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최근 충북 소노문 리조트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국민 안전문화 확산과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 강화를 목표로 마련한 행사로, 전국 의용소방대원들이 각 지역을 대표해 참여, 강의 능력을 겨뤘다.
생활안전분야에서는 최진형 검단소방서 아라의용소방대 대원이 ‘피난을 위한 생존전략,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대원은 재난 초기에 시민들이 생존을 위해 취할 수 있는 피난 전략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홍선영, 이은실 강화소방서 강화여성의용소방대 대원은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생명의 불씨를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강의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조보형 검단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전문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난 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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