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기간제 근로자 일부 '명절 빈손'… 기관마다 달라 차별 논란

“이번 추석도 빈 손으로 집에 갔습니다. 주 40시간 꼬박 일해도 기간제 근로자라고 명절휴가비도 받지 못하니 서럽네요.” 인천시설공단 산하 송도공원사업소에서 일하는 기간제 근로자 A씨. 지난 3월에 입사한 A씨는 매일 8시간씩 수목관리, 예초 등 공원 관리의 모든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그러나 A씨는 이번 추석만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 A씨는 명절휴가비 등을 받지 못해 ‘빈 손’으로 가족들을 만났기 때문이다. A씨는 “(명절휴가비가) 없는 것을 알고 취업했지만, 막상 못 받으니 차별받는다는 생각에 서럽다”며 “즐거워야 할 추석에 괜히 마음만 무거울 뿐”이라고 했다. 인천시 산하 공공기관의 일부 기간제 근로자의 명절휴가비가 없어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같은 기간제 근로자도 소속에 따라 명절휴가비 등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28일 시 등에 따르면 시를 비롯해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사무위탁기관 소속 기간제 근로자는 시급 1만1천400원을 기준으로 주 40시간 근무하면 통상임금으로 238만2천600원을 받는다. 그러나 각 예산 집행 부서 및 기관의 예산 사정에 맞춰 명절휴가비 등의 지급 여부가 제각각이다. 통상임금에는 명절 휴가비, 가족 수당, 복지 포인트, 상여금, 피복비, 출장 여비, 시간 외 근무 수당 등을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소 기간제 근로자는 이 같은 명절휴가비가 없는 반면, 월미공원사업소의 기간제 근로자는 110만원의 명절휴가비가 있다. 모두 같은 1일 8시간 일을 하지만, 명절휴가비 때문에 110만원 이상의 급여 차이가 나는 셈이다. 이는 현행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도 어긋난다. 규정 제18조의3은 명절휴가비는 지급 기준일 현재 월봉급액의 60%를 설날, 추석 등을 주도록 하고 있다. 특히 기간제 근로자의 명절휴가비가 없는 것은 차별에 해당한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지자체 소속 공무직 근로자와 유사한 업무를 수행한 기간제 근로자들에게 명절휴가비 및 정액급식비를 지급하지 않는 것은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차별적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김성희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교수는 “기간제 근로자를 이용함에 있어 최소한의 인건비 책정 기준조차 마련하지 않은 것은 비정규직에 대한 인식도가 여전히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가 자체적으로 기간제 근로자 급여에 대한 공통의 기준을 마련하고, 각 산하 기관들이 지키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 기관 등은 공무원 보수규정 등이 별도로 마련해 있지 않기 때문에 명절휴가비 지급 근거가 없다”고 했다. 이어 “시와 급여 부분에서의 차별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며 “다만, 시의 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휴가비 등은 통상임금에 적용받지 않아 채용 시 각 부서 및 기관에서 정하도록 하고 있다”며 “기간제 근로자들이 차별 받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문화체육 자원봉사 활성화 기여

경기일보가 문화체육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7일 부산 북항친수공원에서 열린 ‘2024 지역문화박람회 in 부산’ 개막식에서 경기일보는 문체부의 문화체육자원봉사자상을 받았다. 앞서 경기일보는 2024년 문화체육자원봉사 우수 활동처로 선정됐다. 경기일보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등 그동안 다양한 문화체육 분야의 사업을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자원봉사단인 ‘펜타 드리머’와 ‘펜타 락커즈’를 활발하게 운영, 문화품앗이(문화체육자원봉사 연결시스템)를 통해 지난 2019년 202명, 2022년 70명, 2023년 583명, 2024년 828명 등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했다. 문화품앗이는 문체부의 문화체육자원봉사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만들어진 문화체육자원봉사 수요·공급 연결시스템으로, 현재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운영하고 있다. 문화품앗이 시스템을 통해 문화·체육 분야의 시설 및 단체 등은 봉사자를 모집·관리하고, 개인, 동호회, 전문가들은 봉사자로서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일보는 문화품앗이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문화자원봉사단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문화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펜타 드리머와 펜타 락커즈는 행사장 내 관객 안내와 정리는 물론, 메인존 등 관객 혼란 방지를 위해 질서 유지 등을 도왔다. 또 행사장 곳곳 프로그램 안내는 물론 아티스트 대기실 등을 정리하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경기일보는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약 150명의 펜타 드리머와 펜타 락커즈를 모집했다. 이 같은 펜타 락커즈 등의 도움으로 올해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성장했다. 지난 8월 2~4일 열린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는 외국인 관람객 3천200여명을 비롯해 15만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찾았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내년 20주년을 맞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뻗어나갈 예정”이라며 “경기일보는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사업 등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 통한 원도심 활성화…‘제4회 인천도시재생 축제’ 개막

