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엔 기름진 명절 음식 조심…"고지방 음식이 과식 유발"

기름진 명절음식. 올 추석엔 기름진 명절 음식 조심"고지방 음식이 과식 유발" 추석 등 명절에 기름진음식을 먹으면 먹는 것을 제어하는 뇌 부위의 변화와 인슐린 신호체계 이상을 가져와 더욱 고지방 음식을 탐닉하는 악순환을 불러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미국 밴더빌트대 약물남용 신경과학 프로그램(N-PISA) 아우렐리오 갤리 박사팀은 온라인 공개학술지 '헬리욘'(Heliyon)을 통해 이처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팀은 이어 "고지방식은 사람들에게 음식을 더 많이 먹게 함으로써 결국 비만한 사람들의 열량 섭취 제어 능력을 저해하게 된다"고 말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비만은 세계적으로 1980년 이후 배 이상 증가해 각국에서 큰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20억명 정도가 과체중이고 이중 6억명은 비만으로 추정된다. 비만이 만연하는 데에는 경제적 스트레스와 주거교통 등 생활환경 변화, 식생활 변화 등이 요인으로 꼽히지만 생물학적으로는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음식을 통한 에너지 섭취와 신체 활동을 통한 에너지 소비 간 조절이 실패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연구진은 이 연구를 통해 즐거움을 위해 고지방식을 많이 먹게 하는 새 메커니즘을 발견했다며 사람이 먹는 음식량은 생존을 위한 섭취와 즐거움을 위한 섭취의 균형에 따라 제어되는데 뇌의 특정 신호에 이상이 생기면 균형이 깨져 과식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동기, 운동, 주의력 등을 제어하는 뇌세포의 특정 신호경로가 고지방식 섭취량을 결정하는데 이 신호에 결함이 있는 사람은 고지방 음식을 과식하게 된다는 것이다. 특정 뇌세포회로의 인슐린 신호경로를 조사한 결과 인슐린 신호에 이상이 생기면 인체의 항상성 제어 메커니즘이 즐거움을 추구하는 보상 메커니즘 쪽으로 기울어 고지방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되고 결국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뇌 인슐린 신호에 관여하는 '라파미신 복합체2'(mTORC2)라는 단백질이 고지방식 과식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mTORC2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생쥐는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고지방 음식을 과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저지방 음식은 많이 줘도 과식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뇌 신호경로에 이상이 생기면 유독 고지방 음식을 탐닉하게 된다는 것으로 시사한다. 갤리 박사는 "이 결과는 고지방, 고탄수화물 음식 섭취를 제어하는 시스템을 보여준다"며 "고지방고탄수화물 음식을 먹으면 즐거움을 느끼게 되고 결국 과식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초래해 뇌 영역에 변화를 일으킴으로써 고지방식을 더 많이 먹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또, 또, 또.... 추석 명절, 해서는 안 될 말들

상대에서 스트레스 주는 말들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모이면 으레 오가는 말들이 있다. 결혼, 취직, 입시를 주제로 한 질문과 덕담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런 말은 당사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십상이다. 가족들이 모였을 때, 가능하면 하지 말아야 할 말,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들을 소개한다. ◆취직은 어떻게 됐니?=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우리 주변엔 취업, 실직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에게는 취업과 관련한 한마디 한마디가 스트레스다. 당사자가 이미 고민하고 속상해하고 있는 문제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척에게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말은 피해야 한다.회사 안 다니면 요즘은 뭐하냐,실력을 키워야지,눈높이를 낮춰라,직장은 역시 대기업에 다녀야 같은 말이 그런 예다. ◆언제 결혼할거니?=젊은 남녀들에게 듣기 싫어하는 말 1위로 꼽힌다. 그런 얘기가 나올 것이 뻔히 보이기 때문에 아예 가족 모임에 가지 않으려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이제 결혼해야지?,사귀는 사람은 있니?,너무 고르지 마라 같은 말이 그런 예다. 사귀는 상대가 있는 경우에도 세세하게 묻지 않는 것이 좋다.뭐하는 사람이니,학교는 어디 나왔대 같은 질문은 듣는 이에게 부담이다. ◆어느 대학을 지망하니?=가족 중에 수험생이나 학생이 있다면 이런 말은 하지 않는 게 좋다. 학업 스트레스를 가중하기 때문이다.모의고사는 몇 점 나왔니?,게임은 그만하고 공부 좀 해라,어중간한 대학 가려면 기술이나 배워라,올해엔 합격할 수 있겠지? ◆누구 네는 뭘 했다는데...=남과 비교하는 말은 상처를 주기 쉽다. 어쩌다 만나는 가족 친척 사이에서는 특히 삼가야 한다.누구 네 아들은 부장 승진했다는데,누구는 벌써 아들 낳았다는데,다른 부모들은 000 한다는 데 같은 말이 그런 예다. 평소에도 비교하는 말은 피하는 것이 좋다.누구네 딸 좀 봐라,누구 네는 명문대 진학했는데,벌써 자기 집을 장만 했다더라.

