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를 잇는 광역 급행버스(M 버스)노선이 국토교통부 노선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통과했다. 16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서울 청량리행 광역급행버스(M 버스) 노선은 하남BRT차고지~스타필드~풍산지구~미사지구~구리 암사대교~사가정역~청량리역 구간을 총 10대가 운행한다. 실제 운행은 국토교통부에서 3월 중 운송사업자를 모집하고 사업자 선정을 거치면 하반기 시작된다. 시는 하남~서울 청량리행 광역 급행버스는 경기도에서 상정한 8건 중 유일하게 승인된 노선이라고 설명했다.노선은 미사 강변도시와 스타필드하남 등 시 인구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확충을 국토교통부 노선조정위원회에서 인정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노선 개설로 강북방면 접근시간이 미사지구는 약 15분, 시가지는 35분 단축될 것”이라며 “추가 광역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새누리당 유성근 전 국회의원이 오는 4월12일 치러지는 하남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하남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청렴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공평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유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하남의 가장 큰 문제점은 청렴함이 없는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재정자립도 향상과 도시환경정비를 통한 신도심과 구도심의 조화로운 발전도 약속했다. 이어 “구도심에 대해서는 ‘로맨틱 벨트’를 만들어 연령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데이트하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구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서울처럼 초등학교 운동장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현재 국회의원(하남ㆍ새누리 정책위의장) 등 새누리당 관계자와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한남수)는 지난 14일 춘궁ㆍ미사동 일대 저소득층 3가구를 방문, 연탄을 배달ㆍ봉사활동을 펼쳤다. 연탄은 가구당 300장씩 총 900장을 전달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이종수 하남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이 16일부터 23일까지 13개 동 주민센터를 잇달아 방문, 연두 각 동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시는 각 동 유관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시정에 반영, 민생행정을 실천하고 올해 주요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방문 일정은 △16일 신장2동ㆍ신장1동ㆍ풍산동 △17일 덕풍1ㆍ2ㆍ3동 △19일 춘궁동ㆍ감북동ㆍ위례동 △20일 초이동ㆍ 미사1ㆍ2동 △23일 천현동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실시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총 245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이중 128건을 완료했다. 또, 60건 추진 중이며 나머지 57건은 법적근거 미비 등의 사유로 처리를 하지 못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가 신규 수급자 발굴과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등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친 결과, 2016년 기초생활보장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최근 수상했다. 시는 의료급여 지원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의료비 부담을 감소시켜 건강한 생활유지에 힘썼는가 하면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자립능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유니온타워에 1년 뒤에 우편물을 배달하는 ‘느린 우체통’이 지난 11일 설치,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 주는 것과 달리 ‘느린 우체통’은 1년 뒤에 우편물을 배달, 수신자가 1년 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느린우체통은 하남시친환경사업소와 하남우체국이 서로 힘을 합쳐 유니온타워 전망대 3층에 설치했다.전망대 방문객이 언제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온타워가 그려진 엽서와 필기도구도 비치했다. 본인이 별도로 준비한 편지지와 엽서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6일까지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은 문해 교ㆍ강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국문해교육사협회가 주관하는 문해전문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교육은 내달 6일~22일 주 3회(월ㆍ수ㆍ금) 48시간 과정이다.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학습비는 무료다. 신청접수는 하남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lll.hanam.go.kr), 전화 (031-792-5362), 방문접수모두 가능하다. 문해교육 수료자는 수료증과 함께 현장 전문 문해교육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경기도와 합동으로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등지 민간아파트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검수를 펼친다. 일정은 미사강변도시 내 센트럴자이 아파트는 13일, 위례신도시(하남권역) 내 신안인스빌 아스트로 아파트는 오는 17일 등이다. 품질검수는 1차 사용검사 전, 2차 사용검사 후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건축ㆍ안전ㆍ구조ㆍ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모두 1차 사용검사 전 품질검수로 지적사항에 대해선 이행 여부를 2차 사용검사 후 품질검수를 통해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을 통한 품질향상으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 건설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키로 하고 350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로서 수도권에 2년이상 연속으로 등록돼 있어야한다. 또, 최종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특정 경유자동차를 말한다. 다만, 기존에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2000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차량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 전액이 지원되며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제작된 차량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2001년~2005년까지 제작된 차량 중 총중량 3.5t 미만은 최대 165만원, 3.5t이상 배기량 6000cc 이하는 최대440만원, 3.5t이상 배기량6000cc초과는 최대 770만원까지 지원된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노후차량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를 구비서류와 함께 작성,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우편 및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다음달 말까지 저소득ㆍ취약계층을 발굴해 생계지원과 동절기 연료비 지원 등 분야별 민생안전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행복 e음(데이터베이스)’ 위기가구 예측시스템을 활용해 단전ㆍ단수 등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대상은 최근 6개월 간 사회보험료 체납 가구, 단전ㆍ단수ㆍ단가스 가구 등 주 소득자가 실직이나 중한 질병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경우 등이다. 발굴 취약계층에게는 4인가구 기준 113만1천 원을 기본 3개월, 위기사유 지속시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