인천시가 인천 원도심의 도시재생을 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으로 발돋움한다. 시는 27일 인천 중구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동구와 함께 ‘제4회 인천도시재생 축제’의 막을 열었다. 이날 축제 개막식에는 조동암 인천도시공사(iH) 사장과 김찬진 동구청장,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동·미추홀갑),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국민의힘·동구 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도시재생축제는 인천 도시재생의 과정과 역사를 시민에게 홍보하는 등 도시 역사와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축제다. 올해는 ‘도시의 기업, 미래의 인천’을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번 축제는 과거 인천지역 문화와 젊음의 상징인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지난 1990년대 인천 경제활동의 중심지였던 동인천역 일대는 상권이 쇠퇴하고 노후화하면서 현재 인천의 대표 원도심으로 전락했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공사와 함께 동인천역 일대 부흥을 위한 동인천역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축사에 나선 조 사장은 “오늘 도시재생 축제를 기폭제로 삼아 동인천역 복합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기를 바란다”며 “특히 2026년 7월1일 제물포구 신설에 따라 동인천역 일대를 인천의 중심지로 만들고 20년간 해묵은 숙제를 풀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 도시재생축제가 원도심을 살리고 인천을 살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축제에 참석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인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애쓴 유공자 11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축제의 개막을 선언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선정 받은 인천지역 사업구역 20곳의 성과 전시 등이 열렸다. 동구 화수부두 일대 도시재생 사업 및 중구 공감마을, 미추홀구 수봉마을 등이다. 또 각종 체험 부스 및 플리마켓 운영은 물론 도시재생 골든벨, 도시재생 영화제, 토크 콘서트, 도시재생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오는 28일에는 인천대, 재능대 등 인천지역 대학생 밴드 동아리들의 연주로 가을 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올해로 4번째 맞는 인천도시재생축제를 통해 도시의 본성과 쇠락, 재생과 부활을 한 눈에 느껴보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특히 오늘 이 축제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는 자리”라며 “제물포구는 인천의 역사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인천 전체의 균형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연결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도시, 함께 행복을 나누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문화재단, ‘아트·T 인천’ 미술로 인천을 물들이다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27일부터 청년 예술가 60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트·T 인천’을 한다. 재단에 따르면 ‘아트·T 인천’은 시민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카페, 서점 등 일상 생활공간 팝업 전시, 차 한 잔(Tea)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Talk), 인천 내 다양한 미술 공간을 방문하는 원데이 아트 투어(Tour)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카페와 동네 서점 등 일상 공간에 전시한다. 1차 전시는 ▲국자와 주걱(강화도), ▲나비 날다(동구), ▲딴뚬꽌뚬(미추홀구), ▲복합문화공간 포엘(계양구), ▲북극서점(부평구), ▲카페 온(강화도), ▲헤이버디(중구) 등 총 7곳에서 열리고, 오는 11월 2차 전시는 더 많은 권역으로 확대 예정이다. 오는 10~11월에는 ‘원데이 아트 투어’를 운영한다. 인천의 매력적인 공간을 탐험하면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원데이 아트 투어 참가자는 10월 중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미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가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작가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소방본부, ‘제10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최우수·우수상 수상

인천소방본부는 최근 충북 소노문 리조트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국민 안전문화 확산과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 강화를 목표로 마련한 행사로, 전국 의용소방대원들이 각 지역을 대표해 참여, 강의 능력을 겨뤘다. 생활안전분야에서는 최진형 검단소방서 아라의용소방대 대원이 ‘피난을 위한 생존전략,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대원은 재난 초기에 시민들이 생존을 위해 취할 수 있는 피난 전략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홍선영, 이은실 강화소방서 강화여성의용소방대 대원은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생명의 불씨를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강의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조보형 검단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전문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난 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양경찰청, ‘제24차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포럼(NPCGF)’ 기관장 회의 참석해 해양 안보 논의

