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초등학교 60곳과 중학교 30곳, 고교 10곳 등 모두 100곳을 효 체험 프로그램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효 체험 프로그램 선도학교는 재량특별활동시간에 효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노인복지시설이나 향교 등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효 체험 프로그램은 어르신에게 안마해 드리기, 발 닦아 드리기, 포옹하기, 뽀뽀하기, 어르신과 함께 텃밭 가꾸기, 목욕하기, 집 청소, 쓰레기분리 수거, 신발장 정리, 마을회관 방문하기 등이다. 1교 1노인복지시설 자매결연을 통해 공연 등 위문 활동을 펼치고 어르신들로부터 예절 교육도 받는다.시 교육청은 관련 프로그램들과 동영상 보급, 우수 효행실천사례 발표대회 개최, 학생 150명에게 경로효친상 시상, 효행의 날(매월 8일)과 효행의 달(10월) 운영 등으로 효 사상을 심어줄 계획이다.시 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10월 학교별 효 교육을 평가하고 우수 학생에 대해선 시상하는 등 효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인천사회
박혜숙 기자
2011-04-26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