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 한 폐 채석장이 지난3월 붕괴사고 후 보강공사가 이뤄지지 않아 등산객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3일 양주시에 따르면 광적면 가납리 산 1의 1에 위치한 석산은 A업체가 채석허가를 받아 사업을 벌여온 곳으로, 지난해 8월 허가기간이 종료됐다. 이후 A업체는 사면을 계단식으로 복토한 뒤 나무를 심는 방식으로 원상복구에 나섰으나, 지난 3월 2일 사면이 150m 가까이 붕괴되면서 암석 수천t이 무너져 내렸다. 시는 이 구역이 약한 풍화암으로 구성된데다 지난 4월 많은 비로 바위 틈에 빗물이 스며 붕괴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석산 상층부 소유주와의 협의가 늦어지면서 복구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어 추가 붕괴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상층부인 도락산은 양주시민들이 애용하는 등산코스로 등산로 주변에서 폭 40~50㎝, 길이 5~6m의 균열이 발견된 상태지만, 장마를 앞두고도 등산객에 대한 통제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재해복구 차원에서 A업체에 원상복구 공문을 보냈으며 상층부 소유주가 동의하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최대한 빠른시간 내에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대학생들의 MT와 교외선 장흥관광지의 명소였던 장흥역 일대가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양주시는 지난 2일 장흥면 장흥역에서 경기문화재단, 아뜰리에 작가 등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 삼색 프로젝트 제막식을 가졌다. 장흥 삼색 프로젝트는 폐허가 된 장흥역 일대를 재생시키기 위해 경기문화재단, 경기미협, 양주시가 추진단을 구성해 장흥국민관광지 주변의 노후된 지역을 미술로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마을재생 프로젝트다. 이날 제막식 식전행사로 장흥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인 민요와 난타반이 공연을 펼쳐 흥을 돋웠으며 장흥 삼색 프로젝트 소개에 이어 라이브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흥오라이, 거리미술관, 시간여행.com 등 삼색으로 구성돼 있으며 장흥역 앞 기존 다방, 전파사, 매점이었던 공간을 무상임대 받아 역전다방, 장수사진관, 도깨비꽁방 등 3동의 건물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송수진 관광진흥팀장은 장흥의 화려했던 관광 이미지보다 모텔촌으로 전락한 장흥관광지를 재생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하반기에는 시티투어와 연계해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 체육회는 지난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양주시 태권도협회(협회장 오명환) 주관으로 개최한 제12회 양주시협회장기 태권도 한마당 축제에 선수를 비롯 관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한 선수들이 화려한 격파 시범을 선보였다. 양주=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대학생들의 MT와 교외선 장흥관광지의 명소였던 장흥역 일대가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양주시는 2일 장흥면 장흥역에서 경기문화재단, 아뜰리에 작가 등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 삼색 프로젝트 제막식을 가졌다. 식전행사로 장흥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인 민요와 난타반이 공연을 펼쳐 흥을 돋웠으며 장흥삼색 프로젝트 소개에 이어 라이브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장흥역은 교외선 구간의 간이역으로 70~80년대 인기있는 MT장소였지만 1965년 교외선 개통 이후 적자가 누적돼 2004년 4월 운행이 중단됐다. 장흥삼색프로젝트는 폐허가 된 장흥역 일대를 재생시키기 위해 경기문화재단, 경기미협, 양주시가 추진단을 구성해 장흥국민관광지 주변의 노후된 지역을 미술로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마을재생프로젝트다. 지난해 10월부터 예술가가 장흥면 주민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적 가치를 찾아내고 지역의 장소성을 예술의 맥락에서 새롭게 읽어냄으로써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공동체 기반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흥오라이, 거리미술관, 시간여행.com 등 삼색으로 구성돼 있으며 장흥역 앞 기존 다방, 전파사, 매점이었던 공간을 무상임대 받아 역전다방, 장수사진관, 도깨비꽁방 등 3동의 건물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송수진 관광진흥팀장은 장흥의 화려했던 관광 이미지보다 모텔촌으로 전락한 장흥관광지를 재생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하반기에는 시티투어와 연계해 활성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속보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와 관련 양의동 통합반대추진위원회(이하 반추위)가 1일 시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갖고 양주권 3개시(양주의정부동두천) 통합 반대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반추위는 1일 반추위 상임위원장인 이남용 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 임원진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반대 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지방행정체제 개편 기본계획에 양주권이 포함될 것에 대응해 적극적인 통합반대 활동 계획 등을 협의했다. 반추위는 우선 오는 19일 별산대놀이마당에서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시군 통합 반대 집회 개최, 통합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향후 행정안전부, 경기도,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 등 관련 부처 등을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 반추위 이남용 상임위원장은 작금의 시군통합 논의는 어떠한 합의도 없이 진행돼 결국 규모가 큰 의정부시만을 위한 통합이 될 것이 불보듯 뻔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양주동두천 지역 낙후화, 기피시설의 양주동두천 지역 설치 등 지역간 갈등과 반목을 야기하는 시군통합을 양주시민의 의지를 모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제개편위에서 시군통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통합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어 찬반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보여 진통이 예상된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가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광적면 신천변에서 단풍잎돼지풀 일제 제거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9월말까지 대대적인 제거작업에 돌입한다.