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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안 본다던 대기업, 서울만 편애?

상반기 공채 기간을 맞아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각 대학을 찾아 취업 정보를 전하는 채용설명회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서울에서만 진행하면서 경기도내 대학은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도내 대학생들은 소외감은 물론 직무 역량을 강조하는 대기업들이 오히려 대학별 급을 나누는 것 아니냐는 불만까지 토로하고 있다. 18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번 달 도내에서 열리는 주요 대기업 채용설명회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와 아주대 등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전혀 없는 상태다. 경기대학교는 3~4월 동안 교내에서 열리는 기업 채용설명회가 없다. 그나마 이날 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기로 했던 아시아나항공 채용설명회는 돌연 회사에서 내부사정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는 오는 25일 잡코리아에서 주관, 50개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우수기업 채용박람회가 열리지만, 개별 기업의 채용설명회는 이번 달 내내 서울캠퍼스에서만 열린다. 한국외대 또한 서울에서만 채용설명회가 진행될 뿐 용인 글로벌캠퍼스에서는 따로 열리지 않는다. 아주대는 그나마 상황이 나아 이날 현재까지 BGF, SK그룹,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DS부문에서 채용설명회가 진행됐고 19일 LG화학, 31일 금호건설 등의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하지만 서울지역 대학에서 매일같이 열리는 채용설명회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데다 모두 이공계열 채용에만 집중돼 있어 인문계열 전공자에게는 그림의 떡이 되고 있다. 아주대 관계자는 채용설명회는 학교에 관심 있는 기업이 연락을 해오면 일정을 잡는 식으로 이뤄진다며 이공계열 쪽은 설명회가 이뤄지고 있으나 인문계열은 전혀 없어 아쉬움이 크다고 전했다. 상황이 이러면서 대학생들의 소외감도 커지고 있다. 도내 4년제 사립대에 재학 중인 이모씨(26)는 8월에 졸업 예정이라 이곳저곳 취업 정보를 알아보고 있는데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용설명회가 학교에서는 전혀 열리지 않아 답답하다며 설명회를 한번 가려해도 서울로 가야 해 불편도 하고 자괴감마저 느낀다고 호소했다. 또 대학생 반모씨(24)는 기업들이 스펙 없다, 학벌 안 따진다, 직무 역량 평가한다고 하지만 구호에만 그친다는 게 명백하게 나타나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도내 대학들은 각 기업이 본사나 외부에서 진행하는 채용박람회 등을 직접 다니며 정보를 모으는 실정이다. 한 4년제 대학교 취업담당 교직원은 직접 학교에서 기업 취업박람회 등을 찾아 정보를 모으고 학생들에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경기도 대학을 외면하는 것은 학벌을 따지지 않는다면서도 결국 명문대 출신을 선호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이관주기자

취업·창업 이관주 기자 2015-03-18 21:49

코 앞으로 다가온 채용 마감일 체크~ 체크~

숨 가쁘게 달려온 3월 공채 기간이 어느덧 절반가량이 지났다. 주요 대기업의 채용 마감일도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기업에서 필요 또는 우대하는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지원을 미뤄온 구직자라면 지원 마감날짜를 반드시 확인해 원하는 기업에 지원을 못 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 되겠다. 공채마감일이 채 1주일도 남지 않은 주요 기업들을 정리했다. ■ 19일. 동부그룹-임원 및 경력 3년이상 동부그룹의 올해 임원 및 경력사원 공채 마감일은 19일 오후 5시까지다. 동부그룹 공채 지원사이트인 동부로닷컴(www.dongburo.com)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경력직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실무경력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분야는 농업건강유통, 전자IT반도체, 보험증권은행이다. 모집회사 및 모집직무에 따라 우대사항 등이 다르므로 채용공고 확인은 필수다. ■ 20일. LG전자SK그룹-분야별 확인 필수 LG전자의 신입 및 경력직 지원 마감은 20일 오후 4시다. 모집 분야별로 직무 및 전공이 다르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학점 평균 3.0 이상이어야 한다. LG그룹 채용 사이트(careers.lg.com)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SK그룹은 21일 0시까지 지원서 신청을 받는다. 사실상 20일에는 지원이 완료돼야 한다. 마찬가지로 모집분야별 직무와 전공이 다르므로 채용공고를 꼼꼼히 살펴 자신에게 맞는 직무에 지원해야 한다. 전형은 서류, 필기(SKCT), 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지원은 채용 홈페이지(www.skcareers.com)를 통해 하면 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 달 14일 발표된다. ■ 22~23일. SPC그룹현대제철쌍용차 주목 SPC그룹(삼립식품, 삼립GFS)에서 각 부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직무는 삼립식품(노무관리, 인테리어), 삼립GFS(해외영업)이다. 마감은 23일 0시까지로 22일에는 지원이 완료돼야 한다. 채용 홈페이지(spc.career.co.kr)를 통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현대제철에서는 신입과 하계인턴을 동시 모집한다. 신입은 23일 오전 11시30분, 인턴은 같은 날 오전 10시 마감이다. 모집부문은 생산관리, 연구개발, 영업, 구매, 재무, 기획, 경영지원 등으로 홈페이지(www.hyundai-steel.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도 23일까지 신입ㆍ경력 영업사원 지원을 받는다. 업무는 쌍용차 홍보ㆍ판매, 고객관리로 3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진다. 채용 홈페이지(www.smotorecruit.co.kr)에서 서류를 접수한다. ■ 24일. 한국무역보험공사-경영관리 등 인재 공기업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도 올해 상반기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직무는 해외 수입자 조사, 무역보험 인수ㆍ보상ㆍ채권관리, 국가신용도 평가, 산업동향조사, 경영관리 업무 등이다. 응시부문이 정해져 있으니 구직자는 지원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24일 오후 5시까지며 홈페이지(www.ksure.or.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관주기자