국내 사망 원인 1위, 32년째 암...예방법은?

우리나라 사람의 사망원인 1위는 역시 암이었다. 오늘(23일) 통계청이 발표한201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7만6,611명이 암으로 목숨을 잃었다. 지난 1983년 이후로 32년째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지키고 있다. 인구 10만 명당 암 사망률은 150.9명으로 2위인 심장질환(52.4명)의 3배 정도다. 암 종류로는 폐암(34.4명)이 사망률이 가장 높았고 간암(22.8명), 위암(17.6명)순이었다. 암은 환자 본인 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고통 속으로 몰아넣는다. 치료기간이 길고 정신적 후유증도 상당하다. 어떻게 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을까? 경희대 박유경 교수(의학영양학과)는탄 음식과 짠 음식을 멀리하라고 했다. 불에 직접 굽는 직화구이와 젓갈 등 염장 음식은 특히 위암, 췌장암 등 소화기암을 유발할 수 있다. 육류를 아예 먹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 체력과 근력 유지를 위해서는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꼭 필요하다. 환자나 노인들에게 고기를 권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몸에 좋다고 채소와 과일만 먹는다면 오히려 탈이 날 수 있다. 음식이 탈 때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생성된다. 특히 육류 등 지방 함유식품과 불꽃이 직접 접촉할 때 가장 많이 만들어진다. 고기가 검게 탄 부위는 벤조피렌 덩어리로 보면 된다. 불꽃이 직접 고기에 닿지 않도록 석쇠보다는 불판을 사용하는 게 좋다. 가급적 검게 탄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조리하고 탄 부위는 잘라서 없애는 식습관이 도움이 된다. 장수노인들의 상당수는 구이, 튀김보다는 삶은 고기를 즐겨 먹고 있다. 탄 고기에 짠 음식까지 좋아하는데다 담배까지 피면 최악이다. 위암 등 각종 암에 걸릴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젊었을 때부터 건강 식습관을 갖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밖에 대한암학회와 한국영양학회는 암 예방을 위한 식사지침으로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을 유지하길 권고하고 있다. 견과류와 콩류,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 섭취가 도움이 된다. 햄, 소시지 등 가공육을 가급적 먹지 않고 술도 절제해야 한다. 최근 많이 사용하는 영양 보충제는 임신부와 영양결핍인 경우에만 먹고 제한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인체는 움직이도록 설계… 활동량 늘려야

