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철산초등학교(교장 송민영)는 최근 독도사랑주간을 맞아 독도를 방문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1명이 독도명예주민증을 신청·발급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독도관리사무소에서 발급하는 독도명예주민증은 독도를 방문한 사람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울릉도민과 같은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철산초교는 지난달 9일 가정통신문을 통해 독도명예주민증 신청을 받아 지난 2015~2018년 사이에 가족과 독도를 방문했던 6명의 학생과 교직원 등 총 21명의 명예주민증을 신청했다.
송민영 교장은 “독도명예주민이 되니 독도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생기는 것 같다”며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독도사랑 주간을 이렇게 진행하니 더 뜻깊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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