취업·창업 이관주 기자 2015-03-17 20:27

[취업톡톡] ‘無스펙’ 채용 바람에도… 취준생 점점 ‘高스펙’

정부에서 스펙초월 채용을 강조하면서 주요 대기업에서 외국어 성적 등 스펙 기입란을 없애거나 무스펙 전형을 도입하는 등 역량 중심 채용에 나서고 있으나, 취업준비생들의 피부에는 와 닿지 않고 있다. 오히려 대졸 신규 구직자들의 스펙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상반기 공채시즌을 앞두고 지난 2월 한 달간 신규 등록된 이력서 20만8천485건을 분석한 결과, 영어 성적과 자격증 소지자가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기본 스펙으로 여겨지는 토익 성적은 38.4%의 구직자가 보유하고 있었다. 평균 토익 점수는 750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 12점 상승했다. 특히 800점 이상 고득점자의 비율도 36.4%에서 40.5%로 증가했다. 구간별 토익성적은 800~899점이 29.1%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0~799점(28.8%), 600~699점(17.9%), 900점 이상(11.5%) 순이었다. 이와 함께 영어 말하기 성적 보유자는 토익스피킹 15.9%, 오픽 10.8%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 0.3%씩 증가했다. 또 기업에서 직무능력으로 평가해 필수 및 우대 조건으로 반영하는 경우가 많은 자격증 보유자는 지난해 79%에서 올해 81.1%로 2.1%p 증가했다. 구직자들이 보유한 평균 자격증 개수는 3개로 집계됐다. 인턴경험자는 21%, 학점은 평균 3.5점(5점 만점)으로 동일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실무에 도움이 되지 않는 스펙 쌓기가 구직자들이 생각하는 취업시장 비정상 1위일 정도로 구직자들도 옳지 않다는 걸 알고 있지만, 막연한 불안감과 다른 대안을 찾지 못해 여전히 스펙쌓기에 몰두하는 구직자들이 많다며 기업들의 채용전형과 평가기준이 달라지고 있는 만큼 구직자들도 목표기업과 지원직무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역량 강화가 필수라고 조언했다. 이관주기자

