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3일 오전 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동두천 희망나눔 행복드림 제62호 착한일터로 미디어21을 선정했다. 착한일터 가입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미디어21 임직원은 매월 급료에서 일정액을 복지 사각지대 돕기를 위해 기탁한다. 최용덕 시장은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물이 된다는 것을 착한일터가 보여주고 있다며 저소득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적 지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해준 가입단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디어21 이철훈 대표는 감동의 주인공이 되어 영광이다. 미력하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눔 행복드림 후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센터 지역복지특화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독거노인안부전화서비스, 김장김치 지원, 집수리,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비 지원 등 50여 종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민관협력 복지와 지역공동체 회복 지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는 오는 21일까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20년 특수목적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은 여성가족부가 결혼이민자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실용 한국어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위해 센터는 자녀 학습지도를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지역문화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취업을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토픽(읽기, 듣기, 쓰기) 교육 프로그램 등 6개 반을 개설해 다음달 2일부터 5월27일까지 매주 3회 교육을 진행한다. 수강을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된다. 자세한 문의는 동두천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완수)는 최근 포천 허브아일랜드(대표 임옥)와 사회복지 발전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단체는 경기북부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합의했다. 또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자의 허브아일랜드 이용 및 각 사회복지기관의 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관광 100선, 경기도 10대 관광명소로 선정된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 박물관과 체험이 가능한 힐링센터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한 테마별 관광펜션이 있는 대표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임옥 대표와 한완수 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효율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허브아일랜드는 동두천을 포함한 경기북부사회복지협의회(고양, 남양주, 의정부, 양주, 파주, 포천)와 사회복지 발전협약을 체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기억쉼터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시작된 기억쉼터 1기는 경증치매환자 8명을 한 기수로 오는 5월1일까지 주 5회,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씩 운영되고 있다. 기억쉼터는 전문 인력이 작업운동원예도예음악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뇌기능 활성화, 인지기능 유지 및 증진, 신체적 건강관리를 위한 수준 높은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치매환자 가족에게는 기억쉼터가 운영되는 3시간 동안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와 쉼터카페 운영을 통해 부양 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억쉼터 이용대상은 치매진단을 받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자로서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치매지원서비스를 신청했으나 아직 판정결과가 나오지 않은 대기자 또는 미신청자, 인지지원등급자이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교육재능 기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17세 이상의 교육재능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어린이집 아이 대상 그림책 읽어주기, 영어 스토리텔링, 다문화 그림책 읽어주기, 그림책 독서상담 등 지역 어린이에게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자원봉사자로 뽑히게 되면 도서관 대출권수 상향, 자원봉사포털 실적연계, 각종 그림책 교육 등의 봉사자 특전을 제공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꿈나무정보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동두천시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미국 뉴욕에서 한식을 알리는 한국인 셰프가 있다. 송용상 셰프가 그 주인공이다. 송 셰프는 프랑스 요리의 거장 다니엘 볼루드(Daniel Boulud) 산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인 카페 볼루드(Cafe Boulud NYC)의 수 셰프(Sous Chef)다. 뉴욕 맨해튼에 자리한 카페 볼루드에서 2016년부터 일하며 한식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개발한 한국 스타일의 문어 요리인 Korean style Braised Octopus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 배, 파, 간장을 넣고 만든 육수에 삶은 문어를 쌀가루에 버무려 튀긴 후 김치, 연근, 깻잎 오일과 곁들인 요리다. 프랑스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에 한식 스타일의 요리를 주메뉴로 선보인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만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요리에 올라가는 김치도 한국 방식 그대로 만들었음에도 고객들이 부담없이 즐기고 있다. 송 셰프는 요리에 어떤 가니쉬를 넣으면 좋을까 생각하던 총괄 셰프가 먼저 김치를 올려보는 건 어떠하냐고 물어봤다면서 주변 다른 셰프들의 반응도 좋았다. 