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호남향우회 김상수 회장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

동두천시는 지난 3일 동두천 호남향우회 김상수 회장을 12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김 명예시장은 현재 동두천 호남향우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호남인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과 함께 동향인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여왔다. 김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명예시장으로써 시정 현황을 경청하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의 발전과 약자가 소외받지 않는 공정한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명예시장은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하며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청소년수련관, 동두천커뮤니티센터, 두드림뮤직센터 등 곳곳의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속에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한편,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우리 시 관련 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해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지속적인 시책사업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2019년 예산 13.45% 늘어난 4천668억원 편성

동두천시가 올해 예산 4천115억원보다 553억원(13.45%)이 증가한 4천668억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16.5%(584억원)가 증가한 4천125억원, 특별회계는 5.4%(31억원)가 감소한 543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민선7기 시작에 따른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하에 선심성 예산을 과감히 제외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 등 5가지 약속을 지키는데 중점을 뒀다. 최용덕 시장은 이날 열린 동두천시의회 제278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동두천시 승격 이래 본예산에서 최초로 일반회계 4천억원 이상을 편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며 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 시장은 즐거운 변화로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매년 반복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지방보조금을 원점 재검토해 불필요한 사업을 제외,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위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내년도 본예산안 및 158억원 규모의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4일부터 예산결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출산 장려금 2배 인상ㆍ500만원 지원 신설 등 대폭 확대

동두천시가 기존 출산 장려금 2배 인상을 비롯한 첫째아 50만원, 넷째아이상 500만원 지원 을 신설하는 등 인구증대를 위한 출산장려에 발벗고 나섰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 수년간 인구 10만을 목표로 한 다양한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미군기지 평택이전 등에 따른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데 따른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2일 시에 따르면 출산율 제고와 인구증대를 위해 출산장려금 인상과 출산 양육관련 시책사업지원을 위한 근거 규정을 신설한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1일 공포했다. 공포일부터 곧바로 적용되는 이 개정 조례는 기존에 없던 첫째아이 50만원, 넷째아이 이상 500만원(3회 분할 지급, 1회차 200만원/2회차 200만원/3회차 100만원)을 신설 지원한다. 또 기존 둘째아이 50만원, 셋째아이 100만원을 지급하던 것을 둘째아이 100만원, 셋째아이 200만원으로 각각 100%씩 확대 지원된다. 기존 출생일 전 3개월 이상 거주해야 했던 조건을 출생일 및 입양일 기준 1년 이전부터로 변경하는 대신, 거주기간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이 경과한 날로부터 지원을 가능토록 했다. 출산장려금 신청은 출생신고와 함께 해당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장려금은 신청한 다음 달 15일 신청계좌로 지급된다. 출산장려금 신청 및 지급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두천시청 여성청소년과(☏031-860-2263)로 하면 된다. 최용덕 시장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출산율 및 인구수에 대응키 위한 조치로 출산은 우리 모두의 희망으로 아이를 많이 낳고 기를 수 있는 출산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쇠퇴한 원도심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본격화

최용덕 동두천시장의 주요공약사업인 쇠퇴한 원도심 상권 살리기를 위한 프로젝트가 본격화 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중앙로에 소재한 중앙도심광장에 생존수영장을 포함한 복합건물을 건축하기 위해 T/F팀을 본격 가동한다. 앞서 최 시장은 선거기간 중 구 터미널 앞에 위치한 중앙도심광장의 용도변경을 통해 쇠퇴해가는 원도심 상권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최 시장의 공약실천을 주차장과 생존수영장, 관공서가 입주하는 복합건물의 건축과 관련된 건축, 기계, 교통, 도시계획 등 8개 분야 실무부서의 팀장과 담당자 등 13명으로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올해안으로 구체적인 사업규모 등을 마련해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최 시장은 현장조사와 우수지역 벤치마킹, 시민과 시의회 의견 청취를 통해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 중앙로 상권이 되살아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로는 과거 동두천시의 경제를 이끌던 중심 상가지역이었으나 2004년 신시가지 조성 후 급격히 쇠락, 중앙로 일원에서 생계를 유지하던 1천여 점포의 상인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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