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인 단풍잎돼지풀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8~9월에 날리는 꽃가루로 인해 각종 호흡기 질환과 심각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단년생 식물로 서식지 환경에 따라 최대 3m까지 성장한다. 시는 지난 10여년간 단풍잎돼지풀 퇴치를 위해 매년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제거에 나섰지만 서식지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이는 1포기에 800~1천여개의 열매를 맺는 왕성한 번식력과 5년에 걸쳐 서서히 발아되는 특성 때문으로 집단서식지 한 곳을 제거하려면 최대 5년간 제거작업과 사후관리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단풍잎돼지풀을 완전 제거하려면 어린 성장기에 뿌리채 뽑아내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으로 시가 일찍 제거작업에 돌입하게 된 이유다. 단풍잎돼지풀 제거작업에는 (사)환경보호국민운동 양주시 지역본부를 비롯 5개 환경단체가 신천과 청담천 등 주요 하천을 담당하고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협의회 등 3개 사회단체가 제거작업에 동참한다. 또한 시는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이 우리 생활주변에 많이 번식해 발생하는 각종 피해와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단풍잎돼지풀 수매보상제도를 도입해 큰 효과를 거뒀다며 단풍잎돼지풀이 완전 제거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지역 사회단체로 구성된 양의동 통합반대추진위원회(이하 반추위)가 양주의정부동두천시 통합반대를 위한 실력행사에 나선다. 31일 반추위에 따르면 반추위는 1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통합반대 대책회의를 열고 통합반대 시민궐기대회 개최 등 앞으로의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반추위는 정부의 지방행정체제 개편 추진과 관련한 주민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아 공정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발족했다. 반추위에는 이통장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기업인협의회, 양주새마을회, 주민자치위연합회 등 주요 단체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남용 반추위 공동위원장(이통장협의회장)은 지방자치라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파괴하고 주민들의 의사에 반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작금의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만약 지방행정체계 개편 기본계획에 양주권 지역이 포함된다면 시민 참여를 통한 통합반대 시민집회를 대규모로 개최하는 등 통합반대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2009년 양주권 통합 추진 당시 3개 시 시의회의장의 합의로 통합 직전까지 갔으나 의정부시 의장의 통합찬성 번복으로 무산됐음에도 2년만에 다시 진행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의정부 경전철 손실액에 대한 통합시민 보전, 지역 주민간 갈등 확산, 빨대효과로 인한 의정부시 쏠림현상에 따른 양주 동두천 지역 낙후화, 기피시설의 양주동두천 지역 설치 등 많은 문제가 드러난 시군통합을 왜 추진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양주권 통합에 대해 의정부시는 찬성하는 반면 양주동두천시는 반대 입장을 표시하고 있어 또 다시 통합이 무산될 경우 지역 갈등만 키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 남면(면장 이희섭)은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및 우호증진을 위해 오는 6월 2일 1381부대 연병장에서 민관군 체육대회를 연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민관군 6개팀이 참가해 친선 축구대회를 통해 대외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대민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기관단체간 대화의 장도 마련된다. 양주=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 시민회(회장 김영진)는 30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최원호 양주부시장을 비롯 시민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노인 23명에게 실버카를 전달했다.
양주시 도심하천인 덕계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된다. 양주시는 29일 안양시 학운공원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해 유영숙 환경부장관, 박승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9개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하천 살리기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환경부가 전국 10개 하천을 선정해 실시하는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에 덕계천을 대상지로 신청했다. 그동안 덕계천은 복개돼 인근 상가 주차장으로 사용돼 왔으나 하천 수질악화는 물론 수생생태계가 파괴돼 하천의 생명력이 상실된 상태였다. 이에 시는 지난 5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환경부를 방문해 신규 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 지난 22일 덕계천이 생태복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36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사업에 국도비 등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부터 도심하천인 덕계천 덕계저수지~3번국도 복개구간 1㎞를 걷어내고 생태관찰로와 수생식물을 식재해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2014년 12월 중 준공된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생활하수와 쓰레기로 인해 하천자연도가 5등급인 덕계천을 쾌적한 친수환경으로 복원해 친환경적 하천으로 만들 것이라며 덕계천 사업이 완료되면 청계천 못지않은 명소로 거듭나 휴식공간은 물론 도시미관 개선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