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설관리공단,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교육부 및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2018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정부가 인적자원관리 및 개발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투자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공단은 2012년 최초로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지정된 후, 2015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3회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인증심사에서 공단은 직무능력 중심의 열린채용 및 인재육성계획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재역량 개발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단은 인증획득을 통해 향후 3년간 인증로고 활용,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확산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 여러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강성공 이사장은 “인재양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의 결실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단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중심의 서비스 질을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다문화 & 글로벌 우리들의 이야기” 교육 진행

군포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신명희)는 최근 군포초등학교와 연계해 교직원 39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에 대한 원론적인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다문화 & 글로벌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결혼이민자이자 초등학교자녀를 둔 학부모가 겪은 한국생활, 자녀양육에 있어 어려움 점과 학교에 바라는 점을 나눔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이해, 편견해소, 인식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여 다문화다양성 이해 및 문화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 한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지 않은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은 한국전통문화가 익숙하지 않아 자녀들에게 알려주기는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는 사례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 참여한 한 교직원은“교육을 통해 다문화사화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통해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신명희 센터장은 “다문화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처럼 교직원 대상으로 다문화사회 이해교육뿐만 아니라 일반인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 실시하며 지역사회에서 어린이집, 유치원부터, 학교 유관기관 등 대상으로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도로명주소 시민 인지도ㆍ만족도 ‘모두 높아’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최근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들의 인지도와 사용 만족도가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8 군포독서대전’ 기간인 지난 9일 산본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실시됐으며,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인지도, 활용분야, 만족도 등 9개 항목에 대한 1:1 대면조사 방법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자택주소 인지도는 94.7%로 높게 나타났으며, 활용분야는 우편물·택배가 42.6%로 가장 높았고, 도로명주소를 알게 된 경로는 우편·택배·안내시설이 61.2%를 차지했다. 또 만족도에서는 ‘만족’ 65.3%, ‘보통’ 25.7%, ‘불만족’ 9.0%로 다수가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불만족 사유로는 ‘어느 위치인지 모르겠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40.3%를 차지했다. 또한,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안내시설 확대’가 36.0%로 가장 많았으며, 발전방향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 가까운 49.4%가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훼손·망실된 도로명판 정비 및 골목길?버스정류장 등에 안내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시민 서포터즈단의 내실있는 운영과 대규모 행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태진 민원봉사과장은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 및 위치 찾기 편의성 증대를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만족도가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내달 5-6일 ‘제30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내달 5일과 6일 양일간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제30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첫 날인 10월 5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제30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음악회’는 개그맨 강성범의 사회로 인기가수 김경호 밴드, 태진아, 소찬휘, 스펙트럼, 진달래, 블라블라, 크리샤 츄 등이 나와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또 이튿날 같은 장소에서는 9시부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각 동별 지역특성을 살린 입장식과 함께 시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각 분야에서 군포시 발전에 공헌한 시민 4명을 대상으로 시민대상이 수여되며, 체육대회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선탑쌓기, 줄다리기, 전략피구, 미션달리기 등 6개 종목을 통해 시민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장까지 대중교통 이용은 지하철 4호선 산본역 4번 출구를 통해 도보 5분 거리이며, 자차를 이용할 경우 인근 양정초등학교와 금정중학교에 주차가 가능하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 우선 사람 중심 군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시민 화합 및 소통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날은 시민 여러분이 주인공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군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군포시가 구도심 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지역공동체 기반의 ‘군포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포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원명희)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도시재생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금정ㆍ군포역세권 및 당정동 공업지역을 비롯해 구도심 지역의 급격한 노후화로 도시 재정비 추진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시가 도심 주거환경개선 패러다임을 기존 전면 철거방식에서 지역공동체 기반의 맞춤형 도시재생으로 전환함에 따라 새로운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후보지 발굴 및 다양한 연계사업 시행 ▲군포형 도시재생사업의 개발 및 정착을 위한 업무협력 ▲청년, 신혼부부 맞춤형 희망주택단지 조성사업 ▲노후공업지역 재생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LH는 시가 제안하는 사업에 다양한 사업모델 마련으로 사업추진의 효율성 제고하고, 시는 LH가 참여하는 재생사업과 관련해 각종 인허가 및 관계기관 간 협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LH공공리모델링임대사업 등 소규모정비사업 ▲시유지 등을 활용한 복합개발 등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도시재생사업 플랫폼 구축 등 협약에서 정한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내달부터 실무협의회를 꾸려 시범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대상지 현황조사,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시 숙원사업인 금정ㆍ군포역세권 개발 및 당정동 공업지역 재정비 사업 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LH와 함께 진행할 군포형 도시재생사업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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