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일자리 창출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전문 직업상담사를 오는 3월 2일부터 시청 민원봉사실에 배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는 물론, 구직 알선부터 동행면접, 계층별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취업서비스 제공으로 취업률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두천시 일자리센터는 구인구직 상담, 일자리 발굴, 상설면접장, 채용행사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올해 초 시민과의 대화 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한 현장확인을 위한 2020년 시민과의 대화 현장확인의 날 운영 등 약속의 가치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시정에 나섰다. 최 시장은 지난 26일 생연1동, 생연2동, 중앙동을 시작으로 4일간 8개 동, 37개소의 대상지를 방문한다.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하는 시정철학을 실현키 위한 것으로 현장을 찾아 주민 건의사에 대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또 골목골목을 다니는 과정에서 평소 확인하지 못했던 현장 곳곳의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 행정의 기준이 아닌 시민의 기준에서 생활에 도움이 될 개선책들을 찾아내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시민들의 건의사항 중 현장을 확인하지 않고서는 결정할 수 없는 사안들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백광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과 생연동 등 골목상권 일대에서 방역소독 및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안전한 전통시장 및 상권 환경을 유지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효율적 차단을 위한 고육지책이다.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연합회 임원 15명과 시 공무원 3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직원 1명이 참여한 방역단은 전통시장은 물론 생연동, 보산동, 소요동 골목상권 일대에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또 상인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 전단지 및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활동 물품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마스크 2천300개, 소독기 5대)과 동두천시(소독제, 방역복)가 지원하고 있다. 백광현 회장은 주민과 상인이 불안감으로 인해 지역 상권도 많이 위축돼 있다며 시와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이 합심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방역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손덕환)은 두드림희망센터에서 방재단 반장 및 담당공무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방제단은 관내 모든 구역을 나누어 방역활동에 나서기로 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향후 활동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14개 단체 100여 명의 방제단은 시와 보건소로부터 방역 물품을 지원받아 27일부터 관내 경로당, 정류장,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 중심으로 방역 소독에 힘쓸 예정이다. 손덕환 단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주요업무평가위원회(위원장 송기헌 부시장)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주요업무 자체평가 결과를 확정하고,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시의원, 국장, 교수, 행정전문가로 구성된 주요업무평가위원회는 이날 33개 부서를 업무성격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개별검증하고, 그룹별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부서별 업무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우수부서로 ▲ 가그룹 최우수 보건소, 우수 복지정책과, 장려 기획감사담당관 ▲ 나그룹 최우수 환경보호과, 우수 투자개발과, 장려 농업축산위생과 ▲ 다그룹 최우수 생연1동, 우수 중앙동, 장려 생연2동이 선정됐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에는 표창 수여, 시상금 지급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한 국외연수, 근무성적평정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기 제공된다. 송기헌 부시장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우수부서를 축하하며 시민들이 행정서비스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요양 관련 일자리 수가 지속적으로 요구됨에 따라 정규직 취업이 어려운 중장년층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격증 취득반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위탁운영된다.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총 240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1959년 1월 1일부터 1976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로 2020년 1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동두천시민이면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시는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은 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26일부터 큰시장 5일장(0일, 5일)을 임시 휴장한다. 시는 지역을 이동하는 특성이 있는 5일장이 코로나19에 취약하다고 판단, 상인 및 주민 보호를 위해 5일장 상인들을 설득하여 휴장하도록 했다. 시는 이에 따른 휴장 안내문을 5일장 상인들에게 배포했다. 또 현수막 게시 및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휴장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휴장은 경계로 하향 될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휴장 기간을 조정할 방침이다. 시는 앞선 지난 11일부터 큰시장과 중앙시장에 대한 방역 소독을 벌이는 한편, 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마스크 및 예방수칙 전단지 배포 등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됐지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다 같이 협조하는 것이 더 큰 피해를 막는 길이다.며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25일 어린이집 97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소독제 등 감염 예방물품을 배부했다. 이날 배부된 물품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예방차원의 조치로 각 어린이집에는 손소독제 1개, 희석하여 사용하는 소독제 1개씩을 배부하고 어린이 1명당 마스크 1개를 지급했다. 시는 어린이집이 감염병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환경을 갖추도록 보육실의 교재교구, 체온계, 의자 등을 아동 하원 후 매일 자체 소독하도록 했다. 자주 접촉하는 현관화장실 등의 출입문 손잡이, 계단 난간, 화장실 스위치 등은 수시로 소독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혜경 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원아 및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회장 이창민)는 코로나19의 심각 단계 격상에도 소외계층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소요동에 거주하는 사례관리 대상자 조모씨가 치매와 노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으로 개인위생과 집안 정리정돈 상태가 불량하고 음식물 관리 또한 되지 않아 집안 전체가 곰팡이로 뒤덮여 있다는 소식을 접한 로컬드림봉사회는 지난 24일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로컬드림봉사회는 이날 집안 곳곳의 쓰레기 수거, 냉장고 청소 등 대청소를 실시했고, 대상자에게는 이발과 목욕까지 지원해 청결한 개인위생 관리에 도움을 줬다. 앞선 22일에는 소요동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따뜻한 국과 푸짐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참봉사를 실천했다. 이창민 회장은 봉사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속적인 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친구, 봉사의 달인으로도 불린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