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이달 말까지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건강밥상, 학교에서 가정까지를 주제로 식생활교육 특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바른 먹거리와 올바른 식습관, 안전한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호르몬의 습격, 영양만점 수산물, 안전하게 먹어요, 우리 아이 건강하게 키우는 올바른 식습관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9일 열린 첫 특강에는 학부모, 학교 운영위원, 급식소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친환경 급식 정책과 바른 먹거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02-2680-2101)로 신청하면 된다. 강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정지영 교육청소년과장은 광명시는 전국 최초 Non-GMO 학교급식 공급, 우수 식재료 차액지원, 식재료 방사능 검사 등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급식을 실시하고 있다며 2013년부터 꾸준히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을 진행해 학교에서의 건강한 식단이 가정까지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김용주 기자
2019-05-12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