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만큼 해로운 일상생활 습관 4가지

담배를 피지 않고 절주를 하는 사람이라면 비교적 건강한 생활패턴을 지킬 확률이 높다. 하지만 생각지 않은 행동이 담배만큼이나 건강을 악화시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흡연만큼이나 건강에 해로운 일상생활 속 습관들'에 대해 소개했다. ◆하루 종일 앉아 있는다=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도 장시간 앉아서 생활한다면 다양한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보고됐다. 캐나다알버타 헬스 서비스 연구팀에 따르면 비활동적인 생활은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폐암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보인다. 앉아서 일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라면 수시로 일어나 잠깐씩 산책해주어야 한다. 사무직 종사자들이 많은 회사는 근로자들이 앉아서 일하다 서서 일할 수도 있는 사무 환경의 변화를 꾀하는 것이 좋다. ◆육류와 치즈를 너무 많이 먹는다=동물성 단백질에는 성장호르몬인자IGF-1가 풍부하게 들어있다.세포대사(Cell Metabolism)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이 물질이 든 음식을 많이 먹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4배 높아진다. 육류나 치즈를 아예 끊으라는 의미는 아니다. 일부 동물성 단백질을 콩류와 같은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하라는 의미다. 또 이번 연구에서 흥미로운 점은 65세를 넘어서면 IGF-1의 체내 생산량이 줄어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도 된다. ◆수면 부족에 시달린다=수면 부족이 만성화되면 고혈압, 심장마비, 뇌졸중, 비만 등의 위험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심지어 하루 6~7시간보다 적게 자는 사람의 조기사망률은 흡연자의 조기사망률과 동등하다는 보고도 있다.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피곤하다고 말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피로를 정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잠을 제대로 못 잤을 때는 이를 풀어줄 수 있는 회복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용도에 맞지 않는 기름을 쓴다=건강을 지키려면 조리 온도에 따라 사용하는 기름 역시 달라져야 한다. 가령 쇼트닝이나 콩기름을 고온에서 사용하면 알데히드,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처럼 담배 연기에서 나오는 유해물질과 동일한 물질이 나온다. 이는 기도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올리브 오일 역시 음식을 튀기거나 고온의 열을 가할 땐 적합하지 않다. 낮은 온도로 요리하거나 샐러드드레싱으로 사용하기엔 적합하다. 반면 아보카도 오일은 고온에 사용해도 좋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과일 채소 6가지

혈압 낮추고 마음 편안하게 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기도 모르게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이유는 뇌의 화학작용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럴 때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좋은 음식을 먹으며 건강에 도움이 된다.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인월스트리트 치트 시트가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과일과 채소 6가지를 소개했다. ◆고구마=탄수화물이나 당분이 잔뜩 든 간식을 먹고 싶은 욕망을 잠재울 수 있는 좋은 식품이다. 고구마는 체내에서 서서히 처리되는 영양소를 풍부하게 제공한다. 연구에 따르면 고구마에는 식이섬유소를 비롯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파라거스=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엽산은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엽산은 기분을 고조시키고, 긴장된 상황에서 섭취하면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오렌지=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오는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혈압을 정상적으로 돌리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스트레스가 있을 때 신체는 처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 때 비타민C는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원기를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아보카도=스트레스로부터 몸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글루타티온이 들어 있어 산화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지방의 내장흡수를 막는 작용을 한다. 스트레스 차단 효과가 큰 아보카도에는 루테인, 베타-카로틴, 비타민 E와 엽산이 많이 들어 있다. ◆당근=칼로리는 낮고 스트레스를 물리치는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완벽한 간식으로 꼽힌다. 셀러리도 같은 효능을 지니고 있다. ◆시금치=시금치에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연구로 입증됐다. 시금치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조절하는 마그네슘이 들어 있다. 코르티솔 수치를 조절함으로써 기분 좋은 느낌을 갖게 한다.

