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ㆍ양주 중학생 역사원정대, “조국의 독립 위한 희생정신 깊이 기리겠습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깊이 기리겠습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동두천 중학생 역사원정대가 중국의 상해 및 항주의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방문해 당시의 임시정부 모습과 김구 선생, 윤봉길 의사의 발자취를 따라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동두천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24명과 역사ㆍ보건교사 등 인솔자 7명으로 구성된 역사원정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중국 내 활동이 주로 이뤄진 상하이와 항주를 중심으로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들러보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또한, 양주지역 중학교 학생 및 인솔자 등 역사원정대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러시아 활동이 주로 이뤄진 블라디보스토크와 우수리스크를 방문 중이다.

이들은 오는 19일까지 러시아의 우수리스크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사무총장을 지낸 최재형 선생의 생가 방문, 이상설 선생 유허비 방문 및 고려인 문화센터의 고려인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우리 역사를 몸소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는 3ㆍ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진행 중이다.

▲ 190916_보도자료 사진2(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동두천 지역 중학색 역사원정대, 중국 상해 및 항주 독립운동지 방문)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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