하루 활동량이 적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이 점점 상식이 돼가고 있다. 몇몇 연구들에 따르면 불안장애가 생긴다거나 몇 가지 유형의 암이 발생할 위험률이 높아진다. 이에 더해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간 건강에도 해가 된다. 앉아있는 생활이 죽음을 앞당기는 원인이 된다는 지적이다. 최근 국내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이 연구에 따르면 하루 10시간 이상 앉아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간 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5시간 이내로 앉아있는 사람들보다 무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이 생길 확률이 9% 높아진다는 것이다. 체질량지수(BMI)가 23이하인 정상범위에 속하는 사람들 역시 이를 피할 수 없다. 반면 신체활동량이 많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간 질환이 생길 확률이 20% 낮다. 단 여기서 신체활동이란 장시간 앉아있는 시간을 벌충하는 운동을 의미하지 않는다.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을 운동으로 채우는 경우를 의미한다. 즉 평소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도 앉아있는 시간이 길면 신체활동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의미다. 이번 연구는 평균 연령 39.9세의 성인 남녀 13만9000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량, 앉아있는 시간, 간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결과다. 간연구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 이러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 연구팀은실험참가자들이 신체활동을 늘리는 동시에 앉아있는 시간을 줄여야 간 질환 위험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영국 뉴캐슬대학교 마이클 I. 트레넬 교수는 미국 과학뉴스 유레칼러트를 통해이번 연구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의자가 서서히 우리의 죽음을 앞당기는 것이라며인체는 움직이도록 설계돼 있다. 근육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활동이 인체 생리학에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놀랍지 않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한국 연구팀의 연구 데이터는 오래 앉아있고 적게 움직이는 생활이 심장과 신진대사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를 제공한다며 앉아서 생활하는 문화패턴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반 윤곽 아큐주사보다 2배 강한 효과, ‘Perfect 아큐주사’ 인기

일반 윤곽 아큐주사보다 2배 강한 효과, Perfect 아큐주사 인기 남들보다 커 보이는 얼굴 때문에 고민인 A양(서울 25세)은 윤곽주사 시술 상담을 받았다가 큰 얼굴의 원인이 골격이 아닌, 얼굴의 과도한 살이 문제라는 진단을 받았다. 상담을 받은 A양은 얼굴지방분해에 효과가 좋다는 아큐주사를 시술 받고 만족한 생활을 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아름다운 얼굴을 만들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성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이 많았다. 하지만 의료사고로 인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안전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예뻐질 수 있는 윤곽주사, 아큐주사와 같은 쁘띠성형, 비절개성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작은얼굴을 만드는 방법으로 윤곽주사보다도 얼굴의 남는 지방을 정리해주는 아큐주사가 인기를 얻고 있다. 아큐주사는 얼굴의 남는 지방을 분해한 이후 말초혈관 및 림프순환 촉진을 통해서 분해된 지방이 체내 노폐물과 함께 배출되도록 하는 주사요법이다. 늘어진 볼살부터 시작해서 광대축소귀밑 처진 살이중턱 등에 효과가 좋으며, 시술한 다음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서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시술이다. 아큐주사는 필러나 보톡스와는 달리 시술하는 병원마다 조제하는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시술을 받아야만 한다. 미탑은 풍부한 아큐스컬프 시술 노하우를 통해서 일반 아큐주사보다 2배의 효과가 있는 Perfect 아큐주사를 시술하고 있다. 턱선 라인의 V라인 효과, 심술보광대살 지방감소, 귀밑살늘어진 살 지방축소, 늘어진턱이중턱 지방감소 등 얼굴 지방분해에 특화되어 있는 주사요법이다. 일반 아큐주사가 시술을 받고 나서 2부터 효과가 나타나는 것에 비해서 Perfect 아큐주사는 1주일만에 효과가 나타나며, 2~3회의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한 일반 아큐주사와는 달리 단 1회의 시술만으로도 눈에 띄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복부나 허벅지 지방층과는 다른 얼굴지방층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의료진 2) 얼굴 균형을 유지하면서 균일하게 지방층을 분해하는 안전한 약물성분 3) 특수 케뉼라의 사용으로 시술을 받은 직후에도 주사바늘 흉터가 없는 점이 특징이다. 미탑의 정우철 원장은 일부 아큐주사를 시술하는 곳 중에는 얼굴지방층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 이름뿐인 아큐주사를 시술하는 곳이 많다며, 해당 병원에서 실제로 아큐스컬프를 시술하는지 확인해 보기를 권했다. 쁘띠시술이라고 해서 안전하다고만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이, 간혹 정식허가를 받지 않은 화장품 원료를 사용하여 아큐주사를 시술했다가 보건소로부터 제재를 받은 곳도 있기 때문에 시술 받기 전에 충분히 주의하기를 당부했다.

