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 마차산 등산로 환경정화활동 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계홍)는 최근 마차산 등산로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요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특색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매월 1회 마차산 등산로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잔가지를 제거하는 마차산 환경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등산객 확보를 위해 필요한 곳에 안내판, 벤치, 등산로 안내 리본 등을 설치해왔다. 이계홍 위원장은 매월 실시되는 마차산 등산로 환경정화활동에 남녀 노소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결혼 25주년 기념 해외여행에 나선 현직 수간호사가 비행기 내 위급한 응급환자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경기도립노인전문 동두천병원에 근무하는 전경순 수간호사(51)가 그 주인공이다. 전 수간호사는 지난 9일 오전 남편과 함께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이스탄불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출발 시각이 지났으나 이륙하지 않아 이상하다고 생각하던 중 갑자기 의료진을 찾는 다급한 기내방송을 들었다. 벌떡 일어나 상황을 살펴보니 여승무원 2명이 70대 남성 환자를 부축해 좁은 복도 쪽으로 옮기고 있었다. 내가 해야 한다라고 생각한 그녀는 환자에게 달려가며 쇼크로 쓰러지면 위험해요. 환자를 눕히세요라고 소리쳤다. 당시 환자의 얼굴은 창백했고 어지러워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였다. 특히 항문 출혈로 눈에 보이는 양만 500cc가 넘을 정도로 위급한 상태였다. 곧바로 기내에 있던 베개를 모아 다리 밑에 고인 후 응급키트를 요구했다. 이어 수액을 빨리 주입해야 한다는 생각에 생리식염수를 정맥 내 빠른 속도로 주입하며 혈압의 변화를 살폈다. 상태가 호전되는 상황을 지켜본 후 곧이어 도착한 119구조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전 수간호사는여행지에서 일행을 통해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위급한 상황을 넘겼다는 소식을 전해듣고서야 편한 여행길이 되었다. 여행 후 항공사로부터 감사의 인사도 받았다. 전 수간호사는 노인병원 특성상 평소 응급조치를 많이 하다 보니 잘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간호를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 및 안녕 추구를 삶의 본분으로 삼고 항상 실천하고자 다짐한다고 말하는 전경순 수간호사의 모습이 아름답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는 지난 2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모범소방공무원 표창 ▲음주운전 근절 및 예방교육 ▲청탁금지법 준수 및 위반사례 ▲외래강사(황경수) 자동차 관리요령, 교통사고 예방대책 ▲안전사고사례 및 재발방지 예방교육 등 공무원 행동강령을 준수하는 모범적인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기강과 자세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선병주 서장은 소방활동 간 안전사고는 물론 음주운전 및 성범죄 등 각종 비위행위 근절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며 상급자와 하급자가 서로 존중하고 함께 규정과 절차를 지켜나가는 행복한 직장 건설을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두천시지부 제37회 정기총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김천식) 제37회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청소년문화회관에서 외식업지부 대의원 및 내빈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총회는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선 우수업소시상 및 영세 회원업소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에 이어 2018년도 세입세출 결산보고 및 2019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결의대회를 통해 좋은식단 자율실천, 식중독 제로화, 나트륨 줄이기 등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보다 친절한 서비스와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으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식 신임 지부장은 불합리한 세법 개정은 물론 농축산물 공동 구매 등을 통한 회원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피플투피플(PTP)회원들과 주한미군 장병들이 관내 시각ㆍ청각 장애인들을 보듬는 특별한 잔치를 베풀어 잔잔한 감동을 연출했다. 순수민간 외교활동을 통해 세계평화 구현에 노력하는 국제PTP동두천쳅터(회장 김형익) 회원들과 미2사단 210화력여단 70대대(대대장, 도나휴) 장병 40명은 지난 23일 보산동 수어통역센터 앞마당에서 동두천시 시각ㆍ청각 장애인 한마당 큰자치를 개최했다. 2017년 11월 시작된 이들의 선행은 두달에 한번씩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초청된 120여 명의 시각ㆍ청각 장애인들은 이날 PTP회원 및 미군 장병들이 손수 숯불로 구워낸 바비큐와 진한 설렁탕 국물 등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특별한 음식을 대접받으며 기쁨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 후 장애인들에게 푸짐한 선물도 주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김형익 회장은 참봉사를 실천하는 PTP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더불어 함께하는 인간미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브라이언 도나휴 (Brian. T. Donahue) 대대장(중령)도 봉사하는 자체가 훈련 이상으로 중요하다는게 대대원들의 한결같은 생각이다며 한미 우호증진을 위한 꾸준한 봉사를 다짐했다. 한편 국제PTP동두천쳅터는 초등학교 급식후원, 지역아동센터지원,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 등 꾸준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무공수훈자회(회장 이도재)는 지난 22일 동두천시 두드림 희망센터 대회의실에서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국토를 수호하다 서해에 잠든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국가안보 의식을 북돋우며 국토 수호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국가를 수호하다가 희생된 55인의 호국영웅을 기리기 위해 201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각 부서 업무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활성화를 위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새올행정, 지방인사의 5개 분야 정보시스템과 연계, 업무처리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비리 및 행정착오 의심사례를 사전예방 조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 실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각 부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메뉴별 기능소개, 모니터링 조치사항 등 전반적인 사용방법이 안내됐다. 특히 정우상 기획감사담당관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갑질행위와 국무조정실의 공공분야 갑질근절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직원 상호간에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장례식장에 대해 민관 합동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점검분야는 건축물, 전기시설, 위생, 승강기, 옹벽 등으로, 위험시설이거나 노후시설물에 대하여 중점을 두고 점검한다. 동두천시 이상구 부시장은 지난 20일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을 방문, 장례식장은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민간시설 책임자는 책임감을 가지고 내실 있는 상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최용덕 시장(통합방위협의회의장) 주재로 동두천경찰서장, 관내 기관장 및 군부대장, 예비군 동대장등 통합방위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1/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5월말 처음 실시되는 민관군 합동 훈련인 을지태극연습 관련 전시 및 재난대비 통합방위지원본부 및 재난대책본부 운영 계획 보고와 함께 유관기관 상호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최용덕 의장은 지금 평화적인 분위기가 지속 되고는 있지만 영원한 평화는 없다.며 지역의 통합방위태세가 더욱 공고히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나종애)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학)는 지난 20일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는 참 봉사를 실천했다. 이들은 일교차가 심해 건강을 잃기 쉬운 봄철에 입맛을 돋우는 매콤새콤한 오이부추무침, 카레, 계란말이를 먹기 좋게 포장용기에 담아 관내 홀몸노인 및 장애인 26가구에 부녀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전달하며 생활의 어려움을 살폈다. 나종애 회장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먼저 다가가는 가치 있는 활동을 펼쳐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