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생명사랑 자원봉사 한마당 & 동두천 자원봉사 축제 성황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용덕)는 지난 20일 신시가지 평화공원에서 시민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생명사랑 자원봉사 한마당 & 동두천시 자원봉사 축제 ‘잇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제14회 자원봉사 축제는 경기도 생명사랑 자원봉사와 함께 추진한 행사로 생명살림존, 생명지킴존, 생명돌봄존, 생명나눔존으로 구분해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 나눔장터 등 다양한 90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재능을 활용한 봉사단체의 축하공연과 볼런티어 장기자랑 등 개성 있고 수준 높은 공연도 펼쳐졌다. 자원봉사 단체 입장상과 우수단체부스운영상 시상도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초대가수 알리, 길구봉구, 서제이의 화끈하고 흥겨운 무대로 깊어가는 가을밤 붉은 낙엽 속 봉사자와 시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연출됐다. 푸짐한 경품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예기치 못한 행운을 안겨주며 두배의 기쁨이 됐다. 최용덕 시장은 “동두천시가 명실상부한 자원봉사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자원봉사의 참여와 헌신의 결과”라며 “자원봉사의 정신을 잊지 말고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불법체류자 특별 자진출국 총력전

동두천ㆍ양주ㆍ의정부ㆍ연천 등 경기북부 10개 시ㆍ군을 관활하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김민수)가 최근 급증하는 불법체류자들의 자진출국을 위한 계도활동 총력전에 나섰다. 불법체류자가 최근 33만명이 넘을 정도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조기에 해결키 위한 특단의 조치다. 22일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0만8천971명이던 외국인 불법체류자는 2017년 25만1천41명, 2018년 33만5명455명으로 급격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주사무소는 불법체류자들의 자진출국을 위한 계도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주사무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동안 경기북부 관내 NGO, 종교단체 등 외국인 지원 단체, 의정부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외국인공동체 모임 등을 방문해ㅐ 불법취업·고용방지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또 고양시, 포천시 소재 새벽 인력시장 등에 대한 계도 활동을 벌인데 이어 이달 말까지 의정부시, 남양주시 소재 새벽 인력시장 등에 대해서도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11월부터 건설업 불법취업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합법체류 외국인이라 하더라도 1회 적발 시 즉시 출국조치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말까지 ‘유흥·마사지 업 등’ 풍속저해 업종에 대해서도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통한 강력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법무부 역시 최근 불법체류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건설업 분야 등 국민 일자리 잠식과 유흥·마사지업 등 풍속 저해 업종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불법체류자 특별 자진출국 기간운영 등 특별 대책을 마련,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 기간 자진출국하는 외국인은 불법체류 기간에 관계없이 입국금지가 유예되나, 단속에 적발되는 외국인은 최대 10년간 입금이 금지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경찰서 손영재 경위,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 대상수상 화제

동두천경찰서 소속의 현직 경찰관이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에서 ?은 경력과 독학으로 대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동두천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외근 1팀장 손영재(43) 경위가 그 주인공. 손 경위는 충북 제천시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최한 2018한방바이오박람회 부대행사로 지난 9일 박람회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제천색소폰빅밴드가 주관한 ‘제3회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영대회’에 참가해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국의 내노라하는 색소폰 전공자 음악관련전공자 음반 발매자 등 예선 50개팀이 참가한 3인이하 독주 부분에서 참가자중 3년의 독학 최소경력으로 영광을 차지해 더욱 값진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손 경위는 “그냥 인정 받은 것 사실만으로 기분이 좋다. 틈틈히 시간을 내어 취미생활로 시작했고 주변에 프로 연주자도 없고 여가생활로 하다보니 레슨조차 받을 여건도 되지 않았다”면서도 “차별화된 소리전도사가 되겠다느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하다보니 남들이 평생해도 못 이루는 결실을 한방에 이뤄내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고 환환 미소를 지어보였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제99회 전국체육대회 최고성적 결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두천 양주의 학생선수들이 1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21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익산 일원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육상, 볼링, 태권도의 3종목에 4개교(덕계고, 덕정고, 양주백석고, 양주고), 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참가결과 양주백석고 손현지 선수 볼링 4관왕, 덕계고 이선민 선수 육상 2관왕, 덕정고 신다은 선수 볼링 2관왕, 덕정고 박상혁 선수 볼링 2관왕, 덕정고 이종운 선수 볼링 2관왕 등 18개의 메달을 획득하해 지역교육청 최대의 참가 실적을 거두었다. 세부실적으로는 덕계고등학교가 육상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양주백석고등학교가 볼링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덕정고등학교가 볼링 금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종목별로는 육상에서 덕계고 이선민 선수가 육상 여고 400MH, 1600MR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2관왕을 차지했고 덕계고 이재성 선수가 육상 남고 400MR 종목에서 금메달, 2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볼링에서는 양주백석고 손현지 선수가 볼링 여고 개인전, 2인조, 5인조, 마스터즈 네 종목에 금메달 4관왕, 3인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개인전에서는 한 게임에 퍼펙트 게임(300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덕정고 신다은 선수가 볼링 여고 3인조, 5인조에서 금메달 2관왕, 덕정고 이종운 선수가 볼링 남고 3인조, 5인조에서 금메달로 2관왕과 마스터즈 동메달, 2인조 동메달, 덕정고 박상혁 선수가 볼링 남고 5인조, 마스터즈 금메달로 2관왕과 남고 2인조 동메달, 3인조 동메달, 덕정고 김민희 선수가 볼링 여고 5인조 금메달과 3인조 은메달, 덕정고 김호건 선수가 볼링 남고 5인조 금메달, 3인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같은 놀라운 실적은 선수 및 지도자의 선진형 학교 운동부에 걸맞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청렴하고 투명한 민원 없는 운동부 운영, 헌신적인 노력와 열정, 학교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 지자체와 체육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낸 눈부신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박정기 교육장은 “그 동안 땀 흘려 연습해온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힘써온 지도자, 지도교사님들과 교장 선생님, 학부모님들, 지차제와 체육회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동두천소방서는 지난 19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지행동 소재)에서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동두천소방서를 포함, 약 20여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한데 모여 실시한 이날 훈련은 대형화재에 따른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됐다. 훈련 신호에 맞춰 실제 상황과 같이 출동해 한데 집결한 훈련원들은 각자 맡은 바 역할과 임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가며 훈련 상황별 처리능력을 기르는데 주력했다. 특히 훈련 대상물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내 자체적으로 조직된 자위소방대를 적극 활용하며 이용객의 대피 유도와 초기 화재 진압 등 재난현장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여러 훈련 또한 함께 실시되며 눈길을 모았다. 선병주 동두천소방서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재난들로 미루어볼 때 앞으로 발생할 재난들은 그 유형이 보다 다양화돼 쉽게 예측하고 대응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를 위해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의 반복과 숙달로 어떠한 재난에도 대응 가능한 안전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긴급구조종합훈련이란, 긴급구조지원기관 및 단체들이 가상의 대형재난을 해결해나가며 상호간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훈련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상호 보완하는 등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각 시·군 단위로 실시되고 있는 대규모 훈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시의원 운영하던 어린이집 버스 구입비 특혜 논란

