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는 지난 27일 2019년 상반기 롯데장학재단이 지원하는 소방장학증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공상우수 현직 소방공무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도내 소방공무원 자녀가 선정됐으며 동두천소방서 소방행정과에서 근무하는 지방소방경 박광희의 딸이 선정됐다. 선병주 서장은 소방관의 자녀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훌륭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미정)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린나래오케스트라와 ITQ 엑셀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그린나래오케스트라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악기를 익히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기계발프로그램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동두천청소년오케스트라 소속 김양선, 홍성지, 신지은 강사의 지도로 파트별(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레슨을 받게 된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ITQ는 미래형 첨단 IT자격시험으로 꿈드림은 ITQ엑셀 자격증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1회 2시간씩 20주간의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린나래 오케스트라는 3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 13시에서 15시까지며 ITQ엑셀 자격증반은 3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15시에서 17시까지 운영한다. 오케스트라와 ITQ엑셀 자격증반 신청기간은 3월 5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꿈드림은 학교를 벗어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여 꿈을 갖고 미래를 스스로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와 동두천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담 지원, 검정고시 지원, 건강검진 지원,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등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27일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를 동두천 제2호 착한일터로 선정했다. 착한일터는 직장인들이 급여 중 일부금액을 매월 기부약정하여 저소득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공동모금회 특화사업이다. 지난해 7월 동두천시청이 1호로 선정된 이후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가 2번째다. 착한일터 선정을 통해 모인 정기후원금은 동두천시 희망나눔 행복드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업자금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리되며 난치병 아동지원, 제도권 밖 저소득층 지원,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특화사업 추진에 사용된다. 한편,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는 평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 4~5회 이웃돕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 겨울 사랑의 연탄 3천장, 백미 10kg 200포(520만원 상당) 기부 등 이웃나눔 실천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미군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에서 자원봉사한 미군 장병과 카투사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미군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은 지역 내 초ㆍ중학교와 자매결연을 한 미군 부대의 미군ㆍ카투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영어를 지도하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해 학생들의 영어회화능력 향상에 기여한 미군 4명과 카투사 4명에게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교사 출신인 수상자 Esliee R. Rincondms 일병은 한국 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칠 기회가 주어져 매우 행복하고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덕 시장은 학교와 미군부대와의 교류를 통해 한미 우호증진과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 등에 커다란 역할을 해줘 감사하고 지속적인 영어교육 활성화에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지난 26일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생선수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운동부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동두천 양주 초ㆍ중ㆍ고 학교체육담당교사, 학교운동부 지도교사, 지도자, 학생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학생선수의 인권보호와 학교운동부 지도자 대상 예방교육을 통한 안전한 학교운동부를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 성폭력 상담소장의 강연으로 성폭력 이해와 대처, 안전한 학교 운동부 운영, 학생선수 인권보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정기 교육장은 지도자와 학생선수들이 함께 (성)폭력 예방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생 선수의 인권보호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오는 3월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제16대 동두천농협 조합장 선거는 예상 선거인수가 1천174명에 달한다. 3선의 정진호 현 조합장(72)과 김상윤 전 조합장 직무권한대행(66), 박찬희 전 한국농촌지도자 동두천시연합회장(62) 등 3파전이 예상된다. 3후보 모두 동두천에서 뿌리를 내린 토박이다. 인지도, 지역활동 등을 종합할때 정진호 현 조합장의 강세속에 김상윤, 박찬희 두후보의 막판 단일화 성사 여부가 관건이다. 전국의 많은 조합들이 혼탁, 불ㆍ탈법, 상호 비방전 등 과열양상으로 진행되는데 반해 동두천농협은 비교적 차분한 선거로 치뤄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는 3선을 역임하며 조합의 큰 사고가 없었고 평소 사심이 없는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을 보여온 정 조합장의 온순한 성격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그는 동두천농협 산하 34개 영농회를 상대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18년 결산보고 마을좌담회에 단 한군데도 참석하지 않았다. 불필요한 사전선거 오해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탄탄한 지지 기반과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4선에 도전하는 정 조합장은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충분한 부지를 확보해 조합원들이 생필품을 비롯한 농자재 쇼핑과 함께 문화생활을 충분히 즐길수 있는 원스톱 농협 종합복지센터를 건립하는 것이 그의 마지막 포부다. 조합장 선거에 처음으로 나서는 김 전 직무권한대행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자기 주관이 뚜렷한 사람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전 대행은 조합장 직무권한대행, 이사, 대의원 등의 경력을을 토대로 조합원이 진정 주인이 되고 조합원을 위해 존재하는 조합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그는 조합장이 상임인지 비상임인지 조차 모르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 동두천은 비상임으로 기획관리와 지도만을 맡는 업무범위가 축소 됐음에도 보수는 오히려 더 증가된 것은 크게 잘못된 것으로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지난 2015년 조합장 선거에 이어 재도전에 나서는 박 전 회장은 농업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순수한 농업인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이를 바탕으로 농기계 임대사업 개시, 협소한 하나로 마트 주차장 확충, 부실대출 제로화에 따른 금리인하 등을 약속하고 나섰다. 그는 현 조합장의 주요 공약들이 대부분 지켜지지 않았다. 부실 경영 등 잘못된 부분들을 과감히 해결해 나가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26일, 오는 2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3개의 조례안과 동두천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7개의 조례안 등 총 10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회는 이날 개회식에 이어 1차 본회의에 상정된 기획감사담당관 소관의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개의 안건과 의원들이 발의한 체육진흥 조례안 등 7개의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과 함께 상호 의견교환을 끝으로 1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3일간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오는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 및 채택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대한노인회동두천지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 개선 및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소정의 교육을 통해 누구나 될 수 있다는게 센터의 설명이다. 동두천 관내에는 현재까지 250여 명의 시민들이 치매파트너 교육 후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센터는 지속적인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꾸준히 치매파트너를 양성할 계획이다. 치매파트너 교육 문의는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860-3380)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내 가족, 내 이웃, 우리 사회의 일이 됐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동반자로서 응원하고 배려하는 노력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한 위기가구 집중 발굴 활동이 효율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선 지난해 11월 일반주민과 사회단체원, 관내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의지가 높은 시민을 모집, 8개 동 행정복지센터 중 가장 많은 114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했다. 이어 불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한 후 현재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사회단체에 소속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노력한 결과 도움이 필요한 30여 가구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사례관리 담당 직원과 함께 최근 폐업과 공과금 장기체납으로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정을 방문, 복지 상담 등 위기상황 해소의 계기를 마련했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소외계층발굴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국도3호선 평화로 의정부 방향 봉양IC 진입도로가 오는 28일부터 확장 개통된다. 동두천시는 이번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구간은 지난 2015년 국도3호선 우회도로(자금~회천) 봉양IC를 전면 개통하면서 의정부서울 등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그러나 봉양사거리~봉양IC까지 약 500m 구간의 도로 폭이 협소, 병목현상에 따른 극심한 교통정체는 물론 잦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해결을 위해 도로관리청인 양주시와 수차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양 시가 사업비를 공동부담해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 지난해 11월 공사착공 3개월만에 확장공사를 마무리했다. 김종습 도로과장은 어려운 현장여건 속에서도 신속히 공사를 추진한 양주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양 시가 더불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