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경규환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일 명예시장 위촉

동두천시는 지난 1일 경규환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경규환 명예시장은 현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 수석부회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의 복지, 주민자치, 통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경규환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오늘은 동두천 시민이 아닌 명예시장으로서, 600여 공직자들이 이룩하신 성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시간을 통해 우리 시 발전 사항을 확인하고 제 스스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하여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오후에는 청소년수련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등을 찾아 동두천 곳곳의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우리 시 관련 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하여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동두천시의 지속 시책사업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동두천IC’ 진출입 연결램프 전방향 개통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인 동두천IC 연결램프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완전 개방된다. 이번 개방으로 상패동 지역 동두천IC의 동서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시가지 내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이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시ㆍ연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앞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7월5일 동두천IC~소요산IC 구간 3.1㎞를 부분개통하는 과정에서 소요산IC의 교통정체가 우려돼 동두천IC의 통행을 일부 제한했던 곳이다. 이로 인해 연천방면 동두천IC 구간 이용 주민들은 대체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김성원 의원은 조기 개통 이후 이곳의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교통정체를 우려했던 것과 달리 심각한 수준이 아님을 확인하고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요청해 개방을 결정했다. 김 의원은 “동두천IC 연결램프 전면 개통으로 대체우회도로 이용 시 진출입로 부족에 따른 동두천ㆍ연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3번 국도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완화로 교통편의 역시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상패~청산(6.7km) 구간도 조속히 개통해 주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지역발전과 교통편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경기 최초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조사 추진

동두천시는 경기도내 최초로 각 동단위 지역사회보장조사를 2개월(11~12월)간 실시, 복지욕구의 우선순위를 파악해 동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동별 지역사회보장조사에서 복지전담팀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8개 동이 직면한 사회복지 현안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을 조사한다. 이어 동별 맞춤형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복지사업을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두천시 특색을 반영한 지역현안 위주의 설문지를 제작, 만 19~75세 미만 인구 7만1천795명 중 11천명의 표본을 추출, 1대1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12월 말 동별 분석결과를 배부한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8개동에 복지전담팀 설치를 100% 완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동 복지인력을 40% 이상 대폭 충원해 지역의 건강한 복지수요 발굴 확인 및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합복지 플랫폼 기능을 장착한 바 있다. 최용덕 시장은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 조사를 통해 동별 상이한 지역사회보장 욕구를 세부적으로 진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하는 복지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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