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성근 전 국회의원이 오는 4월12일 치러지는 하남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하남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청렴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공평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하남의 가장 큰 문제점은 청렴함이 없는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재정자립도 향상과 도시환경정비를 통한 신도심과 구도심의 조화로운 발전도 약속했다.
이어 “구도심에 대해서는 ‘로맨틱 벨트’를 만들어 연령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데이트하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구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서울처럼 초등학교 운동장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현재 국회의원(하남ㆍ새누리 정책위의장) 등 새누리당 관계자와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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