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의 수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천시의회 제2대 하반기 원종성 부의장(58·율면)의 당선 소감. 이천농고를 졸업하고 농촌지도소를 거쳐 현재 배영종고 총동문회 사무국장, 신진육영재단 상임이사, 율면 방위협위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합리적인 사고와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평. 부인 손종순씨(52)와 1남1녀, 취미는 운동./이천=황규정기자 kjwhang@kgib.co.kr
“활력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2대 하반기 이천시의회 강기필 의장(51·장호원읍)의 당선 소감. 2선의원으로 전국불교연합포교사대학을 수료하고 장호원중·고교 육성회장, 장호원읍 체육이사, 라이온스클럽 이사 등을 역임한 뒤 현재 오성운수㈜ 대표를 맡고 있다. 저돌적인 추진력과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 부인 정미숙씨(46)와 1남 1녀, 취미는 운동./이천=황규정기자 kjwhang@kgib.co.kr
“의원들과 힘을 합쳐 내실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감독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제2대 용인시의회 후반기 양승학 의장(48·중앙동)의 당선소감. 3선 의원으로 경기상업고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용인지국 지부장, 국민회의 용인시지구당 부위원장, 지방자치특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 했다. 원만한 성격으로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 부인 박만순씨(48)와 2남. /용인=강한수기자 hskang@kgib.co.kr
“의원들과 공무원간 가교역할을 통해 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의장을 보좌해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용인시의회 후반기 이우현 부의장(43·원삼면)의 당선소감. 용인시 연합축구회 부회장, 평화통일정책 자문위원, 원삼면 복지운영 위원장, 용인시 체육회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합리적이고 원만한 사고로 의원과 공무원들간 신임이 두텁다는 평. 부인 한원미씨(37)와 1남2녀. 취미는 스포츠./용인=강한수기자 hskang@kgib.co.kr
“의장을 보좌하고 동료의원과 힘을 합쳐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강화군의회 제3대 2기 서영배 부의장(61·하점면)의 선출 소감. 하점·교동·서도면장 등 공직생활을 거쳐 3대 군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전반기 의회기간 동안 의회운영위원회 간사와 내무위원회에 적을 두고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 부인 한정순씨(61)와 2남, 취미는 등산. /고종만 기자 kjm@kgib.co.kr
“의장과 더불어 조직내 화합과 집행부에 대한 견제의 모습을 늦추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3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이종민 부의장(51·송산동)의 당선소감. 단국대 사범대 출신으로 지난 82년 교단을 떠난 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의정부문화원 이사 및 새마을운동 의정부시지회 회장을 맡고 있다. 호탕한 성격과 추진력이 강해 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선진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 부인 임길자씨(51)와 1남1녀. /의정부=조한민기자 hmcho@kgib.co.kr
건군 이래 처음으로 쌍둥이 두 쌍이 같은 부대, 같은 내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육군 번개백승부대 3중대 1소대 내무실. 이곳엔 지난 4월7일 배치된 조남훈(21)·남민 형제에 이어 지난달 2일 신정현(21)·수현 형제도 배치, 두 쌍둥이가 함께 근무하고 있다. 이처럼 쌍둥이가 한 부대에 배속된 것은 올 1월 21일부터 시행된 제도에 의한 것으로 건군 52년사에 처음 있는 일이다. 쌍동이를 같은 부대에 배치한 것은 함께 있을 때 안정감을 갖는 쌍동이의 심리적 특성을 고려한 조치이다. 이 형제들은 서로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상대가 되고 있어 군생활을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고 있다는 게 부대측 설명이다. 또 주변 전우들의 관심의 대상이 돼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으며 갖가지 해프닝도 속출하고 있다. 실제로 불침번 근무자를 깨울 때 얼굴을 구분 못해 잘못 깨우는가 하면, 이름을 잘못 부르는 일도 빈발하고 있다. 더욱 기이한 것은 이들 형제 모두 형이 동생보다 군번이 느리다는 사실. 동생들이 형들보다 1번씩 빠르다. 두 쌍둥이는 “서로 의지할 수 있어 좋고 같은 피를 나눈 형제로 함께 땀을 흘린 전우로 생활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규열기자 newfeel4@kgib.co.kr
“그토록 갖고 싶었던 컴퓨터를 무료로 받았다는 생각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인천 부평생활자치연구소(소장 엄융진)로부터 재활용한 컴퓨터를 기증받은 인천 해사고등학교 구모군(2년)의 기쁨에 찬 소감이다. 구군과 같이 이 연구소로부터 재활용 컴퓨터를 기증받은 청소년은 모두 15명. 부평생활자치연구소는 지난 4월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구로부터 2천2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버려진 200여대의 폐 컴퓨터를 수집, 부품 교환·수리 등을 통해 재활용한 뒤 이중 15대의 컴퓨터를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최근 전달했다. 연구소는 이번 사업이 환경보전은 물론, 저소득층 청소년을 돕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이달 말일께 30여대의 재활용 컴퓨터를 추가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지식정보화 시대에 뒤쳐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사업을 시작했다”는 엄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초선인 저를 부의장으로 선출해 준 선배·동료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들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인천시의회 3대 2기 박승숙 제2부의장(63)의 선출소감. 연세대 사회교육원과 인천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한 박 부의장은 인천여고 총동창회장직을 맡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벌여오다 지난 98년 6.4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의회에 입성했다. 슬하에 2남4녀를 두고 있다. /이영철기자 wyatt@kgib.co.kr
“의원들간 화합을 도모하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 및 협조를 통해 힘있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인천시의회 3대 2기 김영주 제1부의장(51)의 당선 소감. 평소 학교교육과 경제정책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김 부의장은 인하대 교육대학원 역사교육과에서 석사과정을 밟고있는 학구파. 송림초교, 인천중, 선인고를 졸업하고 출판사업과 교육사업을 벌이고 있는 김 부의장은 현재 지방공사 시립의료원 이사, 국사바로잡기 연구소장, 인천환경운동연합 지도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영철기자 wyatt@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