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는 21일 2019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지난 19일에 이은 두번째 설명회다. 영양플러스 대상자와 가족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사업 목적과 제공되는 서비스 내용, 대상자별 식품패키지 종류 및 보관법 등 영양플러스사업 전반을 설명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에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맞춤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보충식품도 지원한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영양 측면의 위험집단인 임산부와 영유아들의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지원을 통한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과 건강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20일 오후 2시부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상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화재경보발령 후 교육지원청 자위소방대 편성에 따라 초기 진압, 대피유도 등 실제 화재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전 직원은 사전교육을 통해 숙지한 대피로를 따라 옥외 주차장으로 안전하게 대피했고, 청사에 방문한 민원인도 대피유도반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장소로 이동했다. 박정기 교육장은 평소 사전 훈련 등 교육을 통해 대응역량을 높이고 경각심을 가지고 교육의 터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관내 지방세 고질 체납자의 가택수색을 실시하여 재산을 압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고의적인 재산은닉, 사업장 명의대여 행위가 있다고 판단되는 고질적인 고액체납자 2가구에 대해 가택수색과 함께 골드바 등 8종의 동산을 압류했다. 시는 지속적인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의 공매처분 외 형사고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병행해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고 호화생활을 하는 비양심 체납자의 자발적 납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조성옥 세무과장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인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하는 현장징수활동을 강화하는 등 세수증대 및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체납세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이달 29일까지 해빙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는 하천수량이 부족해 수질오염도가 높고 오염물질 유입 시 수질오염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이에 시는 신천 및 지천에 대한 하천순찰 강화와 함께 4명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을 편성, 오염우려 사업장 및 중점관리대상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해빙기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및 관리상태, 비밀배출구 운영 등 무단방류 여부, 기타 관계법령 준수 여부 등이 주요 점검사항이다. 시는 폐수 무단방류 등 고의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및 행정처분하고 위반업소는 시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이현 환경보호과장은 해빙기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통해 적정관리를 유도하고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최재국 동두천시 광복회 회장은 독립유공자인 최준 선생의 아들 최광석씨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독립유공자 명패는 3ㆍ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처가 제작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가정에도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최용덕 시장은 최준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유공자의 값진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고,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도 존재할 수 있었다며 국가유공자가 더욱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19일 오는 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5건의 조례안과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8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정문영 의원과 박인범 의원이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 및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권역별 사회복지분관 설치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또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된 ▲자치행정과 소관의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험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19년 제1회 공유재산리계획안 등 총 8건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다. 한편, 시의회는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심의ㆍ의결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제281회 임시회 개원에 앞선 지난 18일 4개 주요사업장을 현장 방문했다. 의원들은 이날 ▲행복드림센터 조성사업(시민수영장 등) 공사 예정부지 ▲생연지구 내 학교용지 취득 예정부지 ▲어등산 힐링체험 숲 조성사업 현장 ▲생연음식문화거리 내 노후 시설물 보수 예정 현장 등 4개 사업장을 둘러보고 의견 청취와 시민중심의 편의 향상에 중점을 둔 예산반영 검토를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또 주요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직접 확인한 뒤 기간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 심혈을 기울여 줄 것과 주민이 다 같이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의회는 오는 28일 제281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반영 여부 등을 의결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 정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281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역화폐 사용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자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오늘날 지역경제의 어려움은 지역의 돈이 외부로 유출되고 지역의 밖에서 소비가 이루어지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역화폐는 그 지역에서만 통용될 수 있는 화폐로 그 지역에 돈을 순환시킴으로써 지역경제의 쇠퇴를 방지함과 동시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라며 지역화폐가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역화폐 구입 시 할인혜택이 있어 실제보다 저렴한 상품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자원봉사 등 재능기부를 지역화폐로 보상받아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지역의 현금유동성을 촉진시켜 지역경제의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며 지역화폐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관심과 애정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지역화폐 성공은 지자체의 의지에 달려있다. 가능한 한 많은 예산을 지역화폐로 배정,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달라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와함께 지금은 국가가 지역경제를 살려주는 시대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지역경제를 살려나가야 하는 시대라며 지역 주민들의 지역화폐 이용 동참도 호소했다. 한편, 정문영 의원은 앞선 지난해 11월 동두천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를 발의ㆍ제정했으며 동두천시는 4월 중 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를 발행ㆍ통용시킬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무소속)이 19일 동두천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또는 권역별 사회복지분관을 추가로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그 누구든 행복한 삶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사회복지의 사명이며 구체적으로는 사회복지시설의 접근 용이성이 사회복지의 필수요건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노인복지관 등 시설에서 먼 곳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인 등은 교통약자로서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안흥동, 광암동, 하봉암동 등 교통불편지역 주민들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 또는 권역별 사회복지분관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들 권역별 종합사회복지(분)관은 노인장애인청소년다문화가정 등 전 복지대상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종합복지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나아가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공동체 복지가 성장하는 요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올바른 성의식 교육 확대에 따른 폭력 없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을 4월부터 11월까지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와 동두천성폭력상담소(소장 이근임)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유치원ㆍ어린이집, 초ㆍ중ㆍ고등학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 등 일반 시민과 이주민, 이주여성 직장인,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데이트폭력, 디지털 성폭력을 포함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성희롱 예방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오는 이달 22일까지 동두천성폭력상담소 이메일(ddcsvc3@hanmail.net)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교육일정을 협의해 진행된다. 문의는 동두천성폭력상담소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