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사이클 꿈나무 육성 기부금 전달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7일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2019 사이클 꿈나무 육성지원을 위한 기부금 2억 3천만원을 대한자전거연맹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이클 꿈나무 선수를 대상으로 영재 육성 훈련캠프 개최, 올림픽 꿈나무 육성 우수 및 취약 중고등학교 사이클팀 지원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권동연 경주운영본부장은 사이클 꿈나무 육성사업을 통해 우수 인재가 발굴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사이클 기반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자전거연맹 이대훈 수석부회장은 사이클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에게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우리나라 사이클 경기력을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이클 꿈나무 육성지원 사업은 사이클 종목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육성을 통해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도시 실현

광명시가 올해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하면서 무상급식, 무상교복과 함께 3대 무상교육을 실현한 전국 최초의 지자체로 부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민선7기 핵심 공약인 3대 무상교육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광명시 고등학교 학생 교육비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237억 9천7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9개교 고3 학생 1인당 연 140만원씩 2천750명의 수업료를 지원하고, 오는 2020년에는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 2021년은 고등학교 전 학년으로 지원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중고교 신입생 5천681명에게 16억 8천여만 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6천568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유초중고 전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무상급식을 실시해 왔으며, 특히 안전한 친환경 학교 무상급식을 목표로 친환경 쌀과 농산물, 우수축산물, 국내산 수산물, Non-GMO가공품 차액지원사업 등 우수식재료 지원을 위한 급식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21년까지 수업료 지원을 고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해 완전한 3대 무상교육시대를 열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9월에도 교육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효과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광명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하안2동, 주민과 함께하는 ‘제13회 철망산축제’ 성료

광명시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철망산 근린공원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철망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청소년연희단의 난타 공연 우리랑과 광명 동부새마을금고 밴드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초등댄스, 장구교실, 통기타, 라인댄스 등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또한 마술연극율동이 어우러진 가족공연 매직컬과 철쭉꽃을 모티브로 한 코사지 만들기, 31절 100주년 기념 태극기 부채 만들기, 시민벼룩시장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가족과 함께 휴식의 공간으로 자주 찾았던 철망산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축제가 개최되어 기쁘다며 오늘 축제에 참가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하안2동 주민들의 아름다운 안식처인 철망산공원에서 오늘 주민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교감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철망산축제가 하안2동 주민의 공통체의식을 높이고 소통하는 장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관내 유관단체에서 먹거리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의 일부는 하안2동 누리복지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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