돌출입치아교정, 합리적 비용으로 급속교정 제대로 빠르게

돌출입치아교정, 합리적 비용으로 급속교정 제대로 빠르게 최근 주변에서 치아교정을 한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치아 건강이나 심미적 측면을 많은 사람들이 신경을 쓴다는 말도 되겠지만 아무래도 치아교정 기술이 과거보다 발달했다는 사실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치아가 고르지 못하면 첫인상 등 외모적 호감도가 떨어져 많은 사람들의 고민이 많다. 특히 돌출입의 경우 인상적인 측면에서 큰 마이너스 요소가 되기 때문에 최근 돌출입치아교정에 대한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며 돌출입교정비용 또한 저렴해졌기 때문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돌출입은 대부분 유전적인 요인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습관적인 것에도 원인이 있다. 보통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있으면 돌출입이 생길 수 있으며 손가락을 입으로 빨거나 혀를 내미는 습관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돌출입치아교정은 보통 급속교정으로 이루어 진다. 강남런던치과의 이창규 원장은 급속교정은 앞니부분교정이나 돌출입, 덧니, 토끼치아 등의 문제를 짧은 기간 내에 빠르고 정확하게 교정하는 시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창규 원장은 유전적인 요인도 크지만 돌출입을 유발하는 좋지 않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고쳐서 돌출입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이미 돌출입이 있다면 최근에는 비교적 저렴한 돌출입교정비용으로 급속교정 시술을 받을 수 있으므로 돌출입치아교정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창규 원장은 돌출입의 경우 간혹 라미네이트 치료를 통해 해결하려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각도 변화는 줄 수 있지만 실제로 입이 들어가지는 않기 때문에 반드시 돌출입치아교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남런던치과는 앞니나 돌출입, 주걱턱 등 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부작용도 없고 치료 기간도 짧은 급속 교정을 통해 해결해주고 있다. 강남런던치과의 교정은 치아를 뽑지 않으며 앞니 등의 원하는 치아만 교정이 가능하고 투명교정까지 가능해 더욱 인기와 신뢰를 얻고 있다.