한국에서 먹는 맛에 맞춰 고춧가루, 참기름 등을 적극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이 일하는 동료도 이번 요리를 통해 한식의 재료와 조리 테크닉을 배울 수 있어 좋아했고, 저 또한 프랑스나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에게 한국 음식을 알려주는 계기가 돼 보람 있었다면서 이제는 주방 안에서 김치, 멸치육수 등을 능숙하게 만드는 이색적이면서도 익숙한 풍경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한식 재료와 프랑스 테크닉을 결합한 요리를 메뉴에 넣는 것뿐만 아니라 뛰어난 프랑스 요리 실력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유명 요리 자선단체의 행사인 CITY HARVEST BID 2019에 카페 볼루드를 대표해 나가 프랑스 대표 전통요리 샤퀴테리(Charcuterie)를 선보였다. 또 뉴욕의 명문 야구팀으로 유명한 뉴욕 양키즈의 홈 구장 뉴욕 양키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New York Yankees Legends Culinary Series, 미국이 사랑하는 전설적인 두 명의 셰프 Emeriil Lagasse & Daniel Boulud의 뉴올리언스 콜라보레이션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송 셰프는 앞으로도 프랑스 요리 테크닉을 바탕으로 한식 재료와 풍미를 현지 고객에게 친숙하게 전달할 수 있는 요리를 만들고 싶다면서 연구와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해근)는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총선을 60여일 앞두고 선거일 전 60일인 이달 15일부터 적용되는 공직선거법 상 주요 제한금지 행위 안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제한금지 행위는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으로 여론조사를 하거나 여기는 ○○당 정책 연구소입니다, △△△예비후보 사무소입니다 등과 같은 방법으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여론조사를 빌미로 정당이나 후보자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것을 방지키 위한 목적이다. 다만, 정당이 당내경선 여론조사를 하거나 정당ㆍ입후보예정자로부터 의뢰받은 여론조사기관이 의뢰자를 밝히지 않고 자신의 명의에 여론조사는 가능하다. 지방자치단체장도 소속 정당의 정강ㆍ정책 등을 선거구민에게 홍보하거나 정당이 개최하는 정견ㆍ정책발표회, 당원연수ㆍ단합대회 등에 참석하거나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를 방문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다만, 소속정당이 당원만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정당의 공개행사에 당원으로서 의례적으로 방문하는 경우는 가능하다. 또 지방자치단체장과 소속 공무원은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모임, 체육대회, 경로행사, 민원상담 그 밖의 각종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다만, ▲법령에 의하여 개최하거나 후원하도록 규정된 행사를 개최ㆍ후원하는 행위 ▲특정일ㆍ특정시기에 개최하지 아니하면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행사 ▲천재ㆍ지변 기타 재해의 구호ㆍ복구를 위한 행위 ▲ 유상으로 실시하는 교양강좌나 주민자치센터가 개최하는 교양강좌를 후원하는 행위 ▲ 집단민원 또는 긴급한 민원이 발생하였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위 등은 허용된다. 동두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 전 60일을 앞두고 정당 및 후보자 등 선거 관계자들의 선거운동이 과열되는 만큼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을 위한 안내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중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에서는 가족회원을 대상으로 2020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한다. 책 읽는 가족은 온가족의 독서 생활화 활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동두천시 도서관(시립꿈나무정보도서관)에 등록된 2인 이상 가족회원이면 도서 대출시 자동으로 접수된다. 도서대출 대상기간은 오는 8월까지 가족 1인 평균으로 최다 도서 대출을 한 4가족(시립 2가족, 꿈나무정보 2가족)을 선정한다. 시상은 9~10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3년간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된 가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가족은 책 읽는 가족 상장 및 인증 현판 수여의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를 미연에 방지하고 철저한 예방관리를 위해 열화상 감시카메라를 운용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운용된 열화상 감시카메라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장이나 시민들의 요청이 있는 경우 설치된다. 감염증 의심환자 발견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보건소 직원이 함께 현장에 배치된다. 체온이 섭씨 37.5도를 넘으면 현장에서 상담을 실시하고 호흡기 증상이나 발열 등 이상 징후를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는 빠른 시일 내에 열화상 감시카메라 1대를 추가로 구입,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철 역사나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복지관 등의 공공장소에 대여할 계획이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감염증 예방을 위해 홍보는 물론 살균 및 소독 활동을 벌이는 등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은 1339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가까운 보건소로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10일 송기헌 부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관련해 각 부서의 감염증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신속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또 감염증 대응현황 및 조치사항 보고에 이어 중점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 송기헌 부시장은 전 공직자가 합심하여 관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선별진료소 설치, 상담 콜센터 운영, 예방 홍보전단지 배포, 주민자치센터와 평생교육원의 각종 프로그램 연기 및 취소 조치 등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