해양경찰청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4차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포럼(NPCGF)’ 기관장 회의에 참석해 해양 범죄, 대테러, 해양오염사고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포럼(North Pacific Coast Guard Forum, NPCGF)는 2000년에 북태평양 해역 안보 강화를 위해 구성한 다자간 협의체로, 한국, 미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중국 6개국이 회원국 참여한다. 다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후인 2023년부터 불참 중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23일부터 4박 5일간 이뤄졌으며 올해 3월 도쿄에서 열린 ‘제24차 NPCGF 전문가 회의’에서 논의한 6개 실무그룹 회의를 바탕으로 5개국의 기관장과 전문가 약 75명이 참석했다. 특히 각국은 해양 범죄, 불법어로, 수색구조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각국은 지능화되는 밀항 수법, 해상 항공기 사고 대응체계 등 다양한 해양 범죄와 재난 구조 활동 사례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포럼은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다자간 협의체다” 며 “해양경찰청은 국제 해양 질서 유지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시 바로버스 2.0으로 버스 도착 정보 정확도 높인다

인천시가 오는 10월부터 차세대 버스정보시스템인 ‘바로버스 2.0’을 도입, 버스 도착 정보의 정확도를 높인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도입하는 ‘바로버스 2.0’은 종전 버스정보안내기(BIT)의 한계를 보완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업그레이드 솔루션이다. ‘바로버스 2.0’은 이전까지 제조사별로 각각 운영한 버스정보안내기 프로그램을 웹 기반 시스템으로 통합해 센터에서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규 기능 추가 및 업그레이드를 일괄 지원할 수 있으며 환경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단말기만 추가하면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또 장애 발생 시 센터에서 원격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시스템 안정성도 강화했다. 특히 정류소별, 노선별 특성을 반영한 알고리즘 적용이 가능해 버스 도착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다. 예를 들어 상하행 버스가 동시에 정차하는 구산사거리, 영종역 정류소에서는 곧 도착할 버스의 행선지를 함께 표기해 승객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레이아웃 설정과 콘텐츠 관리가 쉬워져 버스 도착 알림 전광판에 시정정보, 재난정보, 행선지, 버스 시간표 등의 송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오는 10월부터 6천171개 버스정류장에 ‘바로버스 2.0’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대형마트 옥상 풋살장에 방음벽 추진…'소음 피해' 줄어드나

인천 계양구 A대형마트가 한밤중까지 옥상에서 풋살장을 운영해 인근 주민들이 소음 공해를 호소(경기일보 6일자 5면·10일자 7면)하는 가운데, A대형마트가 방음벽 설치를 결정했다. 26일 A대형마트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옥상 풋살장에 방음벽을 설치하기 위해 구조 검토를 시작할 계획이다. A대형마트는 구조 검토를 통해 방음벽 설치가 가능한지 등을 확인한 뒤 인근 주민 동의를 구할 예정이다. 풋살장을 임대하고 있는 업체와의 협의는 이미 마쳤다. 마트 측은 방음벽 설치에 최대 1억원까지 사용하겠다는 방침이다. A대형마트 관계자는 “주민들이 풋살장 소음으로 피해를 호소하고 있어 방음벽을 설치해 피해를 줄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마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구는 A대형마트가 신속하게 방음벽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가 늦어지지 않도록 살피겠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A대형마트가 주민들 불편을 줄이기 위해 빠르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풋살장 소음 피해가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A대형마트가 방음벽을 설치하지 않은 채 풋살장 운영을 시작해 소음공해 5건, 빛 공해 2건의 민원이 구에 각각 접수됐다. 한편, A대형마트는 지난해 6월 옥상 부설주차장 93면을 없애고 풋살장을 만들었다. 이후 풋살장을 자정까지 운영하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소음·빛 피해를 호소했다. 이에 계양구의회는 지난 2일 ‘소음공해 법적 규제 및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 인천 대형마트 옥상 ‘민폐 풋살장’ 계양구 ‘방음벽 설치’ 권고 무시 https://kyeonggi.com/article/20240909580337 인천 대형마트 옥상 풋살장 한밤중 ‘뻥뻥’…소음·빛공해 심각 [현장, 그곳&] https://kyeonggi.com/article/20240905580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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