날씬한 사람들의 몸매 유지 비결 5가지

삼시 세끼 꼭 챙겨 날씬한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그런 몸매를 지니고 유지할 수 있을까? 미국의 생활정보 사이트리얼심플닷컴이 그 비밀 5가지를 소개했다. ◆양 많고 칼로리 낮은 음식을 먹는다=수분이 풍부한 음식은 칼로리가 적고 포만감을 준다. 과일, 채소, 수프와 스튜, 익혀서 요리한 통곡류가 그런 예다. 날씬한 사람 중에는 식사 첫머리에 상당한 양의 수프나 샐러드를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러면 다음 음식을 적게 먹게 된다. 수분이 풍부한 음식은 많은 양을 먹었다고 착각하게 만든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식사 때 물을 함께 마시는 것은 이런 효과를 내지 못한다. ◆먹는 양에 신경을 쓴다=날씬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저울을 가지고 다니거나 웨이터에게 지방 함량 분석표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들 중에는 과일, 채소, 살코기를 주로 먹는 사람이 많다. 이런 이들은 또한 식품을 한 끼분만 사는 전략을 사용한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도 한 번에 많은 양이 나오는 메뉴를 피한다. 그리고 보통보다 작은 접시를 사용한다. ◆날씬한 부모를 가졌다=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인간영양센터의 제임스 힐 소장은유전자는 날씬한 이유의 30% 밖에 설명하지 못한다. 나머지 70%는 환경 탓이라고 말한다.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사를 하고 가공되지 않은 식품을 먹는 가정환경에서 컸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그런 습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건강에 좋은 음식을 가정에서 만들어 먹는 습관은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그런 음식을 좋아하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 ◆끼니를 거르지 않는다=심리학자이자 작가인 스티븐 걸로는1만5000명의 환자를 상담한 결과 사람들이 자제력을 잃는 원인 1위는 끼니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허기가 지면 과식 충동을 억누르기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 ◆음식의 종류를 제한한다=먹을 수 있는 음식이 다양할수록 더 많은 양을 먹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는음식 종류별 포만감이라 불린다. 파스타를 잔뜩 먹어서 배가 부르고 식욕이 없더라도 후식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은 파이가 나오면 또 먹을 수 있다는 말이다. 맛이나 향기, 형태나 식감이 다른 음식은 또 다른 식욕을 유발할 수 있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및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및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온라인 상에 엄청난 정보가 산재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어떠한 행동을 한다. 하지만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정보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의료나 건강에 관련된 정보들은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더욱 신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최근 발병률이 높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도 치료를 위해 올바른 의학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전두엽과 신경계와 관련된 복합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더욱 올바른 접근이 필요하다. ADHD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를 위해 ADHD치료, 틱장애, 학습장애 등 신경계 부분 한방명의 뇌움한의원의 노충구 원장을 만나 보았다. Q ADHD를 가진 아이들의 산만함은 주의를 주거나 혼을 내야 하는건가? A ADHD는 자신을 조절하는 두뇌 전두엽의 미숙으로 오는 문제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로 쉽게조절되지 않는다. 아이를 무조건 혼내거나 억압하기 보다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전두엽의 성장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Q ADHD치료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A 사회성, 학습장애, 품행장애로 문제가 심화될 수 있다. ADHD는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7~8세부터 문제가 주로 드러난다. 초등학교 입학 때에는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고학년이 넘어가게 되면서 학습장애나 사회성 문제로 더욱 심화되어 치료가 더욱 복잡해진다. 중학생으로 넘어가면 사춘기를 겪으며 반항이나 품행장애로 부모님과 갈등을 겪을 수 있다. Q ADHD와 함께 동반되는 증상이 있는가? A 대부분 아이들의 경우 ADHD는 전두엽의 기능저하뿐만 아니라 신경계 불균형으로 인해 다양한 문제를 동반한다. ADHD인 아이들은 사회성 부족이나 긴장, 불안, 소화기 장애, 감각이상(광과민, 청가과민) 등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모두 신경계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러한 ADHD치료를 위해 뇌움한의원은 신경계 불균형 치료를 위한 뇌움탕을 개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뇌움탕은 단순한 보약이 아니며 뇌움탕의 주요 성분이 두뇌세포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미 노충구 원장 박사논문(국제 SCI등급)을 통해 입증이 되었다. 또한 이는 성장이 지연된 뇌영역을 신경학적, 한의학적으로 진단하고 그에 맞춘 천연약재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뇌움탕 이외에도 뇌움한의원은 신체밸런스가 심하게 깨진 경우에 움체신경균형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움체신경균형훈련은 미국 기능신경학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 노르웨이와 독일 등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훈련법을 활용하고 있다. 이는 브레인피드백, 뉴로밸런싱, 피지컬 밸런싱 등 3개의 치료로 진행이 되며 불균형이 심한 신경계에 두뇌의 균형과 신체의 균형 모두를 회복시킬 수 있는 심신 통합 프로그램으로 보면 된다. 이 훈련은 어린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고 효과도 빠르고 뛰어나 많은 부모님들이 만족을 하고 있다. 뇌움한의원의 노충구 원장은 일찌감치 ADHD치료나 틱장애, 학습장애 등 뇌질환 장애 치료에 집중해온 한방 명의로 한방의 명의20에 선정된 바 있으며 뇌성장 불균형 치료를 통해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뇌움한의원은 강남역으로 확장 이전을 했으며 뇌움탕과 움체신경균형훈련으로 효과를 본 환자들이 많아 그 명성이 두뇌와 신경계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죽음도 삶의 일부…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의미있는 준비’

