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기헌 부시장은 동두천 정수장 및 취수장 등 상수도시설을 방문, 상수도시설 운영 및 수돗물 공급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연천군 군남댐에 위치한 연천ㆍ동두천통합취수장에서 원수를 취수, 하봉암동에 위치한 동두천정수장에서 정수처리과정을 거쳐 하루 6만톤 규모의 수돗물을 생산해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상수도 운영 효율화를 위해 2007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 동두천수도관리단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다. 수돗물의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유수율을 향상시키고 스마트 물관리시스템 등 보다 체계적인 상수도 공급체계를 구축운영하여 2019년 행정안전부의 지방상수도 공기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송기헌 부시장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정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동파사고나 수질오염사고 등의 비상사태에 대비해 상수도시설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불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태수)는 지난 7일 38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정성을 담은 밑반찬을 제공하는과 맞춤형복지를 실천했다. 불현동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 담당 공무원과 복지도우미들은 이날 오후 노인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밑반찬을 독거노인집을 방문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임태수 불현동장은 밑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매주 돌봄 활동을 실시하고 소통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NH농협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철현)는 창구 내방고객 등에게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마스크(2천 장)를 배부하며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직원들은 마스크 배부와 함께 고열 및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동두천보건소 등에 즉시 신고해 줄 것 등 예방수칙도 홍보하고 있다. 이철현 지부장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향후 행정과 연계해 감염질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보호계층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회장 이계순)은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14개 단체 회원이 활동한 폭력예방 캠페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양성평등 기념식, 여성 리더 함양 워크숍 등 사업실적과 회계 결산보고에 이어 2020년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이계순 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있다며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경기지역 화폐 사용 권장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여성단체가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985년 대한어머니회를 비롯한 8개 단체로 협의회를 구성, 현재 14개 단체 770여 명의 회원이 사랑의 합동결혼식,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 참여율 제고는 물론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2021년까지 관내 노후교량 45개소에 대해 내진보강과 함께 보수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9일 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노후교량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한 시는 총 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 올해 말까지 차량통행이 많은 신천 내 100m 이상 노후교량 9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나머지 지방하천 내 소교량 노후교량 17개소는 올해 상반기 안에 공사를 발주, 2021년 말까지 정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교량에 대한 정확한 상태파악과 노후화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내진평가와 함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보수공사가 시급한 강변로 상패교~동광교 구간에 대한 보수공사를 지난해 완료했다. 신천교와 소요교는 현재 올해 상반기 내 완료를 목표로 보수공사가 진행중이다. 김종습 시 도로과장은 노후교량 정비가 완료되면 지진 등 천재지변 발생시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로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수도권 시민들이 여름철 즐겨 찾는 동두천 탑동계곡이 둘레길, 친환경 물놀이장 등을 갖춘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6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청정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생활SOC 공모사업에서 탑동계곡 공용캠핑장 조성사업으로 도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시는 공용캠핑장, 친환경 물놀이장, 둘레길, 화장실 등을 탑동계곡 공용캠핑장 조성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6월까지 실시설계와 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4월부터 공사에 착수, 내년 6월까지 공사를 끝내 수도권 행락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깨끗한 물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탑동계곡은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자연발생유원지다. 그러나 계곡 주변 업소들의 하천 무단점용, 바가지요금 등 불법영업행위로 인해 행락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환경이 훼손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깨끗한 계곡을 도민들에게 돌려준다는 경기도 청정계곡 복원사업의 후속조치로 지난해 동두천 탑동계곡, 왕방계곡 등에 불법 설치된 19개 업소의 시설물을 철거하는 등 복원작업을 진행했다. 최용덕 시장은 탑동계곡을 다시 찾고 싶은 청정계곡으로 만는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올해 상반기 개장예정인 놀자숲, 자연휴양림과 함께 수도권 최대의 산림휴양 관광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신명(대표 이주한)이 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동두천 희망나눔 행복드림 제61호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지난 5일 ㈜신명에서 열린 착한일터 가입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신명 임직원은 앞으로 매월 급료에서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탁한다. 이주한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정기후원을 한 것인데 착한일터로 지정해줘 감사하다며 착한 직원들과 함께한다는 자부심으로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용덕 시장은 주변에는 공적지원 제도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는 사각지대가 있다며 십시일반 모은 작은 후원금이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고 그 기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바로 여러분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된 동두천시 착한일터 사업에 따른 모금액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특화사업에 사용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는 6일 관내에 소재한 신한대학교 제2캠퍼스와 동양대학교 제2캠퍼스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담당부서 관계자와 각각 대책회의를 갖고 중국인 유학생 중 국내체류자와 입국예정자 현황을 공유하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관리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신한대학교와 동양대학교의 중국인 유학생들은 현재 일부 학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중국으로 귀국한 상태로해당 학생들이 2월말 예정되었던 재입국 일정을 잠정 연기한 상태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일부 학생들의 중국 어학연수 일정을 전면 취소하는 등의 대학교 자체적인 예방관리 대책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보완사항을 협의했다. 또 기숙사와 급식시설 등의 안내판에 게시할 한글, 영문, 중문으로 인쇄된 포스터와 전단지 부착 등 유사시 업무공조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예방관리에 총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국내에 체류 중인 일부 중국유학생에 대한 예방관리수칙 안내와 지속적인 연락체계 유지와 함께 기숙사 및 학생 밀집지역에 대한 위생관리와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정상권)은 부탄가스 사용시 화재예방ㆍ안전사고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대부분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영업장 및 시설은 겨울철 화기 취급이 많아짐에 잘못된 사용법으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로인해 부탄가스 이용자는 특히 관련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알아두어야 한다는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이에 소방서는 부탄가스 사고 예방 안전 수칙으로 ▲부탄 캔은 섭씨 40도 미만 장소에 보관하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화기가 없는 외부에서 구멍을 뚫어 폐기하기 ▲가스레인지 크기보다 큰 불판 사용 금지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여러 대 연결해서 사용하지 않기 등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정상권 동두천소방서장은 매년 부탄가스 사고는 부주의로 발생하고있다며 올바른 사용과 안전수칙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4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연탄은행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직장협의회 김태화 부회장, 동두천연탄은행 대표 오성환 목사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등으로 모은 성금 138만 1천800원을 전달했다. 직장협의회 김태화 부회장은 경기침체와 실업문제 등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이 있는 구석구석까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덕 시장은 그동안 저소득 소외가정에 훈훈한 행복나눔을 실천해온 직장협의회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이달부터 정식 출범하는 공무원노조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