취업·창업 이관주 기자 2015-03-17 14:08

[인재를 찾습니다] LG그룹㈜서브원, 2015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外

▲ LG그룹㈜서브원, 2015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LG그룹㈜서브원에서 MRO 사업부, FM 사업부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기졸업자 또는 2015년 8월 졸업예정자로, 토익 600점/토익스피킹 120점/OPIC IM1/新HSK 4급 210점/JPT 600점 이상 중 한가지 이상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이공계, 상경계 전공자를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24일 오후 4시까지이며, 회사채용 사이트(http://careers.lg.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인적성검사1차면접2차면접건강검진SERVEONE인턴십최종입사이다. 4주간 인턴수료후 평가점수에 따라 정규사원으로 채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혼다코리아㈜, 영업관리자동차 인증 분야 등 신입경력 혼다코리아㈜에서 모터사이클 영업관리, 자동차 인증, 부품관리, 인사총무분야의 신입 및 경력사원과 서비스 기획분야의 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한다. 모터사이클 영업관리는 상경계열 및 이공계열 전공자, 자동차 인증ㆍ부품관리는 자동차 및 기계공학 계열 전공자, 인사ㆍ총무는 상경계열 전공자를 우대한다. 공통으로 영어 및 일본어 가능자를 우대하며, 자동차 인증부문은 영어 및 일본어 가 필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인적성검사실무진면접경영진면접최종합격이다. 접수는 우편접수에 한하며, 오는 27일 도착분까지 서류접수된다. 접수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98길 8 11층(대치동, KT&G 대치타워)이다. 지원서류는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해당자에 한,국문&영문ㆍ일문 선택)이며, 채용관련 문의는 이메일(recruit@hondakorea.co.kr)로 하면 된다. ▲ ㈜SM F&B Development, 영업관리마케팅 등 경력지원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SM F&B Development에서 외식브랜드 런칭을 앞두고 경력직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영업관리, 마케팅, 인사총무, MGR, 바리스타, 파티셰로 영업관리와 마케팅분야는 경력 5년 이상, 인사총무는 경력 3년 이상, MGR은 경력 6~7년 이상, 바리스타는 경력 3년 이상, 파티쉐는 경력 7년이상의 경력자를 원한다. 접수방법은 취업포탈 사람인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전형절차는 서류전형1차면접2차면접최종입사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기타 문의는 전화(02－6240－9307)로 하면 된다. 박민수기자

취업·창업 박민수 기자 2015-03-17 14:08

중기 아이디어제품 판로 지원 중기청, 수시 신청… 사업설명회 개최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제품 판로 지원을 위한 2015년 마케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2천900개사 5천500개 제품으로, 개별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와 온ㆍ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판촉ㆍ홍보, 제품 A/S 상담과 처리 등을 지원한다. 특히 혁신제품 발굴시장성 조사마케팅전략수립제품개선으로 이어지는 마케팅 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제품을 판매하는 전 과정에 걸쳐 일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 자격은 건설자재와 부품ㆍ소재 등 중간재를 제외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마케팅지원종합시스템 홈페이지(www.smmmarketing.gokr)를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중기청은 18일부터 이번 사업에 대한 지역별 사업 설명회 개최와 함께 세부 개별사업에 대한 참여기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이관주기자

취업·창업 이관주 기자 2015-03-17 14:08

㈜한샘 “경영지원·상품기획·영업관리 분야 인재 모여라~”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인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상반기 사무직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직무는 ▲경영지원 ▲상품기획 ▲영업관리 등 세 분야로 채용 규모는 100여명에 이른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2015년 8월 졸업예정자로 학점이나 어학점수는 제한이 없으나 일부 직무에 한해 전공이 제한될 수 있다. 오는 27일 원서 마감 이후 세 번의 면접전형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은 오는 7월6일 입사하게 된다. 모집요강 및 직무 소개 등 자세한 내용은 한샘 홈페이지 채용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샘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전국 10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구직자들에게 채용 상담과 회사 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별 채용설명회 일정 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샘 기획실 관계자는 한샘이 글로벌 홈인테리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우수한 인재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한샘과 함께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취업·창업 구재원 기자 2015-03-17 14:08

4050 구직·가족문제…道·노사발전재단, 원스톱 상담

경기도와 노사발전재단이 40~ 50대 중장년층의 구직과 창업 등 일자리 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선다. 노사발전재단은 올해 구직과 창업, 가족문제 및 심리상담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4050 원스톱 상담서비스 창구를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와 재단은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4050 원스톱 상담서비스 전담상담사 교육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재단에서는 앞서 지난달 27일 재단 경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전담상담사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네트워크ㆍ교류 활성화, 4050 원스톱 서비스의 효율적 운영방안, 경기센터의 중장년 전문 전직서비스 노하우 등을 내용으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19~20일 양일에 걸쳐 전문상담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성공적인 4050 원스톱 상담서비스 구축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노사발전재단 경기센터 관계자는 재단이 오랜 기간 쌓아온 재취업, 창업, 심리상담 컨설팅 노하우를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통해 펼쳐낼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더 나은 공공서비스가 도내 중장년층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취업·창업 이관주 기자 2015-03-10 20:47

직무 이해·무한한 가능성… 내가 딱 맞춤인재!