동두천시가 현직 시의원이 원장으로 있던 어린이집에 7천여만 원의 통학버스 구입비 전액을 추경예산으로 지원키로 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동두천시 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한 장애인 전문 어린이집의 통학버스 교체를 위해 7천100만 원의 차량 구입비를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이어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10일 일부 시의원의 반대에도 통학차량 구입 예산을 통과시켰다. 이후 이 어린이집이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당선된 A시의원이 지난 5월까지 원장으로 있던 시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현재는 A시의원의 남편이 해당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의 이사장으로 있다. 동두천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8곳이 있으나 시가 차량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앞서 지난 2016년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해당 어린이집의 차량구입비 지원 요청이 있었지만 시는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거부했었다. 추경예산 심의과정에서 한 시의원은 국공립 어린이집도 차량 구입비를 지원하지 않는데 법인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차량 구입비 전액을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차량을 구입한 지 12년이 되는 등 낡아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영유아보육법을 적용해 예산을 편성, 통학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또 A시의원은 “기부채납한 땅에 정부가 건물을 지은 것으로, 개인사업이 아니라 공적 사업”이라며 “다른 지자체에 있는 장애인전문 어린이집의 경우 지자체가 차량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 10월 중 의원간담회 개최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17일 의원회의실에서 ‘10월 중 의원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13건의 안건과 의원 제출 4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상호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집행부가 제출한 안건은 ▲자치행정과 소관의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민생활지원과 소관의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여성청소년과 소관의 출산장려금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세무과 소관의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세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회계과 소관의 2019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환경보호과 소관의 공중화장실 청소 및 관리용역 민간위탁 동의안, 양주권광역자원회수시설설치사업 임시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농업축산위생과 소관의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재생과 소관의 도시재생지원센터 설립 운영,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집행계획 수립(안) 보고 ▲공원녹지과 소관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집행 추진계획 보고 ▲투자개발과 소관의 치유의 숲 조성계획 수립 및 기본 실시설계용역 추진사항 보고 등 13건이다. 또 의원제출 안건은 ▲이성수 의장 외 6명이 발의한 남북교유협력에 관한 조례안 ▲정계숙 의원 외 6명이 발의한 공동육아나눔터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김운호 의원 외 6명이 발의한 빈집 정비 조례안 ▲정문영 의원 외 7명이 발의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제정안 등 총 4건이다. 한편, 이날 논의된 안건은 11월 5일부터 개최될 예정인 제277회 임시회에서 정식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에 도내 최초 남성독거노인 위한 ‘힐링센터’ 설치

경기도내 최초의 남성 독거노인 힐링센터가 내달 동두천에 들어선다. 동두천시는 17일 동두천시청 시장실에서 최용덕 시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동두천시노인복지관 손용민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독거노인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선 ‘힐링센터’ 설치를 위한 리델모링비 등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오는 11월 중 동두천시노인복지관에 설치될 ‘힐링센터’는 앞으로 남성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요리, 정리수납, 스마트폰 활용교육, 신체 및 정신건강관리, 건강체조,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힐링센터는 급격한 고령화 사회에 소외된 남성 어르신의 일상생활 자립, 건강증진, 사회적 고립감 해소 등 큰 위안과 도움을 주는 한편, 은둔형 남성독거노인의 발굴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감소,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의 선도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조경연 상임이사는 “남성독거노인들이 자립적으로 생활하고 세상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 극복과 저출산 해소,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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