잠 못 드는 워킹맘 매년 급증… 30대 가장 심각

잠만한 보약이 없지만,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젊은워킹맘들의 꿈나라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최근 각종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는 30대 여성들이 해마다 10% 넘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2-2014년) 수면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인구 10만명당 732명에서 829명으로 연평균 6.4%씩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봤을 때 30대 환자 수가 인구 10만명당 연평균 9.3%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특히 30대 여성에서 연평균 증가율이 10.4%나 돼 가장 높았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수면장애 환자 수는 41만여명에 이른다. 이 중 30대는 전체의 11.5%를 차지하고 있다. 고령일수록 수면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숫자상 많지만, 인구 10만명을 기준으로 했을 때 30대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수면장애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은 3년 전보다 28.9%나 늘어났다. 가임기인 30대 여성은 출산 후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가 수면장애를 부르는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직장을 다닌다면 육아에 업무 스트레스, 조직 내 대인관계로 인한 갈등이 더해져 수면리듬이 악화되기 십상이다. 차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호석 교수는육아에서 엄마 혼자 다하려는 중압감을 갖게 되면 더욱 힘들어져 수면리듬이 악화될 수 있다며가족의 도움을 받기 쉬운 주말에 밀린 잠을 몰아서 자는 것도 여성의 수면 사이클을 망치는 또 하나의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충분히 자도 낮에 정신을 못 차린다면 수면장애라 할 수 있다. 수면리듬이 흐트러져 잠자거나 깨어 있을 때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모두 수면장애로 분류한다. 불면증이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기면증, 하지불안증후군, 수면무호흡증, 코골이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평소 수면리듬이 불안정한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이 있으면 불면증이 흔히 나타난다. 각성제나 알코올, 카페 서 교수는스트레스와 불면증의 악순환이 이어진다면 단기간에 불면증을 해결하기 위한 약물요법이 필요하고, 스트레스가 해결돼 마음이 안정돼도 잘못된 수면습관 등으로 불면증이 이어지면 인지행동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특히 아침에 햇빛을 많이 쬐는 것이 좋고, 광치료나 수면뇌파를 안정화시키는 뇌파훈련 치료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원한은 털고… 젊고 오래 사는 비결 10가지

적정 체중 유지, 금연, 숙면 등 젊게 오래 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인간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어떻게 하면 장수하면서도 젊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가가 현대인의 큰 관심사다. 미국의 건강, 의료 포털웹 엠디가 젊게 오래 사는 방법 10가지를 실었다. ◆체중을 줄여라=과체중이거나 비만일 때 살을 빼면 당뇨병과 심장병, 그리고 생명을 단축시키는 다른 요인을 차단할 수 있다. ◆담배를 끊어라=50년간 실시된 영국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30세에 담배를 끊으면 수명이 10년 연장되며 40세 때는 9년, 50세 때는 6년, 60세 때는 3년 목숨이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중해식 다이어트를 하라=지중해식 다이어트는 과일과 채소, 곡물, 올리브유 그리고 생선을 위주로 한다. 기존 연구 50건을 분석한 결과 이 다이어트는 대사 증후군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비만과 고혈당, 고혈압 등이 합쳐진 것으로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 ◆움직여라=1주일에 2시간 30분 동안 적당한 수준의 운동을 하라. 이렇게 하면 심장병, 뇌졸중, 당뇨, 우울증 등에 걸릴 위험이 줄어들고, 나이가 들어도 정신력을 예민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숙면을 취하라=잠자는 시간이 5시간 이하인 사람은 일찍 사망할 위험이 크다. 잠을 충분히 자야 각종 질병도 예방하고, 병에서도 빠르게 회복된다.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라=요가나 명상, 복식 호흡을 해보자. 하루에 몇 분만 이렇게 투자하면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생활이 달라진다. ◆목표를 가져라=취미생활을 비롯해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활동을 하면 오래 살 수 있다. 목적의식이 강한 사람은 뇌졸중, 심장병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낮으며 치매에 걸릴 위험도 적다는 다양한 연구결과가 있다. ◆친구를 사귀라=호주의 연구진은 사교성이 있는 노인은 친구가 적은 동년배와 비교했을 때 10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기존 연구 148건을 분석한 결과도 다양한 사교활동과 장수와의 관계를 입증하고 있다. ◆종교를 가져라=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12년간 실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주 한차례이상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면역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더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서하라=원한을 털어버리면 불안감이 줄어들고, 혈압이 떨어지며 숨쉬기가 편안해진다. 나이가 들수록 이 같은 효과는 커진다.