상반기 공채 일정에 맞춰 유수의 기업들이 대학교를 찾아 펼치는 채용설명회가 계속되고 있다.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회사의 채용일정과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자리다. 저번 주에 이어 지난 한 주 동안 펼쳐진 채용설명회에서 각 기업이 채용 설명회에서 밝힌 팁을 정리했다. ■CJ그룹 _ 스토리 살아있는 자기소개서로 설득 접수는 이달 24일까지다. 각 계열사에서 한곳만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CJ종합검사, 1ㆍ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에서 중요한 것은 역시 자기소개서다. 직무와 함께 학교나 사회에서 경험했던 점을 연계한 내용 작성이 중요하다. 직무에 대해서는 전문지식보다는 관심과 이해도를 드러내고, 특히 단순 스펙 나열보다는 차별화된 내용이 필요하다. 인ㆍ적성 검사에서는 무조건적인 문제풀이보다는 문항에 대해 익숙해질 수 있는 사전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이 포인트다. 계열사별로 다르지만 푸드빌, CGV, 올리브영 등 CJ에서의 적정 기간 이상 아르바이트 경험은 우대조건이 될 수 있다. 계열사별로 우대전공과 사항이 조금씩 다르므로 지원 전에 꼭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곳을 찾아보자. ■현대자동차_ 역사에세이영어면접, 가치관 잘 드러나야 대졸 정기ㆍ상시공채 마감은 오는 13일이다. 자기소개서는 상투적인 표현은 피해야 한다. 단순히 어디서 현대차를 보았다는 식의 서술은 금물이다. 서류 전형에 통과하면 HMAT 시험을 보게 된다. 인적성검사는 물론 역사에세이를 작성해야 하는데 역사에세이의 경우 역사적 지식을 묻지는 않는다. 답이 있는 질문이라기보다 논리와 가치관을 묻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글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면접은 1ㆍ2차로 나눠 진행되며, 2차 면접의 경우 영어 면접이 있다. 기본적인 영어 실력도 필요하지만,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당락을 결정한다. ■BGF리테일 _ 외국어직무기본소양 둘 중 하나 갖춰야 접수 마감은 오는 21일이다. 올해 채용부터 외국어 성적 또는 직무기본소양 기준 중 하나라도 부합돼야 지원할 수 있어 미리 확인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경험과 BGF리테일과 연계를 하는 점이 중요하다. 단순한 경험 나열보다는 입사 이후 활용 방안 등을 서술해야 한다. 인적성검사는 300~400개 문항으로 진행되므로 질문에 대한 일관된 선택이 필요하다. 면접까지 합격한 이후 3주간 현장 및 부서에서 인턴실습을 받게 된다. 주로 전국의 CU 매장 등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업무에 대한 기본기가 필요하다. ■이랜드그룹_ 직무에 대한 목적의식과 비전 어필 모집은 이달 23일까지다. 모집 분야별 중복 지원은 불가하지만, 기독교인만이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집 부문별로 전공 우대가 있으니 확인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채용 담당자들이 모두 일일이 검토하므로 맞춤법에 유의하는 한편 단락마다 소제목을 달아주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면접에서는 장황하게 말하기보다는 간결하고 일관성 있게 답하는 것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서류, 인적성, 면접 등 모든 전형에서 직무에 대한 목적의식과 비전을 표현해야 하므로, 지원 전에 자신이 원하는 직무를 결정하고 소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관주기자