정말 예쁘다. 두 개 갖는 건, 욕심이에요. 회의실에 두고. 다른 사람도 볼 수 있게 해야죠. 그런데, 정말 예쁘다. 대장암 말기를 진단 받은 40대 주부 최씨는 온 몸의 남아 있는 에너지를 끌어내 아주 느릿느릿 말했다. 예쁜 꽃 한송이를 눈으로 매만지고 싱그러운 풀잎 하나를 문질러 향을 맡으며 생의 행복한 순간을 만끽했다. 링겔 바늘을 꽂고 침대에서 힘겹게 몸을 일으켜 앉아 20여 분간 꽃꽃이를 한 그녀의 얼굴에는 삶의 끝에 선 사람의 절망 아닌,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행복과 희망이 번지고 있었다. 아주대병원 암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의 풍경이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7월부터 병원 건물 한 개층에 말기암 환자를 입원 시켜 돌보는 병동형 호스피스를 운영 중이다. 국공립병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병원들이 운영 예산과 수익, 인력 등 많은 이유로 호스피스 운영을 기피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병동형 호스피스를 마련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는 완화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기관 운영비를 지원하는 완화의료 전문기관 지원사업을 2005년 15개 기관에서 2015년 56개 기관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은 건강보험 및 중증질환 산정특례를 적용해 본인 부담금 5%를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일반병원이나 요양병원과 달리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완화의료 전담 병동을 운영하며 전문팀이 통증 및 증상 조절, 심리사회적 상담 진행, 환자의 가족 돌봄 등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아주대병원도 지난 7월부터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병동형 호스피스를 시행 중이다. 앞서 지난 2007년부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진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통합의학센터를 운영해 온 것이 밑거름이 됐다. 2012년부터 경기지역암센터로 지정돼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서 활동해 온 것 역시 대학병원 내 완화병동 운영을 가능케 했다. 아주대병원은 당시 완화의료팀(Palliative Care Team. 이하 PCT)을 구성했다. 호스피스 대상 입원 환자들의 증상관리,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정서적 지지상담, 사회사업팀 및 마음건강클리닉 의뢰, 타 전문기관으로의 전원안내, 사업운영팀과의 장례서비스 상담 연결 및 장례절차 안내, 영적 돌봄서비스 연결, 사별가족관리 등을 주관했다. PCT는 우리나에서는 처음으로 완화의료팀 역할을 인정받아 2013년 8월 유럽종양학회(ESMO)가 인정하는 통합완화케어기관(Integrative Palliative Care Center)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아주대병원은 지난 7월부터 본관 10층 병동에 1인실 1실, 2인실 3실, 4인실 1실과 가족실, 상담실, 임종실(햇살방), 목욕실 등의 전용공간을 갖춘 11병상의 완화의료 독립병동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팀원은 종양혈액내과 이현우ㆍ 안미선 교수 등 전담 주치의, 통합의학센터 전미선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마음건강클리닉 김남희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전담사회복지사, 전담 간호사, 운영 코디네이터, 기독교ㆍ천주교ㆍ불교 등 종교 지도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환자의 신체적ㆍ정신적 다양한 증상관리, 환자 및 보호자의 정서적 지지 상담, 영적 케어, 가족상담, 사별가족 관리 등을 담당한다. 기존의 PCT팀을 활용해 각 파트별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독립병동에 입원한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장점을 갖춘 것이다. 실제로 이들은 주 5회 이상의 각종 요법치료와 상담을 진행,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세밀하게 파악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술치료와 원예치료, 명상이완요법 등이 그것이다. 말기 암 환자를 간병 중인 김모(63ㆍ여)씨는 내가 맡은 환자는 오전에 처음으로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즐겁다며 기뻐했다면서 이런 프로그램들이 마음의 치유를 도우면서 몸의 통증도 줄어들고 조금이나마 힘을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미 완화의료병동 전문 코디네이터(간호사)는 환자와 주 보호자의 심리적 상태까지 세밀하게 파악해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을 권하며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면서 환자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프로그램부터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임종ㆍ돌봄ㆍ사별(장례)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에 입실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완화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식이 있고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수술 및 항암, 방사선요법 등 치료를 시행했으나 더 이상의 의학적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자라는 전제 조건을 충족하고, 이에 동의한 환자와 가족이어야 한다. 종양혈액내과 이현우교수와 안미선교수의 외래진료를 통해 완화병동 입원처방을 받을 수 있다. 류설아기자/사진=오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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