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3일 동두천 호남향우회 김상수 회장을 12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김 명예시장은 현재 동두천 호남향우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호남인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과 함께 동향인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여왔다. 김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명예시장으로써 시정 현황을 경청하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의 발전과 약자가 소외받지 않는 공정한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명예시장은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하며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청소년수련관, 동두천커뮤니티센터, 두드림뮤직센터 등 곳곳의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속에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한편,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우리 시 관련 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해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지속적인 시책사업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4일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직원과 관내 유초중 기록물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기록물관리 담당자 교육을 개최했다. 기록물관리 담당자들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는 물론 교육 기록물 평가 및 폐기 업무의 이해 등을 위해 개최된 이날 교육은 무단 폐기의 위험성과 기록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계기를 마련, 기록이 살아있는 교육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박정기 교육장은 업무담당자 외에 모든 직원들이 앞으로 기록물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갖게되고 약 10년 만에 실시하는 기록물 폐기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3일부터 21일까지 19일 간의 일정으로 제278회 동두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한 검토와 함께 2019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이날 정례회는 개회식에 이어 각 부서에서 제출한 9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김승호 의원이 대표발의 한 조례안 1건 등에 대한 제안 설명을 끝으로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이성수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각종 시정 현안문제와 직결된 안건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주요 시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의원들과 집행부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다뤄진 안건은 오는 21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올해 예산 4천115억원보다 553억원(13.45%)이 증가한 4천668억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16.5%(584억원)가 증가한 4천125억원, 특별회계는 5.4%(31억원)가 감소한 543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민선7기 시작에 따른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하에 선심성 예산을 과감히 제외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 등 5가지 약속을 지키는데 중점을 뒀다. 최용덕 시장은 이날 열린 동두천시의회 제278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동두천시 승격 이래 본예산에서 최초로 일반회계 4천억원 이상을 편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며 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 시장은 즐거운 변화로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매년 반복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지방보조금을 원점 재검토해 불필요한 사업을 제외,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위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내년도 본예산안 및 158억원 규모의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4일부터 예산결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기존 출산 장려금 2배 인상을 비롯한 첫째아 50만원, 넷째아이상 500만원 지원 을 신설하는 등 인구증대를 위한 출산장려에 발벗고 나섰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 수년간 인구 10만을 목표로 한 다양한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미군기지 평택이전 등에 따른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데 따른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2일 시에 따르면 출산율 제고와 인구증대를 위해 출산장려금 인상과 출산 양육관련 시책사업지원을 위한 근거 규정을 신설한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1일 공포했다. 공포일부터 곧바로 적용되는 이 개정 조례는 기존에 없던 첫째아이 50만원, 넷째아이 이상 500만원(3회 분할 지급, 1회차 200만원/2회차 200만원/3회차 100만원)을 신설 지원한다. 또 기존 둘째아이 50만원, 셋째아이 100만원을 지급하던 것을 둘째아이 100만원, 셋째아이 200만원으로 각각 100%씩 확대 지원된다. 기존 출생일 전 3개월 이상 거주해야 했던 조건을 출생일 및 입양일 기준 1년 이전부터로 변경하는 대신, 거주기간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이 경과한 날로부터 지원을 가능토록 했다. 출산장려금 신청은 출생신고와 함께 해당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장려금은 신청한 다음 달 15일 신청계좌로 지급된다. 출산장려금 신청 및 지급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두천시청 여성청소년과(☏031-860-2263)로 하면 된다. 최용덕 시장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출산율 및 인구수에 대응키 위한 조치로 출산은 우리 모두의 희망으로 아이를 많이 낳고 기를 수 있는 출산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28일 2019 동두천혁신교육지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18년 동두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2019년 사업 추진에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 및 시청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에 대한 철학과 방향에 대한 이해 강의 후, 학생ㆍ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이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2019 동두천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교육철학과 방향을 알게 되어 좋았다. 앞으로 우리 지역의 혁신교육 사업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두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과 동두천시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학교를 대상으로 2019년 혁신교육지구사업과 관련된 교육과정 설명회가 개최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는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 오후 중앙시장 일대에서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홍보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동두천시청과 합동으로 차량 8대, 인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은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및 요령, 소방통로 및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ㆍ정차 금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관련해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등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는 목적의 훈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재난 발생 초기 현장도착을 위해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소방통로 확보가 필요하며 소방차 양보 의무를 위반하면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 무소속 박인범 의원은 28일 지방자치 TV가 주관한 2018 지방자치단체 우수 조례 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제8대 동두천시의회 개원 이후 공동육아나눔터 지원에 관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빈집 정비 조례안,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안, 동두천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공동발의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조례를 추진하고 시민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최용덕 동두천시장의 주요공약사업인 쇠퇴한 원도심 상권 살리기를 위한 프로젝트가 본격화 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중앙로에 소재한 중앙도심광장에 생존수영장을 포함한 복합건물을 건축하기 위해 T/F팀을 본격 가동한다. 앞서 최 시장은 선거기간 중 구 터미널 앞에 위치한 중앙도심광장의 용도변경을 통해 쇠퇴해가는 원도심 상권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최 시장의 공약실천을 주차장과 생존수영장, 관공서가 입주하는 복합건물의 건축과 관련된 건축, 기계, 교통, 도시계획 등 8개 분야 실무부서의 팀장과 담당자 등 13명으로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올해안으로 구체적인 사업규모 등을 마련해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최 시장은 현장조사와 우수지역 벤치마킹, 시민과 시의회 의견 청취를 통해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 중앙로 상권이 되살아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로는 과거 동두천시의 경제를 이끌던 중심 상가지역이었으나 2004년 신시가지 조성 후 급격히 쇠락, 중앙로 일원에서 생계를 유지하던 1천여 점포의 상인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27일 오후2시부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상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제409차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훈련으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숙달, 대피장소 및 대피로 사전 확인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훈련 알림 방송에 따라 전 직원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숙지한 대피로를 따라 옥외 주차장으로 안전하게 대피하고 청사에 방문한 민원인들도 대피유도반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장소로 이동했다. 또 화재 대피훈련 실시 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여 훈련 참여자의 역량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정기 교육장은 지난 9월 지진대피 훈련에 이은 화재 발생시 대처요령 습득 및 역량강화를 위한 화재 대피 훈련으로 상황 발생 시, 인명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