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서하남테크노밸리 입주 기업들의 주차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하남시는 초광산단로 초이동 642-3번지 일원에 조성된 노상주차장 21면을 입주 기업들을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정기권 신청 대상은 서하남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으로, 기업인협의회의 의견을 반영해 기업당 1건으로 제한한다. 운영 방식은 ‘하남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1년 단위 정기권(주·야간권) 추첨제로 결정되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김윤식 기업인협의회 사무총장은 “노상주차장 조성으로 입주 기업들의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태길 의원(국·하남1)이 5일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하남고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3선의 경기도의원으로 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하남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하남고는 이날 제53회 입학식을 맞아 윤 의원의 교육 사랑과 공헌을 높이 평가하며,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앞으로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태길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교육 및 복지 정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데이터 행정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보통·미흡 등급이 부여됐다. 하남시는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하남시의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다”라면서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과학적인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3기 신도시 내 원주민들의 재정착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현행 이주자 택지 공급 방식을 변경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 방식의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시행자가 택지를 조성한 뒤 이주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다 보니 건축비 상승 등 재정적 부담 등으로 실정착률이 낮은 데다 특히 분양권 전매 등 투기 요인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4일 하남시의회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과 교산지구 원주민재정착위원회(위원장 장준용) 등에 따르면 하남 교산지구 원주민들은 교산지구가 신도시로 확대, 개발되더라도 조상 대대로 살아온 땅에 다시 정착해야겠다며 단체를 결성한 뒤 LH와 하남시 등을 상대로 공동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택지 공급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토지보상법에 근거, 원주민들이 이주자 택지를 공급받더라도 향후 지가 및 건축비 상승에 따른 재정적 부담과 수익률 악화로 분양권 전매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게다가 이주자 단지가 조성되더라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따른 기존 공동체 해체 등으로 이어져 원주민 재정착이란 본래 목적을 벗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현행 LH가 운용 중인 이주대책 지침에 따라 택지 조성 후 이주자 개별 공급 방식에서 처음부터 이주자 공동주거단지를 지정, 공급해 줄 것을 주장하고 있다. LH는 현행 ‘이주 및 생활대책수립 지침 제15조와 제16조’ 규정은 이주자 택지 대상자로 결성된 조합에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놓고 있다. 최훈종 위원장은 “그동안 LH가 주도한 공공택지개발은 토지보상법에 근거, 이주 대책을 수립한 뒤 이주자 택지를 공급해 왔으나 원주민 재정착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며 “재정착률 하락의 주된 요인은 높은 지가와 건축비에 따른 원주민의 재정적 부담, 이주단지의 열악한 주거환경, 기존 공동체의 해제, 이주자 택지의 수익률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주 대책이 실질적으로 원주민의 재정착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LH 지침을 근거로 원주민 공동주거단지 조성을 포함하는 내용의 개정이 필요하다”며 “이주자 택지 대상자는 기존 획지형 이주자 택지와 공동주거단지인 공동주택용지를 자유롭게 선택, 정주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준용 위원장은 “그간 LH와 하남시 등을 상대로 명품 교산지구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와 함께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공동주거단지 조성 등을 제안했다”며 “이 방안이 도입되면 분양권 전매 등 투기 요인 차단을 통해 재정착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남시 공식 캐릭터인 하남이와 방울이가 봄철 신학기 입학식장을 찾아 미래 꿈나무들을 반갑게 맞았다. 4일 창우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입학식에 하남이와 방울이가 등장해 신입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꿈나무들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하남이와 방울이는 입학식장 입구에서 꿈나무들이 문을 열고 들어설 때마다 반갑게 손을 흔들며 다가가 포옹으로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아이들의 작은 손을 맞잡고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해요”라고 부드럽게 속삭이며 격려했다. 처음에는 부모님의 손을 꼭 잡고 쑥스러워하던 아이들도 하남이와 방울이를 만난 순간 그들의 따뜻한 손길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다가가 손을 흔들며 고마운 마음을 담아 하이파이브를 나눴고 하남이와 방울이도 기쁜 마음을 담아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 학부모는 “하남이와 방울이가 추운 날씨에도 아이들을 격려해줘 정말 고마웠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 신입생들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특별한 날,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아동친화특별시로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더욱 친근하고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취업교육비 지원부터 현직자 멘토링 운영, 채용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취업교육 청년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로 했다.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9~39세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생애 한번 최대 200만원까지 취업 관련 교육비를 지원해준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잡아바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취업준비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최근 6개월간 취업이나 직업훈련(HRD)에 참여하지 않은 만 18~34세 청년이 대상이다. 맞춤형 프로그램과 심리상담 등을 통해 구직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도 확대된다. ‘대기업 현직자와 함께하는 청년 취업 멘토링’은 관심 있는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상담할 수 있다. 올해는 샤넬코리아 재직자를 멘토로 추가해 다양한 기업과 직무 분야에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멘토링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연간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잡아바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취업 연계 기회를 넓히기 위해 ‘청년채용존(ZONE)’도 운영한다. 청년채용존은 현장에서 이력서 제출부터 면접, 실시간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방식을 통해 구직 청년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는 103명이 면접에 참여해 16명이 최종 합격했다. 올해는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릴 예정이다. 상반기 행사는 다음 달 24일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에서 열린다. 이현재 시장은 “청년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청년이 이 기회를 활용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첫발을 힘차게 내디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비회기임에도 조례 재·개정 준비는 물론 현장 벤치마킹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3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임희도 의원(나선거구)은 이달 중 예정된 제338회 임시회 중 하남시 지역 건설기계 및 건설장비의 우선 사용 비율을 명확히 규정하는 조례 개정안 상정을 위해 종종걸음이다. 최근 하남시 내 건설산업 업체들이 지속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기존 조례에 지역 건설기계 및 건설장비의 사용 비율을 45% 이상 권장하는 조항을 신설,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 하려는 취지다. 임 의원은 “지난달 이창근 당협위원장과 함께 하남시 덤프연합회 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현장 관계자들과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조례 개정에 나서게 됐다”면서 “지역 건설공사 현장에서 지역 건설기계와 건설장비의 우선 사용 비율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이 핵심이며, 집행부 소관 부서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박선미 의원(가선거구)은 친환경적 검단산 누리길 조성을 위해 서울 삼성동 소재 봉은사 명상길 벤치마킹에 나섰다. 하남시 숲 해설사 및 하남시 어린이집 원장 10여명과 정심사 일념스님, 하남시 공원녹지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한 이날 방문길에서 봉은사 현지를 둘러보며 검단산 누리길의 성공적 사업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봉은사 명상길은 야자매트로 정비된 산책로·1만2천여 그루의 대나무숲길로 시민들 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명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대표적인 사례다. 박선미 의원은 “봉은사 명상길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은 것처럼 검단산 누리길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검단산 누리길은 유길준묘 등산로 입구에서 캠프콜번까지 2.7km 구간으로 지난해 9월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8억5천만 원(국비 5억9천500만원, 시비 2억5천500만원)을 투입해 데크시설(로드·계단)과 쉼터, 벤치, 안내판, 횡단배수로, 목계단 등이 설치된다.
