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이용환경이 열악했던 동두천시 사동 어린이공원이 리모델링을 거쳐 생태공원으로 재탄생 된다. 4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도비 보조사업으로 총 사업비 3억 3천800만 원을 투입해 구시가지인 사동 어린이공원의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면적 약 1천560㎡의 사동 어린이공원을 사동마을의 이미지를 담은 강, 고래 등을 형상화한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산책 트랙과 휴게시설, 어린이 놀이공간 등을 이용자의 수요에 맞게 배치된다. 이를 위해 녹지공간의 하부층에는 흰말채 나무 등 다채로운 색의 조경수를 식재하고 상부층에는 기존의 우량한 수목들을 보존, 조화롭게 조성된다. 또 노후 놀이시설물은 친환경 소재의 다양한 시설물로 교체하고 산책트랙은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탄성 포장재를 이용해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다음달 중 공사에 착수해 오는 6월까지 완료, 사동초교 학생은 물론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생태적으로 건강한 공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상만 시 공원녹지과장은 녹색복지가 열악한 구시가지의 활성화를 위해 공원 리모델링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녹색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노인복지관(관장 강창운)은 경기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경기복지 현안우선지원사업인 경기복지issue에 선정돼 1천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달 10일부터 세대공감 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세대공감 커뮤니티센터는 1ㆍ3세대 통합프로그램(청소년방과후돌봄프로그램), 공간공유서비스, 인권민원상담소, 세대통합 북카페, 지역공유마켓 등 은퇴세대가 주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은퇴세대의 역할상실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 최소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지역의 어르신들이 인생을 먼저 살아온 선배로서 인생리더가 되어 주도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활동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창운 관장은 노인복지관은 노인전용공간이라는 폐쇄적인 이미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인생리더로서 삶의 지혜를 나누는 지역주민 친화시설로 변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노인복지관이 세대갈등과 혐오를 막고 세대통합의 장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의 확산을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취약 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보통 한가지 이상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어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은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이에 보건소는 관내 어르신들의 이용도가 높고 집합교육이 용이한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 등을 방문,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며 손소독제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섰다. 이를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찾아 손소독제, 마스크,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이용자들에게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 씻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 예방수칙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는 외출 시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히 손 씻기, 기침을 할 때에는 소매로 가리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의심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보건소나 동두천중앙성모병원 또는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장애인 분들은 특히,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정상권)은 최근 강원 동해 펜션 가스 폭발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등 특히 가스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에게 화재예방ㆍ안전사고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가스를 사용하는 시설은 겨울철에 특히 화기 취급이 많아짐에 따라 인적, 물적 피해가 크고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이로인해 가스 이용자는 특히 관련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알아두어야 한다는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소방서는 가스 사고 예방 안전 수칙으로 ▲가스가 새는 곳이 없는지, 냄새가 나지 않는지 확인 ▲가스 사용 중에는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함 ▲가스가 새지 않는지 확인할 때에는 비눗물을 점검액으로 사용 ▲가스 사용 후에는 안전점검 확인 등을 당부했다. 정상권 동두천소방서장은 일상생활에 편리한 가스이지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그 무엇보다 위험하다 며 안전수칙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사동초등학교(교장 김남숙)가 2019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과 협력으로 학교 참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교육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ㆍ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사동초는 학부모의 자발성을 살린 학교교육 참여로 학부모 역량을 개발하고 지원하며 가시적인 성과로 성취감을 고취하는 데 노력해 왔다. 특히 사동초 학부모회는 학교교육 활동의 참관자가 아닌 교육 주체자로서의 역할을 가지고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해 학교교육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봉사활동, 건강캠프, 토요독서나눔, 여름방학 물놀이, 문화체험 행사는 몇 년 전부터 이어져 온 사동초의 전통 있는 학부모회 자치 행사다. 행사의 기획부터 운영 및 평가까지 학부모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마무리까지 해 의미를 더했다. 학부모 다모임(매월 1회), 사동아버지회, 녹색어머니회,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 보람도서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등 기능별 학부모회의 자발적 참여로 학교교육참여를 활성화시킨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남숙 교장은 사동초 학부모회는 모두 다 함께 꿈을 가꾸어가는 행복한 어울림터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자발적인 학부모회 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학교가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주적인 학교 풍토를 만드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일 효과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경기도립노인전문 동두천병원(원장 최경규)ㆍ동두천 중앙성모병원(원장 윤석진)과 치매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경기도립노인전문 동두천병원은 치매환자 진단검사에 따른 치매 임상평가를 위한 협력의사를 파견한다. 또 동두천 중앙성모병원은 치매감별검사(확진검사)를 시행해 치매 조기진단 및 예방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기대된다. 특히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치매 조기검진, 진단검사, 감별검사(확진검사) 등의 평가가 보다 빠르게 진행돼 지역 내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에게 보다 전문적인 의료 지원 및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치매관리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은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860-3368)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3일 의원회의실에서 2월 중 의원간담회를 개최, 의원 제출 5건의 안건과 집행부 제출 10건의 안건 등 총 15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이성수 의장이 대표 제출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제출 안건 5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복지정책과 소관의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성청소년과 소관 두드림 청소년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안건 등 총 15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과 함께 집행부와 의회 간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논의된 안건은 이달 19일부터 개최될 예정인 제290회 임시회 심의를 통해 의결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2019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장려)에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1억 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경기도는 앞서 도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인구수 기준)으로 나누어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및 도 주요시책 등 총 6개 주요 분야의 92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결과 지표담당자 컨설팅 및 부진지표 대응 보고회 등을 통해 부진 지표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등 집중관리를 해온 동두천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흥식 기획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더 나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정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3일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림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종림 명예시장은 오랫동안 생연2동 통장으로 활동하면서 시 통장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올바른 지역문화를 형성하는데 앞장선 인물이다. 이종림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삶을 살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교통행정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해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오후에는 시의 주요 현안사업 대상지인 동두천커뮤니티센터, 두드림뮤직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곳곳의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동두천시 관련 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으로 위촉,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 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지속 시책사업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 최금숙 부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매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전국 기초의회의원 중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헌신봉사한 의원을 선정,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금숙 부의장은 시민복리증진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지난달 31일 라마다용인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48차 정례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부의장은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제정과 정책 제안에 앞장서며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도시건설에 노력해 왔다. 최 부의장은 앞으로도 늘 낮은 자세로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소외된 이 하나 없이 시민 모두가 잘 사는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 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