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최근 장림경로당을 마지막으로 ‘유연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해 12월 사천경로당을 시작으로 진행한 ‘유연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는 지역 내 노인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2주간의 방문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첫째 주는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자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혈압 혈당 측정과 낙상 예방운동이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주는 만성질환인 당뇨병을 앓는 어르신들이 겨울철 발 갈라짐으로 인한 족부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크림을 이용한 발마사지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졌다.
2개월간 진행된 프로젝트는 62명의 독거노인을 비롯해 모두 223명의 어르신이 함께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사시사철 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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