최근 하남시의회 한 의원이 하남문화재단 고위직과 미사문화의 거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미사문화의 거리를 지역의 특화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다음 달 중 미사문화의 거리 인근인 서울 강동구 이케아점 입점 소식에 지역 소상공인 피해를 덜어 주자는 취지로 보인다. 문화 콘텐츠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즉 문화예술과 상업의 동반성장을 언급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이케아 입점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대책 마련 촉구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그런데 해당 시의원 행보가 공허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하남시의회는 지난해 말 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올해 본예산에 요구한 버스킹 공연과 하남뮤직 페스티벌 등 축제 예산을 각각 절반 이상 깎았다. 올 초 추경을 통해 재차 요구된 예산까지 퇴짜를 놓았다. 예산 심의 절차도 일반적이지 않았다.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예산안이 전체 예결위 심의에서 삭감됐다. 1석이 더 많은 민주당 의원들이 부결을 견인해서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반발했다. 유관단체 등이 항의할 움직임까지 감지된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올해 대표 축제와 버스킹 공연 확대 등을 기획했다. 축제를 콘텐츠로 하는 지역 정체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자는 의도다. 다음 달 이케아 고덕점 입점 소식에 상권 타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사 상권을 중심으로 거리공연의 대표격 버스킹 공연 등을 앞당겨 진행하자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런데도 축제 예산은 절반 이상 삭감됐다. 같은 현상이 한번도 아닌 두번이나 되풀이됐다. 그 중심에 선 것으로 알려진 해당 시의원에 대한 지역 내 비판적 시각도 이런 연유다. 미사문화의 거리 활성화와 축제의 연계성은 가늠할 수 없지만 버스킹 공연은 미사문화의 거리를 활성화하는 하나의 콘텐츠다. 축제 관련 예산 삭감이 해당 의원의 고집과 아집이 아닌 소신이었음을 바랄 뿐이다.
하남시는 삼일절을 맞아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복회 하남시지회 이영재 회장을 비롯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회원, 청년명예시장, 청소년관장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하남시는 3.1운동의 뜨거운 열기가 깃든 역사의 도시로, 독립유공자 다섯 분이 추서될 만큼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지닌 곳”이라며 “일제의 압제에 굴하지 않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 그리고 그들의 유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독립투사 오산 이강 선생의 손자 이영재 광복회 지회장과 하남시 독립운동가 구희서 선생의 후손 한예솔 양, 대한독립자유회 독립유공자 김재진 선생의 후손 김성훈 군, OSS대원 활동 독립유공자 이창배 선생의 자녀 이현숙님 ▲태평양전쟁 참전 독립유공자 장기영 선생의 후손 공군 장순재 병장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 의미를 더했다. 하남시는 독립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보답하기 위해 보훈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사망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으로 월 7만원씩 지급하는 한편, 이달부터 보훈명예수당을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인상, 3천700여 명의 유공자에게 지급한다. 또 보훈단체 지원을 위해 ‘보훈가족의 날’ 행사 예산을 편성하고, 광복회와 6.25참전유공자회에 차량 지원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보훈회관을 내실 있게 운영하며, 다음달 부터 70세 이상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한 연 최대 16만 원의 교통비 지원 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하남시 어린이 도서관 건설공사가 본격화됐다. 시는 어린이도서관 부지(하남시 미사강변대로 120)에서 교장과 학부모 등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어린이 영어특화 도서관’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도서관은 내년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178억원을 들여 부지 면적 2천㎡에 연면적 3천752.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된다. 주요 시설은 어린이·유아자료실, 영어특화자료실, 체험특화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영어특화 서비스와 체험의 장으로 조성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6월 어린이도서관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시민설문조사 및 주민설명회 개최 ▲공공건축물 건축기획 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주민설명회 개최 ▲경기도 기술심의를 거쳐 이날 공사에 착공했다. 하남시 아동참여위원회 김아정 위원장은 “하남에 어린이 문화공간이 늘어나 기쁘고, 어린이도서관은 하남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인재 양성이 우리 하남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며 “하남시를 빛내는 글로벌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어린이 영어특화도서관을 건립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 어린이도서관을 준공한 후 사전 준비를 거쳐 같은 해 개관할 예정이다.