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부가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가 주입식, 입시위주의 학교교육에서 창의인성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변화된 학교 구현을 주제로 오는 9월22~2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에는 학교 310곳이 응모, 226곳이 시도교육청별 1차 심사를 통과한 뒤 교육과학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70곳(유치원 16곳 초등학교 32곳 중학교 32곳 고교 86곳 특수학교 4곳)이 참가한다.특히 내년 만 5세 공통과정시행에 따라 유치원 16곳이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다.지역에선 자유유치원, 경원초등학교, 대화초등학교, 원당중, 인천여중,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인천여고, 인천해사고, 가좌고, 미추홀학교 등 10곳이 선정됐다.특히 참가 학교를 지난해 150곳에서 170곳으로 늘렸다.장소도 지난해 KBS 야외 광장에서 킨텍스로 변경, 공연 및 체험행사 등을 확대하고 우천 등 기상이변에도 대비할 수 있다.박람회는 전시 이외에 참가 학교와 주관기관 등이 마련하는 체험행사,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국내외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참가 학교 170곳 교장(교감) 및 담당교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인천사회
박혜숙 기자
2011-07-19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