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아트·T 인천’ 미술로 인천을 물들이다

아트·T 인천 포스터. 인천문화재단 제공
아트·T 인천 포스터. 인천문화재단 제공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27일부터 청년 예술가 60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트·T 인천’을 한다.

 

재단에 따르면 ‘아트·T 인천’은 시민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카페, 서점 등 일상 생활공간 팝업 전시, 차 한 잔(Tea)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Talk), 인천 내 다양한 미술 공간을 방문하는 원데이 아트 투어(Tour)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카페와 동네 서점 등 일상 공간에 전시한다. 1차 전시는 ▲국자와 주걱(강화도), ▲나비 날다(동구), ▲딴뚬꽌뚬(미추홀구), ▲복합문화공간 포엘(계양구), ▲북극서점(부평구), ▲카페 온(강화도), ▲헤이버디(중구) 등 총 7곳에서 열리고, 오는 11월 2차 전시는 더 많은 권역으로 확대 예정이다.

 

오는 10~11월에는 ‘원데이 아트 투어’를 운영한다. 인천의 매력적인 공간을 탐험하면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원데이 아트 투어 참가자는 10월 중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미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가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작가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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