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기획감사담당관실(담당관 정우상)에 소속된 직원 20여명은 지난 3일 이른 아침 신시가지 일대(지행역∼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가을철을 맞이하여 깨끗한 신시가지 거리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직원들은 도로와 인도 등에 무단 투기된 담배꽁초 및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하여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 정우상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봉사활동을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는 올해 제6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추출된 위기가정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취합,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전산을 통해 최근 의뢰된 불현동 거주 69가구를 대상으로 불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5일부터 이달말까지 가정방문과 실태조사를 통한 집중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 결과 생계, 의료, 주거 등 복지욕구에 맞는 공공ㆍ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하는 한편, 두 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문제로 장기간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와 병행 추진하여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일 경규환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경규환 명예시장은 현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 수석부회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의 복지, 주민자치, 통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경규환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오늘은 동두천 시민이 아닌 명예시장으로서, 600여 공직자들이 이룩하신 성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시간을 통해 우리 시 발전 사항을 확인하고 제 스스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하여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오후에는 청소년수련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등을 찾아 동두천 곳곳의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우리 시 관련 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하여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동두천시의 지속 시책사업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인 동두천IC 연결램프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완전 개방된다. 이번 개방으로 상패동 지역 동두천IC의 동서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시가지 내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이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시ㆍ연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앞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7월5일 동두천IC~소요산IC 구간 3.1㎞를 부분개통하는 과정에서 소요산IC의 교통정체가 우려돼 동두천IC의 통행을 일부 제한했던 곳이다. 이로 인해 연천방면 동두천IC 구간 이용 주민들은 대체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김성원 의원은 조기 개통 이후 이곳의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교통정체를 우려했던 것과 달리 심각한 수준이 아님을 확인하고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요청해 개방을 결정했다. 김 의원은 “동두천IC 연결램프 전면 개통으로 대체우회도로 이용 시 진출입로 부족에 따른 동두천ㆍ연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3번 국도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완화로 교통편의 역시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상패~청산(6.7km) 구간도 조속히 개통해 주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지역발전과 교통편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경기도내 최초로 각 동단위 지역사회보장조사를 2개월(11~12월)간 실시, 복지욕구의 우선순위를 파악해 동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동별 지역사회보장조사에서 복지전담팀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8개 동이 직면한 사회복지 현안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을 조사한다. 이어 동별 맞춤형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복지사업을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두천시 특색을 반영한 지역현안 위주의 설문지를 제작, 만 19~75세 미만 인구 7만1천795명 중 11천명의 표본을 추출, 1대1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12월 말 동별 분석결과를 배부한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8개동에 복지전담팀 설치를 100% 완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동 복지인력을 40% 이상 대폭 충원해 지역의 건강한 복지수요 발굴 확인 및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합복지 플랫폼 기능을 장착한 바 있다. 최용덕 시장은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 조사를 통해 동별 상이한 지역사회보장 욕구를 세부적으로 진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하는 복지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 주관으로 ‘2018년 소방핵심정책 추진실태 및 컨설팅 종합감사’를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종합감사는 안전한 경기도 구현을 위해 기존 인·허가 등 행정위주 감사에서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과 체계화된 근무시스템 재정립, 현장위주의 효율적인 소방대원들의 재난현장 대처능력 배양이 목적이다. 특히 제천·밀양화재와 소방공무원 안전사고 등 재발방지를 위해 현장활동 기본수칙 준수여부 등 안전사고 종합대책 점검 및 일과표 준수 등 경기소방 25대 핵심정책 이행 실태 여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고가사다리차 및 펌프차 등 소방장비조작능력 숙달훈련 현장업무 위주로 실시하고 있다. 안기승 청문감사담당관은 “과거 적발위주 감사를 탈피해 실질적 맞춤형 감사를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업무 중심 컨설팅 종합감사로 안전한 경기도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송내중앙중학교(교장 변종갑) 교육가족이 지난달 31일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 캠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지난달 10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학교장 대표로 참여한 송내중앙중학교 변종갑 교장의 지목으로 이뤄졌다. 이날 오전 10시 학교 운동장에서 교내 한마음 체육대회 사전 행사로 진행된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에는 김일석 학교운영위원장, 이창수 혁신교육부장, 김어진 학생회장이 함께 참여했다. 이창수 혁신교육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얼음 물 샤워를 통해 루게릭병 고통을 잠시나마 나누는 뜻깊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용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단장, 담당관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은 시 전체의 도시재생과 관련된 각종 계획, 연계사업, 지역 자산 등을 조사·발굴하여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계획의 기초를 만들고 활성화계획을 통한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선 도시재생권역을 설정, 권역별 쇠퇴원인을 조사·분석하여 원도심의 지역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시재생의 목표와 방향 등이 논의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낙후된 원도심 및 상권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틀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도시재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과 주민역량 강화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31일 제1회의실에서 신규 교육행정직 지방공무원 및 멘토 공무원이 참여한가운데 2018년 함께하는 교육행정 멘토링 결과보고회를 실시했다. 보고회는 사업추진 내용 설명, 우수 활동사례 공유, 참여 공무원들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 인사담당 사무관 및 담당자도 신규공무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기 위해 행사에 참관했다.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한 멘티 공무원들은 “낯설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행정 멘토링은 근무 경력이 있는 멘토 공무원 2명이 신규공무원 1명을 지원하여 신규공무원이 지역 근무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선ㆍ후배 공무원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 25일 멘토링 결연식을 시작으로 연중계속 활발하게 추진되어 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김민수)는 31일 포천시에 있는 한과문화박물관에서 김민수 소장을 비롯한 사회통합협의회 위원,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 외국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민자와 함께하는 전통한과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재한 외국인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상호교류와 우리나라 전통 및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고 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적응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에서 온 유학생 응웬티투이씨는 “한국의 전통음식을 만들어 보기는 처음”이라며 “다양한 외국인 친구를 만나 즐거웠고, 아직 낯설었던 한국생활에 더 열심히 적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