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동두천시, 연천군 지역위원회(위원장 유진현)는 동두천시청에서 21년 흉물 방치 제생병원 대책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갖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진현 위원장과 이재용 경기도당 정책위원은 당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면서 시청, 시의회 시민 단체 등이 참여하는 제생병원 관련 T/F 팀을 구성,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도 장기간 공사중단으로 방치된 건물의 문제 해결을 위해 강력한 모든 행정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성수 시의장을 비롯한 김동철ㆍ 유광혁 도의원도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속한 개원을 종단측에 촉구하겠다며 문제 해결에 전력을 다 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현 지역위원장을 비롯 김동철ㆍ유광혁 도의원, 동두천시의회 이성수 시의장, 최금숙 부의장, 김운호ㆍ정문영 시의원, 이재용 도당정책위원, 최용덕 시장과 부시장 외 시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3년 연속 인구대비 CCTV 설치율 도내 1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경기도 31개 시군의 인구대비 방범용 CCTV 설치대수를 분석한 결과 동두천시는 인구 1만 명당 169대로 도내 1위의 설치율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해까지 방범용 CCTV 369개소 1647대를 설치했다. 올해에는 방범용 CCTV 47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차량방범용 CCTV 3개소를 교체할 계획이다. 시 전역에 설치된 그물망 CCTV는 지난해 동두천경찰서에 CCTV 영상정보 515건을 열람 제공하여 각종 범죄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CCTV 관제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CCTV 안전예방교육을 운영하 있으며 올해에도 관내 유치원생 및 중고등학생 192명에게 교육,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용덕 시장은 올해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사업이 마무리되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로 더욱 우뚝설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피혁공업사업협동조합(조합장 임춘지)은 최근 소요2통 원터경로당에 TV겸용 노래방 모니터를 기탁했다. 소요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는 조합은 어르신들이 많은 여가를 보내는 경로당의 노래방 모니터가 노후해 작동이 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선뜻 TV겸용 노래방 모니터를 구입해 전달했다. 임춘지 조합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진작 선물하지 못해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 든다. 무료함을 달래고 즐겁게 여가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CYS-Net) 중추기관인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미정)는 새학기를 맞아 대인관계,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년 신학기 대비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센터는 다음달까지 친구관계, 자존감, 정서조절 향상을 위한 개별 심리상담, 심리검사, 청소년 동반자, 찾아가는 학교상담, 찾아가는 거리이동상담(아웃리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이용은 청소년상담전화1388로 문의하거나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박미정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신학기 적응문제를 해결하고 신나는 학교생활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학부형들의 세심한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최근 지난 25년 동안 흉물로 방치된 제생병원의 재추진 등 정상화를 촉구(본보 1일자 10면)한 가운데 7일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까지 나서 제생병원 건립공사를 제대로 추진하던지 아니면 원상복구 하던지 등 대순진리회측의 결단을 강력 요구하고 나섰다. 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이란 시민들의 기대를 져버리고 공사를 중단해 25년간 칠봉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해치고 도시 경관을 훼손한 제생병원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와 열악한 경기북부 의료 기반을 감안할 때 최선의 선택은 공사 재개를 통한 개원이지만, 만약 개원 추진이 불가하다면 즉각적인 건물 철거와 훼손된 산림과 토양을 원상 복구하라고 주장했다. 또 내부 문제라는 이유로 지자체와의 약속을 수십 년째 내팽개치고 방치할 권리가 대순진리회 종단에는 없다. 종교란 그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시의원들은 이어 10만 동두천시민을 대표해 대순진리회에 보내는 최후의 통첩으로 25년간 믿고 기다려준 시민의 기대를 저 버리지 말고 조속히 개원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대순진리회 여주중곡포천 도장과 성주 방면 대표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대순진리회가 의료 취약지역에 동양최대 양한방 병원을 건립한다는 취지로 지난 1995년 착공한 동두천 제생병원은 이듬회 박한경 도전의 사망 이후 종단 4개 방면이 분열되면서 골조외벽 공사만 완료된 채 중단되면서 흉물로 방치된 상태다. 이에 기대감이 사라지고 인내심의 한계가 넘친 시민들이 대책위원회까지 구성, 시와 함께 종단 측과 공사 재개협의를 지속적으로 벌여왔으나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만 20년째 되풀이되고 있는 실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이달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5세부터 7세반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새싹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 영양?신체활동?흡연예방?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해 성인기까지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양사, 운동사, 치과위생사, 금연상담사 등 전문 인력이 어린이의 눈높이 맞춤 교육을 실시해 식사예절, 편식예방, 흡연예방, 올바른 칫솔질, 스트레칭법 등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키 위한 목적이다. 이와함께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교육 자료를 제작배부하여 가정 내에서도 반복적인 교육을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는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단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보건소 2층 체력진단실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최근 장림경로당을 마지막으로 유연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해 12월 사천경로당을 시작으로 진행한 유연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는 지역 내 노인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2주간의 방문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첫째 주는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자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혈압 혈당 측정과 낙상 예방운동이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주는 만성질환인 당뇨병을 앓는 어르신들이 겨울철 발 갈라짐으로 인한 족부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크림을 이용한 발마사지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졌다. 2개월간 진행된 프로젝트는 62명의 독거노인을 비롯해 모두 223명의 어르신이 함께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사시사철 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11일부터 2019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신청은 주민등록지의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현재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주민으로, 세대별 재산(주택, 토지 등)이 2억 원 이하면서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65% 이하인 자이다. 신청자는 소득 및 재산 조회 등의 10여 건의 선발요건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5월부터 8월까지 관련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방세 누락세원 발굴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취득세 비과세감면 일제조사를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종교단체와 영유아보육시설, 농업회사법인 등 최근 5년간 비과세?감면 부동산 665건이다. 시는 목적사업으로의 직접사용 여부와 매각 및 임대 여부 등을 감면 분야별로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비과세?감면 부동산 일제조사를 통해 20건, 5억4천7백만 원을 추징한 바 있다. 조성옥 세무과장은 특례를 받지 않는 다른 일반 납세자와의 형평을 고려하여 철저한 조사와 안내를 통해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4일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 박정옥 회장을 3월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 명예시장은 지난 2년 여 동안 동두천시여성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왔다. 현재는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장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 등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박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했다. 그는 항상 시민을 위해 수고하고 애쓰는 공직자들에게 칭찬과 존경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명예시장으로서 시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즐거운 변화를 체험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명예시장은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주요현안 사업장인 송내동-은현IC 교량 연결 대상지와 하패리 악취 현장, 동두천커뮤니티센터, 놀자숲 등 곳곳의 현안을 살피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시 관련 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해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지속 시책사업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