신체와 정신 건강에 좋은 음식 4가지

힘 북돋우고 기분 좋게 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또 음식을 적절히 잘 먹으면 별로 운동을 하지 않고도 지방을 태울 수 있고, 그 결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헬스닷컴이 몸은 물론 정신까지 놀라울 정도로 다르게 만들어 주는 음식 4가지를 소개했다. ◆힘을 북돋우는 볶음요리=쇠고기를 후추, 아스파라거스, 생강, 간장, 라임주스, 현미 등과 함께 볶고 그 위에 캐슈넛(견과류)을 올린다. 아스파라거스는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을 솟아나게 하는 비타민E를 넉넉하게 제공한다. 쇠고기에 있는 아연 역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늘려준다. 현미 또한 욕구를 높이는 아연을 자랑하며, 힘을 지탱하게 해주는 서서히 타는 탄수화물이 있다. 캐슈넛는 자연의 정력제로 여겨지고 있다. ◆해독에 좋은 지중해식 샐러드=미나리, 아티초크, 셀러리, 붉은 양파, 페타치즈 등을 오이 비네그래트 소스에 버무린다. 오이에는 비타민C와 부기를 억제하는 커피산이 있어 부기를 없애준다. 미나리와 아티초크에는 부기를 없애는 이뇨제 성분이 들어있고, 아티초크 또한 수용성 식물섬유인 이뉼린의 자연 식품이다. 셀러리에 있는 소금과 칼륨은 체액의 농도를 잡아준다. ◆기분이 좋게 하는 연어 샌드위치=팬에 구은 연어를 통밀 빵에 올리고 호두와 시금치 페스토(이탈리아 음식 소스)를 뿌린 뒤 붉은 치커리를 곁들인다. 연어에는 기분을 북돋우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시금치에는 마그네슘이 가득한데, 마그네슘은 긴장을 완화하고 혈압을 낮춰준다. 또 호두는 밤에 잘 자게 해주는 멜라토닌이 듬뿍 들어있는 자연 음식이다. ◆군살을 빼는 블랙베리-바나나 스무디=바나나와 블랙베리를 가벼운 코코넛우유, 저지방 요구르트, 그리고 레몬 약간과 꿀을 함께 넣어 섞어라. 블랙베리는 실제로 섬유소가 많아 포만감을 갖게 하고 살을 빼게 해준다. 바나나에는 저항성 녹말이 있는데, 그것은 섬유소처럼 기능하는 탄수화물로 포만감과 함께 살을 빼주는 역할을 한다(덜 익은 것에 저항성 녹말이 더 많다). 코코넛 열매에 들어 있는 기름은 복부지방을 없애는데 도움을 주고, 요구르트는 다른 유제품과 함께 체지방을 줄여주는 공익 리놀렌산(CLA)이 가장 많다. 이 스무디는 250칼로리에 지방 5g이 들어있으며 자연스럽게 지방연소능력을 불러일으킨다.

ADHD, 말이 안 통하고 친구와 다투는 아이라면 의심해봐야

ADHD, 말이 안 통하고 친구와 다투는 아이라면 의심해봐야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민준(가명)이의 어머님은 민준이의 친구 문제와 학교 생활 어려움으로 걱정이 많다. 민준이는 말귀를 잘 못 알아 들어서 말을 이해한 듯 하면서도 엉뚱한 대답을 하는 경우가 잦다. 또한 늘 자기 위주의 이야기만 하는 경우가 많고 어떤 대상에 대해 조금만 관심이 없어지면 곧바로 지루해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민준이는 친구들과도 처음에는 금방 친해지다가 시간이 지나면 사이가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 수업시간에 갑자기 상황에 맞지 않는 질문을 하는 등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도 자주 있어 단체생활이 힘들다.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거나 가만히 앉아있는 초등학교 2학년이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민준이 어머님은 이런 문제로 병원까지 가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학년이 올라가면 나아지는 것인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말이 통한다는 것은 상황파악을 전제로 이야기의 흐름을 이끌어 나간다는 복합적인 활동이다. 여러 가지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야 가능하며 두뇌의 가장 고급기능인 전두엽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민준이의 경우 ADHD증상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방치할 경우 사회성의 결여는 물론 집중력 저하 및 학습장애까지 올 수 있어 진단과 ADHD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ADHD치료와 관련하여 전문가인 뇌움한의원의 노충구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노충구원장은 일찍이 ADHD, 틱장애, 집중력, 학습장애 등 뇌질환 장애 치료에 집중해온 한방 명의로 한방의 명의20에 선정된 바가 있으며 뇌성장 불균형 치료를 통해 두뇌의 근본적인 성장과 치료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노충구 원장은 ADHD아동의 경우 집중력뿐만 아니라 사회성결여도 올 수 있고 보통 상황파악을 힘들어하고 있다. ADHD진단을 위해서는 시각, 청각, 인지 집중력, 사회성 등 다양한 종류의 집중력을 테스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ADHD아동의 경우 자율신경계와 면역계, 전정신경계 등에 문제가 있는 사례가 많아 이 부분의 체신경도 함께 진단을 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하며 체신경 불균형을 올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증상을 덧붙였다. ▶자율신경계 불균형 의욕이 없고 행동이 느린 아이들에게서 자율신경계에서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항진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들은 자기 표현이 부족해 질문에 대한 답변이 네 혹은 아니오, 몰라요 등 단답형으로 끝나며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것을 힘들어하고 멍하게 있거나 학습에 집중을 하지 못한다. 이는 조용한 ADHD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자율신경계 불균형을 개선하면 눈빛이 전과 달라지고 체력과 표현력이 좋아지는 등 호전을 보인다. ▶변연계 불균형 사회성, 강박증, 우울증 등 정서적인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변연계 불균형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과잉행동 ADHD가 있는 아이들 중에는 갑작스런 충동과 분노조절장애 등의 정서조절능력 결여가 보일 수 있어 사회성이 떨어진다. 또한 인지 유연성도 떨어져 강박증이 있는 경우도 많으며 특히 소아우울증의 경우 잦은 짜증이나 게임중독 등의 형태로 표출될 수 있어 부모 입장에서는 우울증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운동감각신경계 불균형 운동신경계 조절에 문제가 있다면 ADHD와 함께 틱장애 증상이 수반되기도 한다. 틱장애 증상은 운동신경계의 오작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며 감각신경계의 불균형이 있을 경우에는 감각이 과민해져서 광과민, 청각과민, 촉각과민, 약한 비위, 차멀미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전정신경계 불균형 아이의 실수가 잦거나 행동이 굼뜨고 잘 넘어지거나 어딘가에 잘 부딪힌다면 평형 감각을 담당하는 전정신경계 불균형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런 아이들의 경우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어지러움을 느끼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신경을 써줘야 한다. 한편 뇌움한의원은 이러한 ADHD치료에 탁월한 뇌움탕을 개발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개별 처방으로 지어지는 뇌움탕의 주요 성분이 두뇌세포 성장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노충구 원장의 박사논문(국제 SCI기준)을 통해 이미 입증이 되었으며 이는 성장이 지연된 뇌영역을 신경학적, 한의학적으로 진단하고 그에 맞춘 천연 약재들로 처방을 구성한다고 알려져 있다. 아울러 뇌움한의원은 뇌움탕 외에도 움체신경균형훈련을 통해 심하게 깨진 신경 밸런스를 바로잡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움체신경균형훈련은 미국의 기능신경학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노르웨이와 독일 등에서 사용되는 균형훈련법과 한의학의 경락이론을 접목하였다. 움체신경균형훈련은 브레인피드백, 뉴로밸런싱, 피지컬밸런싱 등 3개의 치료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신체와 두뇌 모두의 균형을 잡아주는 심신 통합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어린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고 효과 또한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많은 부모님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ADHD치료와 틱장애, 학습장애, 집중력 저하 등과 관련한 뇌질환 치료로 유명한 노충구 원장의 뇌움한의원은 최근 강남역으로 확장 이전을 하여 관련 문의를 더욱 많이 받고 있으며 뇌움탕과 움체신경균형훈련으로 개선 효과를 본 환자들이 많아 그 명성이 자자하다.

