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만나고 그래서 사람사는 맛을 느끼는 것이 가장 큰 행복아니겠습니까. 제가 보험업에 뛰어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지인(知人)들과 화재보험법인을 설립한 박돈신씨(35·의정부시 의정부2동 화재보험법인 월광 이사).
지난 96년초 우연한 기회에 선배의 소개로 자동차보험업에 들어선 그는 지금 업계에서는 한마디로 잘나가는 386세대다.
타고난 체력과 화술, 인화력 등으로 박씨를 만나는 고객들은 그의 매력에 쉽게 빠져든다.
여기에 지칠줄 모르는 노력으로 자기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휴대폰을 24시간 풀가동하는 것은 물론, 귀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도 고객의 부름이 있으면 곧바로 달려갑니다”
고객들의 생일과 기념일 등을 챙기는 것도 박씨가 지닌 영업 비결중의 하나.
특히 그는 자동차사고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음주운전에 대해 고객들에게 철저한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는다.
“사고를 당해 어쩔줄 몰라하는 고객들에게 제 자신이 조그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만큼 보람있는 일도 없을 것”이라는 박씨는“고객들의 이익을 위해 언제나 발로 뛰는 보험업계의 큰 일꾼이 되겠다”고 말한다./의정부=배성윤기자 syba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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