ절개지 등 긴급 보수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올해보다 5천여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본적으로 2003년 12월 31일 이전에 사용승인 받은 소규모 공동주택은 단지 내 도로 및 보안등 보수, 하수도 준설 및 보수, 공용시설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사업 등을 내년에 시행할 때 2천만원 이내(총 사업비의 80% 이내)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2019년에 보조금을 받아 보수 사업을 시행하려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내달 22일부터 올해 말까지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2019년에는 올해보다 5천200만원을 증액해 관련 사업을 시행한다”며 “군포시민의 약 80%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하기 시작한 2016년부터 올해까지 61개동 529세대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현재 군포지역에는 2003년 12월 31일 이전에 사용이 승인된 20세대 이하 전체 소규모 공동주택이 약 874개동(7천560세대)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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