취업·창업 이관주 기자 2015-03-10 10:59

[인재를 찾습니다] 카페베네, 인테리어 디자인·해외운영·매장관리 등 신입 外

▲카페베네, 인테리어 디자인해외운영매장관리 등 신입 카페베네가 2015년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인테리어 디자인, 해외운영, 매장관리, 프랜차이즈 영업, 커피기획, 메뉴기획, 마케팅 업무를 수행할 정규직 직원으로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남녀로 학력, 성별, 나이 무관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31일(화)까지다. 지원방법은 카페베네 채용사이트(www.benein.co.kr)를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급여는 회사내규에 따르며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인ㆍ적성검사면접전형최종합격 등이다. 보훈유공자(가족) 및 등록장애인은 내부규정에 따라 우대하며, 각 전형 별 합격자에 한해 별도로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채용사이트의 Q&A를 이용하면 된다. ▲대광건영-대광로제비앙아파트, 시공공무안전관리자 ㈜대광건영-대광로제비앙아파트가 시공/공무/안전관리자를 모집한다. 채용부문은 시공(과장, 대리, 사원),공무, 안전 관리 등이다. 근무는 현장기술팀에서 하게 되며 자격요건은 학력 무관으로 해당분야 자격증은 필수이며 아파트 근무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급여는 회사내규에 따르며 지원방법은 사람인에서 회사양식을 다운받아 사람인을 통해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자사이력서 첨부 필수) 근무요일은 주6일이며, 접수마감은 오는 13일(금)까지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담당자 : 김대웅 (총무영업팀☎062－360－9342 l FAX : 062－362－8425)을 통해 하면 된다. ▲현대다이모스㈜, R&D재무 부문 등 경력 및 신입사원 현대다이모스㈜가 2015년 상반기 경력 및 신입 사원을 공개채용한다. 업무 분야는 R&D, 재무 등이며 자격은 기계계열 및 상경계열 대졸 이상으로 지원은 채용 홈페이지(http://www.hyundai-dymos.com )를 통해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인성검사-면접(1,2차)-채용신체검사-입사(5~6월) 등이며 신입은 오는 4월11일(토) 동시 진행되는 신입 현대자동차그룹 인적성검사(HMAT)를 치러야 한다. 마감은 3월19일(목) 오후 6시까지이며, 채용관련 문의 온라인(http://www.facebook.com/dymosrecruit)을 통해 하면 된다. ▲대원제약㈜, 품질 보증 생산부 신입 및 경력사원 대원제약㈜이 2015년 상반기(신입/경력)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품질 보증 및 생산부이며 자격요건은 품질부 사원의 경우 대졸 이상, 생산부 사원은 2년제 대학 졸업 이상이어야 한다. 근무형태는 주5일 근무이며 근무지는 화성 향남 공장이다. 지원은 채용 홈페이지(www.daewonpharm.com)를 통해 온라인 지원하면 되며 접수마감은 오는 15일(일)오후6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영지원부☎(02-2204-7071, 7066, 7065)를 통해 하면 된다. ▲㈜드림홀딩스, 전자부품기술영업 부문 경력 및 신입사원 ㈜드림홀딩스가 전자부품(컨넥터), 와이어 하네스 기술영업 경력 및 신입 사원을 모집한다. 담당업무는 커넥터, 와이어하네스,SMPS 기술영업 등이며 근무지역은 수원시 고색단지다. 급여는 회사내규에 따르며 근무형태는 주5일(월~금)이다. 지원자격은 2년제 대학 졸업 이사이어야 한다. 지원방법은 인크루트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되며 접수마감은 2015년 오는 13일(금)까지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 또는 팩스(☎031-243-1767 FAX : 031-243-1769)를 통해 하면 된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취업·창업 박민수 기자 2015-03-10 10:59

근로계약서 안 쓰고… 못 받고… 직장인 10명 중 4명 달해

서면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가 의무화됐음에도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여전히 입사 시 근로계약서를 미작성하거나 작성은 했으나 교부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구직포털 벼룩시장구인구직(job.findall.co.kr)이 최근 직장인 997명을 대상으로 서면 근로계약서에 대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서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교부받았다는 응답은 62.7%에 그쳤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직장인은 26.3%였으며, 작성은 했으나 교부받지 못한 비율은 11%로 나타났다. 40%가량의 직장인이 근로계약서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이다. 근로계약서 명시 항목도 불충분했다. 근로계약서에는 임금과 근로시간, 주휴일, 연차휴가 관련 사항이 반드시 포함돼야 하지만, 해당 내용이 모두 명시돼 있었다는 응답은 47.1%에 불과했다.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근로계약서 준수 비율도 높지 않았다.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이 잘 지켜지고 있냐는 질문에 52.2%는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는 근로시간(36.5%), 시간 외 수당(25.3%), 복리후생(16.4%), 연차(14.1%), 임금(7.7%) 등이 꼽혔다. 그러나 응답자 중 51.9%만이 끝까지 요구하여 근로계약서를 꼭 작성한다고 했을 뿐, 48.1%는 새로 입사하는 입장에서 괜한 불이익을 당할 것 같아 그냥 넘어간다고 밝혔다. 어렵게 얻은 일자리를 근로계약서 때문에 놓칠 수 있다는 생각에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를 적극적으로 요구하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관주기자

취업·창업 이관주 기자 2015-03-0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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