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외근 1팀장 손영재(43) 경위가 그 주인공.
손 경위는 충북 제천시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최한 2018한방바이오박람회 부대행사로 지난 9일 박람회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제천색소폰빅밴드가 주관한 ‘제3회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영대회’에 참가해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국의 내노라하는 색소폰 전공자 음악관련전공자 음반 발매자 등 예선 50개팀이 참가한 3인이하 독주 부분에서 참가자중 3년의 독학 최소경력으로 영광을 차지해 더욱 값진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손 경위는 “그냥 인정 받은 것 사실만으로 기분이 좋다. 틈틈히 시간을 내어 취미생활로 시작했고 주변에 프로 연주자도 없고 여가생활로 하다보니 레슨조차 받을 여건도 되지 않았다”면서도 “차별화된 소리전도사가 되겠다느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하다보니 남들이 평생해도 못 이루는 결실을 한방에 이뤄내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고 환환 미소를 지어보였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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