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오케스트라ㆍ ITQ 엑셀 자격증반 모집

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미정)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린나래오케스트라와 ITQ 엑셀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그린나래오케스트라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악기를 익히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기계발프로그램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동두천청소년오케스트라 소속 김양선, 홍성지, 신지은 강사의 지도로 파트별(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레슨을 받게 된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ITQ는 미래형 첨단 IT자격시험으로 꿈드림은 ITQ엑셀 자격증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1회 2시간씩 20주간의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린나래 오케스트라는 3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 13시에서 15시까지며 ITQ엑셀 자격증반은 3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15시에서 17시까지 운영한다. 오케스트라와 ITQ엑셀 자격증반 신청기간은 3월 5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꿈드림은 학교를 벗어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여 꿈을 갖고 미래를 스스로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와 동두천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담 지원, 검정고시 지원, 건강검진 지원,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등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3·13 조합장 선거 누가 뛰나] 동두천농협

오는 3월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제16대 동두천농협 조합장 선거는 예상 선거인수가 1천174명에 달한다. 3선의 정진호 현 조합장(72)과 김상윤 전 조합장 직무권한대행(66), 박찬희 전 한국농촌지도자 동두천시연합회장(62) 등 3파전이 예상된다. 3후보 모두 동두천에서 뿌리를 내린 토박이다. 인지도, 지역활동 등을 종합할때 정진호 현 조합장의 강세속에 김상윤, 박찬희 두후보의 막판 단일화 성사 여부가 관건이다. 전국의 많은 조합들이 혼탁, 불ㆍ탈법, 상호 비방전 등 과열양상으로 진행되는데 반해 동두천농협은 비교적 차분한 선거로 치뤄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는 3선을 역임하며 조합의 큰 사고가 없었고 평소 사심이 없는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을 보여온 정 조합장의 온순한 성격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그는 동두천농협 산하 34개 영농회를 상대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18년 결산보고 마을좌담회에 단 한군데도 참석하지 않았다. 불필요한 사전선거 오해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탄탄한 지지 기반과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4선에 도전하는 정 조합장은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충분한 부지를 확보해 조합원들이 생필품을 비롯한 농자재 쇼핑과 함께 문화생활을 충분히 즐길수 있는 원스톱 농협 종합복지센터를 건립하는 것이 그의 마지막 포부다. 조합장 선거에 처음으로 나서는 김 전 직무권한대행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자기 주관이 뚜렷한 사람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전 대행은 조합장 직무권한대행, 이사, 대의원 등의 경력을을 토대로 조합원이 진정 주인이 되고 조합원을 위해 존재하는 조합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그는 조합장이 상임인지 비상임인지 조차 모르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 동두천은 비상임으로 기획관리와 지도만을 맡는 업무범위가 축소 됐음에도 보수는 오히려 더 증가된 것은 크게 잘못된 것으로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지난 2015년 조합장 선거에 이어 재도전에 나서는 박 전 회장은 농업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순수한 농업인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이를 바탕으로 농기계 임대사업 개시, 협소한 하나로 마트 주차장 확충, 부실대출 제로화에 따른 금리인하 등을 약속하고 나섰다. 그는 현 조합장의 주요 공약들이 대부분 지켜지지 않았다. 부실 경영 등 잘못된 부분들을 과감히 해결해 나가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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