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한 에너지 시민학교’ 개강

광명시는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한 에너지 시민학교’를 연다고 밝혔다.

광명YMCA가 주관하고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평생학습원 402호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기후변화 및 에너지 문제 등과 관련된 강의를 무료로 진행한다.

첫 주에는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하다’를 주제로 장성익 환경평론가의 강의가 진행되며, 둘째 주에는 ‘지속가능한 광명시, 지역에너지 분권과 자치’라는 주제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이 지역에너지 전환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다룬다.

셋째 주에는 정해원 마을기술센터핸즈 대표의 ‘내 손안의 적정기술-LED 스탠드 만들기’ 강의가 진행되며, 넷째 주에는 최원형 불교생태연구소 소장이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주제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쓰레기 문제들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에너지 시민학교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 활동가는 광명YMCA(02-809-2081)에 문의 및 전화 신청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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