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산자락에 있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11월 1일부터 전면 무료로 개방된다. 31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민선7기 최용덕 동두천시장의 시정방침인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을 실천하는 방안의 하나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박물관을 찾을 수 있도록 관람료 전부무료 조례를 개정하여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소요산관광지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한국전쟁과 참전 UN21개국을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이와 관련된 유물, 사진, 전쟁영상물을 전시 및 비치하고 있다. 특히 잘 가꾸어진 넓은 야외전시장, 연중 개최 다양한 기획전시회, 한국전쟁 영상물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객 무료조치로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쉽게 방문해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의 참전의 의미 와 소요산의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청 공무원 직장협의회(회장 박용래)에서는 지난 29일 지행역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직장협의회 회원 50여명은 이날 전철 하부공간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 담배꽁초, 우산, 깨진 병들을 깨끗하게 수거해 곳곳의 위험요소들을 제거하고 시민과 동두천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편의 제공 및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박용래 회장은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시민들의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과 더불어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지속적인 봉사를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는 경기꿈의학교 미다운ME에서 지난 27일 소방서를 방문해 견학 및 재능기부(원목화분 제작 기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소방서를 방문을 한 경기꿈의학교 미다운ME 어린이들은 원목화분을 직접 만들어 소방서에 기증하고 소방차량·장비 설명 및 탑승 체험 등을 실시했다. 선병주 서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방서 직원들도 도민에게 받는 사랑을 갚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6ㅇ일까지 대회의실에서 2018년 컨설팅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29일 동두천소방서에 따르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 감사팀에서 실시하는 이번 종합감사는 동두천소방서 소방업무 전반에 대해 중점감사를 실시, 부적절한 사항에 대한 시정 또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전자료조사는 29일과 30일 2일간 실시된다. 종합감사는 ▲조직운영의 투명·공정성 확보를 위한 인사·행정 분야 ▲투명하고 합법적인 예산 집행을 위한 예산회계·장비관리 분야 ▲재난현장 대응능력 및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재난대응·안전 분야 ▲도민안전 및 민원 불편해소를 위한 예방·민원처리 분야 등이다. 이에따라 감사팀은 소방서의 각종 행정업무 처리와 관련하여 불편했던 사항이나 위법, 부당하게 처리되었다고 생각되는 사실을 전화, 홈페이지, 방문 등을 통해 알려주면 사실여부를 확인하여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새내기 공직자 등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사회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2018년 공무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반부패·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박재신 강사의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 강사는 부정청탁과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련된 적용기준 및 예외사유, 신고 및 처리 방법,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개정사항 및 공직자의 자세에 대한 강의를 통해 청렴한 공직자와 공직사회의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 공무원들 역시 자신을 되돌아보고 각종 법률의 적용기준 및 주요 위반사례를 통해 청렴을 실천하여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정우상 기획감사담당관은 “공직사회와 그 구성원인 공직자에게 청렴은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며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동두천시 공직자의 가슴에 청렴의 의미가 다시 한 번 새겨져 클린 동두천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어성열·장경원)는 지난 24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해 하반기 특화사업을 심의ㆍ의결했다. 맞춤형복지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선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하반기 자체 특화사업을 심의안건으로 상정, 위원들 간에 열띤 토의를 벌였다. 또 이웃돕기 기금으로 조성된 후원금 중 5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배분을 요청하고 11월 초 불현동 사랑애(愛) 김장 나눔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50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키로 의결했다. 장경원 공동위원장(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불현동만의 특화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공보전산과는 안전홍보 강화를 위해 관내 미취학아동 및 청소년이 CCTV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CCTV 홍보만화’를 자체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CCTV를 통한 범죄예방 및 신기술 내용을 만화책 및 최근 유행하는 웹툰 형식으로 제작된 것으로 다음달 만화책 및 인터넷을 통해 배포된다. 특히 동두천시가 독자적으로 추진 중인 고유관리번호판, 모바일위치지도, 안심로고빔, 디지털비상벨, 말하는 CCTV 등 안전교육을 재미있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CCTV홍보만화는 동두천시 관제센터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2개월 동안 자료를 수집하고 스토리텔링 후 동두천경찰서의 협조를 통한 포돌이캐릭터를 활용,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동두천시 SNS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태수 공보전산과장은 “매년 방범용 CCTV 설치 확대로 범죄 감소효과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미취학 아동 및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홍보를 통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CCTV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경찰서(총경 오지용)는 타 지역에 비해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특수성을 고려한 실질적 피해자보호·지원제도 홍보에 나섰다. 청문감사관실 피해자전담 경찰관들은 고령화 가속화, 독거노인 비율 증가 등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지난 5월에 이어 이달 23일과 24일 동두천시노인복지센터를 방문, 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 및 직원을 대상으로 강화된 피해자보호·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했다. 해마다 늘어나는 노인 방임·학대 등 다양한 노인관련 범죄 유형을 안내하고 노인관련 범죄 경찰 신고 시 보호받을 수 있는 전문노인보호기관, 심리상담, 법률 등 지원제도를 소상히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경찰서 관계자는 “주변에 노인 학대 징후가 보인다거나 의심이 되면 지나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 어르신들이 학대 위험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화경)는 지난 23일 아름다운문화센터 한울림공연장에서 어린이집 이용아동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With You 치료교육연구소’ 최은정 대표가 “자녀 기질에 따른 부모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화경 회장은 “살아가면서 희로애락(喜怒哀樂)의 감정을 느끼는데 자녀들이 느끼는 감정은 노여움 보다는 즐겁고, 사랑스러운 감정이 더 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기질을 잘 파악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교육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에서는 국공립ㆍ민간ㆍ가정 등 총 112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보육교사의 역량제고를 위한 인성교육,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고 부모의 역할을 강화하는 부모교육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경기도의 소금강 동두천 소요산으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떠나는 단풍여행을 즐겨보자.” 가을을 설레게 하는 단풍의 붉은 향연이 시작된 소요산에서 오는 27일 ‘소요단풍문화제’가 개최된다. 동두천시는 오는 27일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소요단풍문화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를 택해 열리는 이번 축제로 각종 공연과 체험거리 및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 놀거리로 잔치의 장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동두천문화원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동두천 지역의 역사 인물을 재조명한 행사를 만날 수 있다. 조선 명장 ‘어유소 장군 승전 행차 재현’과 동두천무형문화재 ‘이담농악’ 및 ‘동두내옛소리’ 공연 등이 그것이다. 또 세종문화회관에서 지원하는 ‘서울시립 소년소녀 합창단’의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단풍 여행의 즐거움과 감동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소요산 초입 주차장에서는 오는 29일까지 국화전시회도 열려 소중한 추억을 담을 볼거리가 제공된다. 전흥식 시 문화체육과장은 “깊어가는 가을, 경기의 작은 금강산 소요산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며 “가족·연인과 함께 멋진 추억이 될 낭만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