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만 군포시민의 참다운 대의기구로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포시의회 후반기 김진용 의장(64)의 취임소감. 군포초등학교, 안양중학교, 동아대학교 경제학과를 중퇴한 김의장은 제2대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농장 및 특수농업 경영에 관심이 많아 제8·9대 안양원예농업 조합장에 취임하기도 했다. 매사에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로 평소 사회활동이 활발해 시정활동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군포=설문섭기자 mssul@kgib.co.kr
“의회와 집행부간 가교역할에 힘쓰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겠습니다” 군포시의회 권원혁 부의장(50)의 취임 소감. 재선의원인 권부의장은 현재 군포시 개인택시 조합장을 맡으면서 독거노인과 불우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 등 굿은 일을 도맡아 하는 책임감 있는 인물이라는 평. 격의없고 원만한 성격으로 선·후배들로 부터 존경을 받고있으며, 군포시 재향군인회 이사와 교통안전시설물규제심의위원, 공공근로사업추진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 부인 신인자씨(47)와 1남3녀./군포=설문섭기자 mssul@kgib.co.kr
“사람들을 만나고 그래서 사람사는 맛을 느끼는 것이 가장 큰 행복아니겠습니까. 제가 보험업에 뛰어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지인(知人)들과 화재보험법인을 설립한 박돈신씨(35·의정부시 의정부2동 화재보험법인 월광 이사). 지난 96년초 우연한 기회에 선배의 소개로 자동차보험업에 들어선 그는 지금 업계에서는 한마디로 잘나가는 386세대다. 타고난 체력과 화술, 인화력 등으로 박씨를 만나는 고객들은 그의 매력에 쉽게 빠져든다. 여기에 지칠줄 모르는 노력으로 자기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휴대폰을 24시간 풀가동하는 것은 물론, 귀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도 고객의 부름이 있으면 곧바로 달려갑니다” 고객들의 생일과 기념일 등을 챙기는 것도 박씨가 지닌 영업 비결중의 하나. 특히 그는 자동차사고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음주운전에 대해 고객들에게 철저한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는다. “사고를 당해 어쩔줄 몰라하는 고객들에게 제 자신이 조그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만큼 보람있는 일도 없을 것”이라는 박씨는“고객들의 이익을 위해 언제나 발로 뛰는 보험업계의 큰 일꾼이 되겠다”고 말한다./의정부=배성윤기자 sybae@kgib.co.kr
“3선 경험을 바탕으로 집행부의 잘된점은 칭찬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질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하남시의회 3대 후반기 이교범의장(48)의 당선소감. 이의장은 하남시 토박이로 단국대를 졸업하고 하남청년회의소 초대회장과 민주통일자문위원회 간사 등을 거친 3선의원으로 독립유공자의 후손답게 강직한 성품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인 안교을씨(45)와 1남1녀. 취미는 바둑. /하남=최원류기자 wrchoi@kgib.co.kr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3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서강진 부의장(46)의 취임소감. 연세대학교 사회교육원 지역사회과정을 수료하고 소사3동 신용협동조합이사장과 신협 경기지부 서부 평의회 수석감사를 역임한 재선의원 출신. 부지런하고 지역의 조그만 일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등 꼼꼼하고 치밀한 성격의 소유자. 부인 남순영씨(47)와 1남1녀, 취미는 운동과 바둑./부천=조정호기자 jhcho@kgib.co.kr
“연구하고 일하는 생산적인 의회, 힘의 논리가 아닌 대화와 타협의 의회, 시민을 위한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3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윤건웅 의장(58)의 당선소감.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윤의장은 부천 제일라이온스 클럽 회장과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부 운영위원 등을 역임. 온화하고 차분한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 부인 한경희씨(54)와 3남, 취미는 여행./부천=조정호기자 jhcho@kgib.co.kr
“의회내 모든 일은 동료 의원들과 의논해 처리해나가는 한편 의회를 대화와 토론의 장으로 열리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제3대 후반기 양주군의회 김영안 부의장(43·장흥면)의 당선소감. 전국 문학작가회 회원인 김 부의장은 전국자연사랑모임 양주지역 이사를 역임했으며, 재선의원으로서 지역주민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는 주위의 평을 받고 있다. ‘나는 작은 영토에’ 등 다수의 책을 펴 내기도 한 김부의장은 부인 한문수씨(41)와 2남. /양주=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 품위를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조율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3대 후반기 양주군의회 유재원의장(44·광적면)의 당선소감. 신임 유의장은 가납초교 총동문회 부회장, 양주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지역 토박이 재선의원.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이 함께 공조하는 의회를 위해 집행부와는 견제와 균형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유의장은 부인 신진숙씨(42)와 3녀. /양주=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고 시정에 반영토록 하는 성숙한 의회상을 정립해 시 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동두천시의회 제3기 후반기 김택기의장(66)의 당선소감. 단국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지난 67년 양주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93년 동두천시 생연3동장으로 명예퇴직한 김의장은 재선의원으로서 원만한 성격과 대인관계가 폭넓다는 주위의 평. 부인 김문자씨(57)와 1남1녀, 취미는 독서./동두천=정선준 sjjung@kgib.co.kr
“사회에 봉사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회원들의 권익신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두천 라이온스클럽 제36대 박훈섭 회장의 취임 첫마디. 지난 92년 라이온스에 첫발을 내디딘후 총무, 제1부회장 등을 역임한 박회장은 회원들의 권익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한국엔지니어링 대표로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매사에 긍정적이며 후덕하다는 평.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승복한다’는 생활신조로 생활하는 박회장은 부인 이화순씨(50)와 1남1녀, 취미는 운동./동두천=정선준 sjjung@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