당분간 회식 금지… 추석 후유증 극복 요령

가벼운 운동으로 컨디션 조절 이번 추석은 주말을 끼고 있어 쉬는 기간이 비교적 짧았다. 이 때문에 휴가처럼 긴 휴일을 보내고 일상에 복귀해야 한다는 데 대한 심리적인 압박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 하지만 짧은 기간에 바쁘게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몸에 무리가 오므로 어느 때보다도 연휴 피로감이 많이 남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충분한 수면은 피로해소의 중요한 열쇠라며무리한 스케줄을 피하고 마지막 날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해야 바쁜 연휴를 보내고 별 탈 없이 일터에 복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추석 후유증 극복 요령 4가지를 소개한다. ◆출근 첫날에는 가벼운 운동을 한다=적절한 운동은 연휴 기간 쌓인 피로를 회복하는 데 보약이 되곤 한다. 힘들다고 마냥 앉아서 쉬기보다는 출근 날 아침 가벼운 맨손체조를 하고 직장에서도 2~3시간마다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 추석기간 긴장돼 있던 근육을 풀어주는 게 좋다. 점심식사 후 햇볕을 쬐면서 산책하는 것도 피로해소의 방법으로 추천된다. ◆출근 뒤 일주일은 회식을 피한다=명절 뒤 과도한 업무에 치이거나 회식으로 술자리가 많아지면 회복이 늦어진다. 첫 출근 후 일주일 정도는 되도록 일찍 귀가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야 만성피로로 악화되지 않는다. ◆평소 수면시간을 지킨다=연휴 피로의 대부분은 수면시간 부족 및 변경에 의한 생체리듬 파괴에서 비롯된다. 자동차로 새벽이나 야간에 장거리 이동을 하다 보면 평상시보다 일찍, 혹은 늦게 잠자리에 들게 된다. 이럴 경우 적어도 아침에는 반드시 평상시 기상시간을 지켜 깸으로써 규칙적인 수면을 최대한 유지하고 정 졸릴 경우 낮에 토막잠을 잔다. ◆수험생은 평소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비타민을 섭취한다=대입 수험생들은 수능을 한 달반 정도 앞둔 명절 연휴 뒤에 가장 스트레스가 심해진다. 생활리듬이 깨져 집중력이 흐려진데다 그동안 하지 못한 공부에 대한 압박감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명절을 보낸 뒤 평소 생활 습관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면서 잠을 조금씩 줄이는 게 학습능률을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비타민 섭취를 하는 것도 피로해소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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