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확인, 지도점검 병행
군포시는 시민들의 마을버스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와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될 설문조사는 지역 마을버스 운전기사의 친절도, 안전운행 정도 및 불법행위 여부, 차량 쾌적성, 배차 간격 준수 등 운행실태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현황 파악과 함께 개선 방안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시는 지난 22일부터 모니터 요원 10명을 실제 마을버스를 탑승해 운행실태를 점검하도록 하고 있고 있으며, 조사 대상은 4개 업체 11개 노선이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과 설문조사를 통해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도 시행하고, 교통 불편 신고현황도 파악해 종합적인 운행 우수 업체를 선발한 후 12월 중 공표할 예정이다.
오숙 교통과장은 “이번 온라인 설문은 ‘마을버스 운행질서 공표제’의 일환”이라며 “해당 제도는 마을버스 운행 실태를 실제 이용자 평가로 정확히 파악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운수업체간의 서비스 경쟁을 통해 시민의 만족도을 한층 높아지깅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